신한은행이 두 자릿수 금리의 가계 신용대출을 한 자릿수로 낮추고, 대표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금리도 일괄 인하한다.신한금융그룹은 2일 ‘헬프업 앤 밸류업 상생금융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고금리 대출 이용 고객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한 금리 인하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에 따라 신한은행은 6월 말 기준 연 10% 이상의 금리가 적용되고 있는 가계 신용대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금리를 만기까지 연 9.8%로 일괄 인하한다. 단, 현재 연체 중인 계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