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 줄여서 프로는 전문적으로 한 분야에서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을 말한다. 프로는 두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전문인이어야 하
이제 검찰청이 기소청으로 바뀌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권의 자의적 검찰권 행사가 자초한 일이다. 하늘을 찌를 것 같은 권력을 지니던 시절 윤석열은 '검찰...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포함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신중하고 절제된 접근을 요청한다", "국민 신뢰를 배반하...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추천 인사들의 위법 행위와 도덕성 문제가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오른다. 그중에서도 국민을 가장 분노하게 하는 것은 ‘갑질’이다. 국민은 지위나 권력을 앞세워 타인을 억압하는 행위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 분노는 단순한 개인의 인성 문제가 아
삼국지의 후반부는 제갈량과 사마의의 대결로 상징된다. 이들은 한 치의 검 없이 전장을 이끈 지략가였고, 지모와 권모술수를 넘나드는 리더십으로 천하의 흐름을 바꾸었다. 한 사람은 바람을 부르고 비를 멈추게 한 책략가요, 다른 한 사람은 침묵 속에 천하의 권력을 움켜쥔 기획자였다. 그들의 얼굴은 곧 리더십의 철학이자, 각기 다른 운명의 설계도
인공지능이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4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그러한 일이 실제로 일어날 경우 상황에 대해 예측했다.매체는 2032년이 되면 해당 질문이 SF가 아닌 현실적인 논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으며, 그에 대해 AI가 의료, 교육, 사법 시스템, 그리고 정부 운영까지 깊숙이 침투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I가 직접 선출직에 오르는 일은 없겠지만, 공정하고 일관된 의사결정을 내리는 보조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은 충분하다.AI는 감정이나 권력을 탐하지 않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20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추가 기소에 대해 "처음부터 결론을 정해놓고 짜맞추기식으로 진행된 수사의 귀결일 뿐"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치는 견제를 받아야 하고 사법권은 절제돼야 한다"며 "그러나 지금의 특검은 수사의 외피를 쓴 정치 행위를 일삼으며, 아무런 견제도 받지 않은 채 무제한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대리인단은 "수사 절차에서 검사가 가져야 할 객관의무를 망각하고, 실체적 진실 발견이라는 공익보다 전직 대통령의 신병 확보에만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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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허브, RSC 토큰 주간 소각 메커니즘 도입 추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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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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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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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3.1절 이어 애국가 4절까지 '목청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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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원전 건설의 핵심 기술인 ‘모듈화 공법’의 기술개발을 위해 미국, 유럽의 원전 기술 선도국들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한국수력원자력이 그 협력 차원에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수원과 대한전기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연구과제의 하나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모듈화 건설과 관련한 구조, 건설 분야 연구자 및 관련 건설산업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해 한국의 원전 건설 기술 미래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특히, 이날 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