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 방안을 논의 중인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이 17일 울산 본사에서 진수식을 갖고 본격 시운전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와 국회 국방위 백선희 위원,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 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