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 논란을 빚은 제주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향후 재추진 시 도민들의 신뢰성 확보에 대한 우려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4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 기후환경국 등을 상대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했다.이날 현기종 의원은 “수년 전 관광산업이 호황일 때 환경보전분담금 도입 얘기가 나오니 ‘왜 찬물을 끼얹으려고 하냐’며 관광업계가 반발했다. 그런데 관광업계가 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강기탁 제주도 감사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위는 2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강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강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현기종 의원은 “강 후보자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의 도지사 예비후보로 활동했다”며 “이후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위원 시절에는 공무원 신분이니 정당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올해 민주당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환경 보전을 위해 일정 금액을 부과하는 제도인 제주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을 놓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 방향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24일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기종 의원은 “환경보전분담금이 정확하게 보류된 거냐, 중단된 것이냐”며 제주도의 정확한 입장의 무엇인지를 질의했다.이에 대해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보류나 중단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시행시기를 조절하는 것”이라며 “올해 경제 상황을
강기탁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인사청문에서는 특정 정당 활동을 했던 강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와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문제 등이 쟁점으로 부각됐다.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강기탁 제주도감사위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현기종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였고, 올해는 민주당 정치인에게 정치 후원을 했다. 본의의 성향에 따라 정치활동을 할 수 있지만 감사위원장으로 편향된 영
강기탁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인사청문회가 25일 열린다.제주도 감사위원장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 대상자 중 유일하게 제주특별법에 따라 도의회의 동의를 얻아야만 임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사청문 결과와 도의회 동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오전 도의회에서 강기탁 제주도 감사위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인사청문 위원으로는 양병우 위원장을 비롯해 현기종, 강충룡(국민의힘·서귀포시 송산·효돈
올해 첫 도정질문이 진행됐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답변 내용과 태도가 적절치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현기종 의원은 26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도정질문 첫날 강상수 의원의 ‘한라산 케이블카 및 UAM’ 관련 질문 과정에서 오 지사의 답변 내용에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강 의원의 한라산 케이블카 도입 검토 제안에 오 지사는 미국 조비사의 사업성을 보장하기 위해 케이블카 같은 운송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는 형태의 답변을
현기종 제주도의원은 7일 수산1리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수산1리마을 경로잔치'에 참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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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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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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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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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오늘까지 전국 가끔 비, 서해안 짙은 안개, 동해안 너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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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울산시민의 뜻 최우선 반영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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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발족한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발족 2개월여만에 51만968명의 찬성 서명을 받아 관계기관에 제출한 바 있다. 울산시민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짧은 기간에 케이블카 설치에 뜻을 같이 한 것이다. 물론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세상에 크고 작은 무슨 일이든 찬·반 논란이 있게 마련이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고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지만 찬·반 의견의 논란으로 지연되고 있는데 대하여 지역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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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재 예방 실천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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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3일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024년 산업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공단안전연합회 등 11개 기관·기업체에서 25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안전한 일터, 화목한 가족, 행복한 울산’을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 안전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