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어업인들이 울산 신항 남방파제 축조 공사로 인해 조류 변화에 따른 어업 피해를 입고 있다며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어민들과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나 방식 등을 놓고 난항이 예상된다.울주지역 어업인 단체 및 어업인 등으로 구성된 울주군어업인연합회는 29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신항 2-3공구 축조 공사에 선행된 환경영향평가 조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울산해수청의 재조사 실시를 촉구했다.울산해수청은 오일허브 남항지구의
광주 동구는 지난달 30일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개별주택가격은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총 1만 17호를 대상으로 소유자 등의 의견을 받아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 가격으로 전년 대비 1.0% 상승했다.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동구청 홈페이지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구청 세무1과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
대구시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지적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의 전환 작업에 나선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9개 구·군 10개 지구, 1511필지의 토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관련 국비 3억7100여만원을 확보했다. 주민설명회와 동의서 징구 절차 및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이 이뤄졌다. 9개 구·군이 토지현황 조사 및 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경계 조정, 이의신청, 조정금 정산 등 사업 절차에 따라 추진할
지난해 11월 네이버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라인야후에서 약 52만건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이후로 일본정부가 네이버에게 ‘자본 관계 재검토’ 지시를 사실상 내린 가운데, 지난 4월 말 일본 개인정보규제 당국이 우리나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실무진 측에 라인야후 관련 재조사 시, 협조 가능성을 묻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일본에서 보내 온 문서는 굉장히 이례적이다. 국가 기관이 서로 주고받는 형식이 아니었기 때문”이라며 “답을 지금 아직 안하고 있는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까지 토양 오염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조사는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20개 지점,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13개 지점, 교통 관련 시설 12개 지점 등 9개 용도지역별로 구분해 총 6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중 중점오염원은 산업단지와 공장, 교통 관련 시설 등 25곳으로 전체의 38.5%를 차지한다. 또 지난해 조사에서 중금속과 불소 농도가 토양 지역 기준치의 70%를 초과한 재조사 지점 11곳도 포함된다. 지역별로는 남구가 21곳으로 가장 많다. 울
부산시 금정구는 두구1지구가 부산광역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적 재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금정구는 두구1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지적 재조사 측량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토지 현황조사 및 지적 재조사 측량을 진행중이다.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낙후된 측량 기술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 경계와 토지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추진해온 종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 과정을 거쳐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2일 통과했다.이번 타당성 재조사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시 종합체육시설 활용을 전제로 해 통과된 것으로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통해 세계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반영된 쾌거다.타당성 재조사 최종 B/C값은 1.34로 높게 나타나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세계U대회를 통한 종합체육시설 활용방안이 주효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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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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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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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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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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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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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 "뉴스 포인트" 시럽 타임어택 퀴즈 문제+정답!
시럽 타임어택 퀴즈에서 "뉴스 포인트"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5월 19일 오전 9시경 제시된 '뉴스 포인트'관련 문제는 "뉴스보고 포인트 받는 제일 쉬운 방법뉴스 기사를 클릭하고 ▢ 초 이상 읽어 보세요.5개 이상 읽으면 최대 5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포인트 뽑기 기회가 생겨요."다.정답은 '5'다.시럽 타임어택 퀴즈는 2023년 초부터 시작된 퀴즈 이벤트로, 매일 정해진 시간에 퀴즈가 출제되고 정답을 맞힌 사람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시럽 월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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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오픈AI·구글 AI 음성 비서 전략...애플 대형 변수로
오픈AI와 구글이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를 모두 거버하는 이른바 멀티 모달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음성 비서를 시연하면서 AI 기반 개인 비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여기에 애플도 오는 6월 개최하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음성 비서 시리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돼 AI 개인 비서를 둘러싼 열기는 더욱 달아오르는 모양새다.지난 10여년 간 주요 테크 기업들은 AI를 활용한 음성 비서를 놓고 이미 경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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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의대 증원 정당성 인정 "의료계, 협상테이블에 앉아 의료 개혁 동참 바라"
국민의힘은 17일 의료계는 정부와 협상 테이블에 앉아 국민을 위한 의료 개혁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어제 법원의 각하·기각 결정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곽 대변인은 "국가적 혼란을 줄이고 내년도 의대 진학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의 불안을 막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이로써 27년 만에 의대 증원이 현실화 된 것이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지역 필수 의료 회복을 위한 첫 발걸음을 딛게 되었다"고 밝혔다.곽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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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전장 사업 공격 확장...전기차용 하이브리드 차세대 MLCC 개발
삼성전기가 전장용 MLCC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전기차 확산과 자율주행 기술 발전 속에 전장 부문 성장률이 가장 높다는 아유에서다.김위헌 삼성전기 상무는 "2028년까지 8% 성장 전망한다"며 "그중에서도 전기차 비중 확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적용 그리고 고성능화로 전장용 MLCC는 12% 상승할 것"고 말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기 내 전장 비중도 15%까지 늘었다. 3년 전 5~6% 수준에 비해 3배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지는 올해 전장사업 비중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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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우원식 국회의장이 입법부 중심 잡아주길
국민의힘은 17일 22대 국회에서는 국회의장이 입법부의 중심을 잡아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민주당의 국회의장 후보 선출 결과는 권력자가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을 지명하려는 시도가 결국 의회 독재로 향하는 잘못된 길이라는 것을 분명히 증명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아무리 민주당을 장악했다고 해도 명심은 민심을 절대 이길 수 없다. 이른바 ‘명심팔이’는 민주당의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명심이 당심이다'라는 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