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안전을 위해 출동을 나가는 소방관들에게는 골든 타임이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 것이다. 하지만 그 골든타임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소화전 인근 불법으로 주·정차이다.화재 현장에서 쉽게 잡히지 않는 불길을 막으려면 많은 인력과 장비가 소요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필요시 되는 것 중 하나가 소방용수이다. 대형화재가 발생하면 소방 펌프차량에 싣고 있는 물만으로는 화재진압이 어렵다. 이럴 때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소방용수시설인 소화전이다. 그러나 아무리 현장에 빨리 도착했다 하더라도 소화전 인근 불법주차로 인하
차를 타고 가다 보면 도로 연석에 빨간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소화전 주변 주·정차를 금지하는 표시로 만약의 화재 상황에 대비하여 소방시설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소화전 5m 이내에 주·정차 위반을 금지하는 제도이다.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구역을 위반할 경우 승용차의 경우 8만원, 승합차일 경우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정부에서는 이러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활동 어려움을 근절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 및 처벌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예를 들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주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4일 도내 전역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뤄진다. 도로교통법 제32조 및 동법 시행령 제10조의 3(소방 관련 시설 주변에서의 정차
소방차의 종류마다 다르겠지만 우리가 소방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불을 끄는 소방차’ 펌프차의 경우 물탱크의 용량이 3톤 정도이다. 얼핏 보면, 꽤나 많은 양의 물이지만 현장에서 고압분사를 하여 화재를 진압할 경우 5분에서 10분이면 소진이 되는 양이다.이 때문에 대형 화재의 경우, 소방대원들은 주변 소화전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물 공급을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자주 발생하는 문제는 잘못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소화전 접근이 어렵다는 것이다. 소방용수시설 인근 5미터 범위 내 주차나 정차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규
봄철 따뜻한 날씨와 함께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어디를 가든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이 늘어나고 있다.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화전 앞을 가로막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소화전은 평상 시 도로위의 애물단지로 취급되며 관심받지 못하지만,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현장에서 소화전을 통해 소방용수를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해야 할 소화전에 불법 주·정차 차량 있다면, 소방차는 즉시 출동할 수 없다. 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야기한다. 더구나, 소화
조천남․여의용소방대는 지난 9일 지역 내 마을에 설치된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등을 점검했다.소화전 주변 잡초 및 쓰레기 제거 후 방수가능 여부 확인 등 화재발생 시 사용가능 할수 있도록 점검했다.
조천119센터 함덕남․여의용소방대는 지난 7일 함덕리 일대에서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등을 점검하였다.이날 소방용수시설 등의 누수 등 고장 여부를 파악하고 신속한 정비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서귀포소방서 천지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6일 서귀포항에 대해 화재예방 안전순찰대 운영을 했다.이날 안전순찰대는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 안전지도, 홍보 활동 및 야간에 화기 취급시설 지도와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 점검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도내 투·개표소 275곳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본부는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 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피난·방화시설 및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를 점검했으며, 불량 대상에 대한 조치명령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또 선거 종사자들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제주소방은 선거
문석구 진천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는다.문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소통을 앞세운 지도력으로 성공적인 민선 8기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효율성과 디테일을 바탕으로 한 업무 추진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군정에 스며들고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군민이 피부에 와닿고 꼭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분야는 `안전'임을 강조하며 지역 곳곳을 방문했다.지난 2월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소화전, 스프링클러, 소방 설비 하나하나를 직접 살피는 동시에 시장상인회와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또한 봄철 불청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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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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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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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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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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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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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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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한천 복개천 도로 통제구간 현장 점검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일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에 따른 도로 통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도로 통제는 한천교, 제2한천교, 한천 복개구조물을 걷어내고 캔틸레버구조물 설치를 위한 것으로, 한천교와 제2한천교를 잇는 용한로 구간에 대해 오는 7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이뤄진다.변 부시장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한천 복개구간을 완벽히 정비하기 위해서는 도로 통제가 불가피해 시민들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이어 관계 공무원들에게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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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고온항, 어촌뉴딜300사업으로 다시 태어나다
화성시가 우정읍 고온항이 어촌뉴딜300사업으로 해양생태힐링마을로 새롭게 태어남을 알렸다.30일 열린 ‘화성 고온항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송옥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어촌뉴딜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정명근 시장의 기념사 및 주요 기관장들의 축사와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 행사를 가진 뒤 고온항 다목적지원센터 등 사업지 주변을 둘러보며 해양생태힐링마을로 탈바꿈한 고온항과 고온리 마을을 직접 살펴봤다.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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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9일까지 MZ세대와 소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스마트 홍보대사는 금융그룹 첫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사회가치 창출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7기까지 총 96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이번 스마트 홍보대사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50여 명을 선발한다. 6월 초부터 8월 말까지 하나금융그룹 브랜드 홍보 활동, 국내외 봉사활동과 그룹 ESG 캠페인 기획·실행, 그룹 스포츠단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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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철 JDC 이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양영철 JDC 이사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1회 용품 줄이기, 다회용품 사용 등 범국민적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캠페인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양 이사장은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챌린지 동참을 위해 JDC 임직원 모두 ‘1회 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내가 사용한 제품 분리 배출까지 책임지기’ 등을 약속했다. 양영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