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차전지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안내서를 5일 발간했다.최근 들어 국제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 공시기준 제도화, 공급망 실사, ‘유럽연합 배터리법’ 내 탄소발자국 제도 등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대상이 기업을 넘어 공급망 전반으로 확장되면서, 수출 및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 기업의 사전 준비와 정부 지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유럽연합 배터리법은 배터리의 전 수명주기 동안 발생하는 온실가스
유럽의회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난달 유럽연합 회원국 건물 태양광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에너지 전환을 가속하는 유럽연합은 공공기관이 소유하거나 점유하는 신규 건물에 2028년까지 탄소 배출량 0, 모든 신규 건물에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0을 달성
환경부는 2022년도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3,832개 업체에서 234종의 화학물질 6만 1,035톤이 대기 및 수계로 배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배출량 대비 4,177톤이 감소한 것이며,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순으로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화학물질 배출량은 경기, 충남, 울산 등 3곳의 광역지
최근 산업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충남·북지역의 화학물질 배출량이 전국 지자체 중에서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022년 기준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조사는 화학물질을 일정량 이상 사용하는 40개 업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2022년 3832개 업체에서 234종의 화학물질을 총 19만8590톤 ...
작년에도 국가온실가스배출량이 전년보다 감소했을 것이라는 정부의 추산이 나왔다.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는 지난해 주요 4대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추산치를 7일 공개했다.그간 7월께 전년도 국가온실가스배출량 잠정치가 발표돼왔는데 이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이례적으로 추산치를 내놓은 것이다.국가온실가스배출량은 현재 2021년 확정치와 2022년 잠정치까지만 공식적으로 발표된 상태다.파리협정에 따라 연내 유엔에 ‘제1차 격년투명성보고서’
한 신문이 23일 '상장사 ‘온실가스 배출량’ 2026년부터 공시 의무화' 제하의 기사에서 “국내 상장기업들의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관련 공시가 기후 분야부터 우선 추진된다. 기업들은 2026년부터 기후 관련 위험요인에 대한 기업차원의 대응을 평가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배출량 등 각종 지표를 공시해야 한다.”라고 보도 하자 금융위원회가 부인했다.금융위원회는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설명자료를 내어 "ESG 공시 의무화 시기는 확정된 바 없는 만큼 보도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라
울산이 전국 시·도 가운데 단위 면적 대비 화학물질 배출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화학물질 배출량도 전국 광역지자체 중 3번째를 차지했다. 16일 환경부는 2022년도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 30인 이상 사업장 중 화학물질을 일정 규모 이상 취급하는 사업장 3823곳에서 234종의 화학 물질 6만1035t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대기는 6만808t, 수계는 227t이 배출됐다. 이는 앞선 2021년 배출량 보다는 4177t 감소한 수치다. 제조업별로는 △고무·플라스틱 1.7t △종이
탄소크레딧 솔루션 기업 윈클이 국내외 온실가스 검증·ISO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적합성 평가기관인 한국품질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윈클과 한국품질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면밀한 검증으로 배출량 데이터의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기업들이 글로벌 탄소 규제와 상위 기업의 탄소 보고 압박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윈클은 탄소정책, 플랫
애플이 탄소 배출량 감소에 있어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2024년 연례 환경 진행 상황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1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030년까지 탄소 중립 가치 사슬을 완성하겠다는 목표와 관련해 매년 진척 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15년 이후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절반 이상 줄어 5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로 공급망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고, 공장에서의 전기 사용량을 줄인 결과다. 다만 2030년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75%의 감축을
국내 건설폐기물 점유율 1위 장형그룹이 SK 에코플랜트의 디지털 기반 폐기물 관리 서비스 웨이블과 '디지털 기반 건설폐기물 자원화 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장형그룹은 지난 9일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디지털 기반 건설폐기물 생태계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MOU를 통해 건설폐기물 운반·처리 탄소 배출량 측정부터 탄소 배출량 감축 방안과 자원화 계획까지 건설폐기물 생애주기의 전 과정 디지털 관리 활성화 플랫폼 제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SK에코플랜트는 기업 ESG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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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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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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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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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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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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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예방 유관단체 간담회 개최
충남 예산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 예산경찰서 매헌홀에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간담회를 실시하여 모범운전자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의 협력을 도모하였다.이날 참석한 모범운전자연합회와 자율방범연합대에서는 예산군의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시설 개선 방안 및 이륜차·PM 등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예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예산군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노인 보행자, 농기계 운전자, 이륜차 운전자 등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교통 취약 요인을 집중하여 관리하여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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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프리 프레쉬 프로듀스 코리아, 제주도의회 의장상 수상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 프레쉬 프로듀스 코리아는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최한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행사에서 위기 아동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17회를 맞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대한 도민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주도에서 지정·기념한 날이다. 기념식에서는 매년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아동을 보호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하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제스프리 프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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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MOU) 체결
연천소방서는 25일 연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맞춤형 ‘생명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를 체결하였다.‘생명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은 연천군민의 안전과 생명보호 및 존중 문화조성을 위하여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체결하였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생명지킴이 자살예방교육 및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기타 필요한 사항을 도출하여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연천관내 전곡읍, 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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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개소, 면 거점 점차 확대
성주군은 4월 29일 창의문화센터에서 이병환 성주군수와 군의원, 유관기관, 사회단체, 어린이집 등 관계기관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참석 기관 중 성주군의회, 성주경찰서, 성주교육지원청, 성주소방서, 사회단체협의회, 중소기업협의회,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7개 기관이 성주군과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성주군과 상호 협력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