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력 감소와 농가 고령화, 낮은 기계화율이 맞물리며 마늘 재배 농가가 감소하고 있다. 21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2024년산 마늘 재배 면적은 1088ha로, 지난 5개년 평균 1579ha와 비교할 때 31.1% 줄었다. 올해산 마늘 재배 예상 면적은 지난해 1242ha와 비교해서도 12.4% 감소했다. 올해산 전국 마늘 재배 면적은 1만9300ha로 평년 대비 2.3%, 지난해 대비 3.7%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와 맞물려 올해산 제주 마늘 예상 생산량은 1만6625t으로 지난 5개년 평균 2만5334t 대
경남농협은 지난 11일 마늘 주산지인 창녕군 이방농협에서 마늘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마늘주산지 농협 조합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늘 수급조절과 가격안정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마늘 농가소득 증대방안과 마늘 농업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공정표 협의회장은 “2023년 경남 산지공판장 평균 마늘가격은 상품기준 kg당 3130원으로대비 41% 하락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에는 좋은 가격 형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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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늘 재배면적은 줄어든 반면 양파 재배면적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2만3291㏊로 1년 전보다 5.7% 감소했다.통계청은 마늘값 하락 등으로 재배면적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난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반면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1만8628㏊로 1년 전보다 7.8% 증가했다.통계청은 지난달 15일부터 23일간 표본조사를 통해 마늘·양파의 재배면적을 파
의성군이 축소된 마늘 재배면적에 대응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18일 의성군청 유통정책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온상승·강수량 증가 등의 기후변화와 소비트렌드 변화 속 줄어드는 마늘 재배면적 등에 대응하기 위한 의성 마늘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생산자와 유통업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에 보급된 마늘 우량 종구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병충해 방제, 관수·배수 관리 등 생육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자체 종구를 계속 사용해 마늘 생산량이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늘 생장점을 조직 배양해 바이러스 밀도가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전 11시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및 농협 관계자들과 마늘 처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이날 현장 방문은 수확시기를 앞둔 마늘재배 포전에서 생리장해 현상인 벌마늘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마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이번 방문에는 도내 농협 관계자와 마늘 품목단체에서도 함께 참석해 벌마늘 발생이 늘어 마늘 품질 저하로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행정 당국의 관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전 11시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및 농협 관계자들과 마늘 처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수확시기를 앞둔 마늘재배 포전에서 생리장해 현상인 벌마늘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마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이 자리에는 도내 농협 관계자와 마늘 품목단체에서도 함께 참석해 벌마늘 발생이 늘어 마늘 품질 저하로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행정 당국의 관심과 지원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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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보급된 마늘 우량 종구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병충해 방제, 관수·배수 관리 등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28일 당부했다.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자체 종구를 계속 사용, 마늘 생산량이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늘 생장점을 조직 배양하여 바이러스 밀도가 경감된 우량 종구를 2020년부터 경남지역 마늘 주산지에 분양하고 있다. 지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창녕, 합천, 의령 등 도내 대서마늘 우량종구 재배 포장을 대상으로 우량 종구 재배 지역의 지속적인 생육 관리 및 고품질 우량종구 생산을
최근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마늘과 양파 등 월동작물 생육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배수 관리가 요구된다. 7일 경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4, 5일 의성, 영천 등 마늘·양파 주산지 현장을 조사한 결과 마늘 잎끝이 마르는 증상이 전반적으로 심하게 발생했고
농촌진흥청이 무인기 영상을 활용해 마늘 생육을 진단하는 기술을 4일 선보였다.노지 작물인 마늘은 기상 또는 재배 환경에 따라 생육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꾸준하게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넓은 마늘밭을 관리할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가 많다.농촌진흥청은 마늘 재배 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난 2022년부터 마늘 영상진단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무인기로 촬영한 다분광 영상과 누적 온도 등 환경정보를 조합해 필지별 생육 정보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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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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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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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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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15시간전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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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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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15분간 작심 발언…尹 “이런 말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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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은 29일 오후2시부터 4시10분까지 이뤄졌다. 양측은 130분간 차담을 했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인사말을 주고받은 후 취재진이 퇴장하려 하자 이 대표가 “퇴장할 것은 아니고”라며 정장 주머니에서 원고를 꺼내 본격적인 발언을 시작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손님 말씀 먼저 들어야죠. 말씀하시죠”라고 말했다.원고는 A4 용지 10장 분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언은 15분가량 이어졌다. 이 대표의 작심 발언은 대부분 윤 대통령을 향한 비판과 요구를 담았다. 공개 모두 발언 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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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 4월 월례회]“트램 건설 본궤도…성공 안착 위해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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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 4월 월례회가 지난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4월에 소개된 기사 중에 ‘울산혁신도시 대해부’ 기사와 관련 혁신도시 10년의 현주소를 시리즈로 심층 취재해줄 것과 사라져 가는 동네서점을 살릴 수 있는 방안 모색 등 기획보도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또한 총선 당선자 뿐 아니라 낙선자들의 총선 이후 뒷 이야기도 보도해줄 것을 당부했다.울산 우정혁신도시 관련 심층 보도를◇박학천 위원장= 4월22일자 ‘지방시대 울산혁신도시 대해부’ 기사를 관심있게 보았다.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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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진보당 22대 국회 윤종오 원내대표 선출…울산 발전 키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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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은 29일 울산 출신 윤종오 당선인을 22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에 선출했다. 4·10 총선결과 지역구에서 윤 당선인과 비례대표로 정혜경·전종덕 당선인 등 3석을 확보한 진보당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윤 당선인을 원내대표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윤 원내대표의 22대 국회 초반 원내전략과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새진보연합 등 범야권 연대를 통한 대여 전선이 주목된다. 특히 윤 원내대표는 내달 2일 오전 국회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원내전략과 함께 범야권 연대 추진 법안과 정치현안, 대여노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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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LA챔피언십 3위…그린, 2년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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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마지막 날 우승을 향한 추격전을 펼쳤으나 무위에 그쳤다.유해란은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합계 6언더파 278타를 친 유해란은 우승한 해나 그린에 6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9언더파 275타를 친 마야 스타르크가 2위를 차지했다.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10번째 대회에서도 승전보를 전해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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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마르텐스, 자유형 200·400m 휩쓸어…황선우·김우민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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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마르텐스가 파리에서 역대 올림픽 최고 성과를 노리는 한국 수영을 위협하고 있다.마르텐스는 29일 끝난 2024 독일 수영 경영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지난 28일 열린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마르텐스는 1분44초14에 터치 패드를 찍고 우승했다. 1분44초14는 역대 자유형 200m ‘선수 순위’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국제수영연맹은 ‘전체 기록’과 ‘선수 순위’를 따로 집계하는데, 자유형 200m 세계 기록과 2위 기록(1분42초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