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는 9일 금천마을에서 총력 유세를 열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강 후보는 이날 총력 유세에서 “선거운동에 나선 100일간 당당하게 걸어올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여기 모인 한 분 한 분이 보내주신 응원 덕분이었다. 환하게 웃어 주시고,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주민분들 덕분에 지난 100일 조금도 지치지 않았다”며 “아라동을의 민생을 구할 검증된 일꾼은 바로 저 강민숙 뿐”이라고 말했다.강 후보는 이어 “저의 뿌리이자 고향인 민주당을 잠시 떠나면서까지 출마를 결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이르면 내주 초 직접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의 총선 패배에 따른 국정 쇄신 방안을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의견이 많고, 그 의견에 대해 상당히 인식하고 있는 것으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6일 서구 완정사거리에서 ‘제8회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검단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고 구보건소와 한마음혈액원이 후원한 행사에는 헌혈버스 2대가 동원됐으며, 주민 8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검단기독교연합회장인 지희수 목사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서 원활한 혈액 수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주변 이웃과 가족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나눔 사회로 변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
조병옥 음성군수가 22일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안전하고 빈틈없는 반기문마라톤대회 준비를 주문했다.조 군수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며 “특히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대책을 강구하고, 대회 당일 교통 혼잡 해소, 주차장 운영, 먹거리 지원, 마라톤 구간 교통 통제에 대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조 군수는 이어 “오는 29일부터 군의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진
연성대학교 항공서비스과 학생들로 구성된 안양소방서 대표팀이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주변에서 발생 가능한 가상의 심정지 상황을 설정해 심폐소생술 처치의 정확도를 심사하는 이번 대회에서 안양소방서 대표팀은 대학·일반부 22개팀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팀 대표로 나선 하수경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심정지 시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처치 방법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었다”며 어디서든 가장 먼저 나서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승무원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다졌다
안양대학교는 재학생 학습·진로·심리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통합 지원 프로그램은 교육역량강화센터, 인재역량개발센터, 학생상담센터 등 3개 부서가 공동으로 주관해 일회성·다회성으로 나눠 진행한다.일회성 프로그램은 학업 애로, 진로 고민, 심리 상담 등 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수 있으며 학기 중 상시 운영한다.다회성 프로그램은 학습·진로·심리 문제에 대해 지속적이고 심층적으로 지원받기를 희망하거나 성적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때 3주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이윤
조국혁신당은 15∼16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22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조국 대표를 포함한 당선자 12명은 1박 2일간 워크숍에서 당 지도체제 구성 방식과 22대 국회 원내 전략을 논의한다.이들은 먼저 15일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과 면담할 계획이다.조국혁신당은 보도자료에서 “문 전 대통령이 총선 전 조국혁신당에 ‘대중정당으로 자리매김하라’는 덕담을 해준 만큼 총선 결과를 보고하고 조언을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조 대표와 당선자들은 이어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
18세기 후반부터 중국은 문을 닫는 방향에서 살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땅이 넓어서 웬만한 것은 그들 안에서 구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는데, 권력자들이 그런 방향으로 나아간 것이 주된 원인이 됐다. 그러면서 중국은 국가 내적인 문제에 시달리면서 노쇠해 가게 됐다고 한다.한편 서구 유럽에서는 루터의 종교개혁을 시작으로 18세기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프랑스 혁명이 일어났다. 유럽 전체가 깨트려지는 듯한 혁명의 시기에 이어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신앙과 전통으로부터 멀어지기도 했고 정치적으로는 민주화되기도 했다. 그리
어느 때보다 먹을 것이 풍부하고 건강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유행이 넘치는 요즘 같은 시대에, 제철 음식과 식재료라는 단어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최근 들어 눈에 띄게 발전한 세계적인 운송 시스템, AI 를 활용한 농업 기술의 발달은 ‘제철’이 아니어도 언제든 구할 수 있는 식재료와 음식을 가능하게 만들고, 더 일상화된 음식 배달 및 밀키트, 외식 산업으로 가정에서 제철 음식을 해먹는 사람이 드물게 되었다. 이렇듯 사람들은 점점 더 다채롭고 다양한 음식 문화를 즐기며 지내는 데에도 불구하고, 예전보다 건강하지 않으며 예전의 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주택전시관 오픈
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WTT 유스 컨텐더 강릉 국제탁구대회' 8일 개막
세계 각국의 유·청소년 탁구 유망주들이 그동안 갈고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WTT 유스 컨텐더’가 오는 5월 8일 강릉에서 개최된다.‘WTT 유스 컨텐더 강릉 2024’는 국제탁구연맹 국제대회 전담기구 WTT가 주관하는 유·청소년 선수들의 국제투어 시리즈 중 한 대회이며, 지난해 8월 청양대회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2번째 대회이다.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할 경기장은 올해 초 열린 ‘강원 동계 유스올림픽’ 개최장소였던 강릉아레나로, 약 12,000명 관중 수용이 가능하며 타원형 경기장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1000만 관광시대 도약 '인제군·테디베어코리아' 업무협약 체결
인제군은 2일 테디베어코리아와 함께 인제군 1,000만 관광시대 도약과 차별화된 관광ㆍ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상기 인제군수와 최준규 테디베어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인제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테디베어 문화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은 인제군과 테디베어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문화콘텐츠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관광지 홍보, 스포츠마케팅, 병영문화도시 만들기 등을 비롯해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감성 콘텐츠도 지속 개발한다.특히 2027년 동서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경찰청, 올해도 스토킹 피해자 민간 경호 지원
경남경찰청이 올해도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보호 조치를 이어간다.경남경찰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여성을 대상으로 한 고위험 범죄 피해자를 위한 민간 경호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민간 경호 지원은 스토킹·가정폭력·교제폭력 등 고위험 범죄 피해자 가운데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에게 일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이 안 보이는 와성지구 매립공사 협상... 주민들만 피해
현실적으로 영길마을 주민이 대규모 토목 공사 막을 수 없습니다. 사업주체는 3000억 원이 넘는 돈을 들였고 2009년부터 개발을 계획했고 2021년에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주민이 피해를 본다고 해서 공사를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이 문제 해결 여부는 사업주체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제군 하늘내린센터 일원, 3일 어린이한마당 큰잔치
3일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와 풋살장 일원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가 열린다.인제군이 주최하고 인제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king kiz festival」을 주제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이날 지역 어린이 및 가족 총 1,5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인제군 어린이연합회에서는 의전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주인공인 어린이 중심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행사장에서는 에어바운스, 놀이체험, 페이스페인팅, 공예체험, 이벤트존 체험, 보물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