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의 주력계열사인 금호석유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는 평가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8일 금호석유 보고서를 내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86억원으로 컨센을 17%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고무
코오롱ENP가 글로벌 3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26일까지 중국 상해 홍차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오롱ENP는 고부가사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의 잠재 고객을 발굴할 예정이다.차이나플라스 2024 코오롱ENP 부스는 ‘지속가능성’을 메인 테마로 꾸며졌다. 부스에는 친환경 소재,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소재, 복합소재 등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군 5종이 전시됐다.코오롱ENP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제품브랜드인 ‘에코(EC
LG화학이 중국 시장에서 데상트와 손잡고 친환경 소재 협력을 강화한다.LG화학은 25일, 중국 상해 차이나플라스 행사장에서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 하반기 출시되는 신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친환경 BCB POE·EVA·고무 제품을 공급하면 데상트는 신발 깔창에 LG화학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BCB 제품은 폐식용유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다.※ POE(폴리
금호타이어가 북미 러버뉴스에서 선정한 ‘2024년 일하기 좋은 기업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일하기 좋은 기업’ 조사는 인적 자원 관리 기관인 ‘워크포스 리소스 그룹’을 통해 북미에 위치한 고무 생산 및 가공 등 관련 업체 약 1,000여개 기업 중 9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일하기 좋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금호타이어의 북미기술연구소 ‘KATC’는 1990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론에 설립되었으며, 미국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장동향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 입수
울산 남구 신선터널~울산항 일원 도로와 주변 곳곳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위협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로 위 쓰레기는 투기자가 분명하지 않고 적재물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된다. 지난 10일 남구 선암동 신선터널을 지나자 도로 위에 버려진 쓰레기가 곳곳에서 목격된다. 대형 폐비닐이나 고무 배관 등이 도로 주변에 떨어져 있고 도로 위로도 크고 작은 일반 쓰레기가 목격된다. 문제는 쓰레기가 도로 중앙부로 날아와 차바퀴에 걸리거나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기도 한다는 것이다. 김모씨는 “
충청지역의 소비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생산은 지역별로 증감이 교차했다.충청지방통계청의 3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충북과 충남은 감소했으나 대전과 세종은 증가했다.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0.2% 감소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종이제품, 화학제품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장비, 기계장비, 가구 등에서 감소했다.충남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8% 감소했다. 전기·가스·증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고무·플라스틱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장비, 자동차, 기계장비 등에서 감소했다
LS엠트론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NPE 2024'에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전 세계 2천개 이상 기업이 최신 플라스틱·고무 기술을 전시하는 이번 행사에 LS엠트론은 참가사 중 가장 큰 1250㎡ 규모 부스를 운영한다.자동차, 생활용품, 패키징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한 사출성형기와 국내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사출성형 설루션 'CSI 4.0', 샌드위치 사출성형 등 친환경 사출공법을 선보인다.LS엠트론은 사출성형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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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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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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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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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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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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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대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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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원내 지도부가 금주부터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착수한다. 이에따라 오는 30일 개원 직후 22대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함께 울산지역 여야 당선인들의 1순위 희망 상임위 배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야 원내지도부는 당선인들이 지역 국비 확보와 현안해법과 관련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위를 비롯해 인기 상임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다선인 5선 김기현 전 대표는 상원격인 국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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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울려 동영상 촬영, 유치원교사들에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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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을 울리고 동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유치원 교사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19일 울산지법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 B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한 유치원 보육교사인 이들은 지난 2022년 7월 교실에서 4살 원생의 얼굴을 재미 삼아 손으로 일그러지게 한 후 웃으면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배변 실수를 한 원생에게 대변이 묻은 속옷을 들이밀고, 야단맞은 원생들이 거부하는 몸짓을 보이는데도 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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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제조공장·야산 불, 인명피해 없이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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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소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3명, 소방차량 2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2분 만인 낮 12시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내 발전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하던 중 가스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낮 12시44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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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5개월여만에 외부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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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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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민주 시당위원장 놓고 이선호-김태선 힘겨루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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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차기 울산시당위원장자리를 놓고 현 시당위원장인 이선호 전 울주군수와 22대 국회 김태선 당선인 간 물밑 힘겨루기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당헌·당규에 따라 시당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당 안팎에서는 당초 4·10 총선에서 지역 유일 원내에 입성하는 김 당선인의 협의 추대 쪽으로 기운 듯 했으나, 이 위원장이 연임 의지를 밝히면서 양측의 막판 경선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온다. 이러한 기류의 이면엔 이재명 대표의 전당대회 재도전 가능성이 높은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