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린이날 제주에 10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피해가 잇따랐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 제주지역에는 서해 북부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5일 제주지역 강수량을 보면 제주시 새별오름에 무려 1445㎜의 비가 쏟아졌고 한라산 삼각봉에 949㎜, 진달래밭 936㎜, 윗세오름 748.5㎜, 성판악 648.5㎜, 어리목 379㎜를 기록하는 등 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70㎜의 폭우가 쏟아졌다.특히 진달래밭과 성판악, 어리목의 경우 5월 일 강수량이 기상관측 이래 역대 1위 기록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