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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를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그리고 울산시민 여러분. 울산의 대표언론, 경상일보 창간 35주년을 21만 중구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우리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내다봅니다. 과거는 현재와 이어지고, 현재는 다시 미래로 나아갑니다.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 속에, 언론은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며 미래의 희망을 담아냅니다.그래서 언론은 세상을 비추는 등대와도 같습니다. “Un Pas”. 불어로 ‘한 걸음 더’라는 뜻입니다. 경상일보가 세상을 비추는 희망의 빛을 담기 위해 지역사회 속으로, 울산시민 곁으로 언제나 한 걸
엔씨소프트가 두드러진 주가 강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간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던 실적부진 등의 우려를 떨치고 분위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14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21만 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중 21만 9500원까지 가격을 높였고 이후 3~4%대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이는 동시간대 게임주 중 상승률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이 회사가 비교적 변동폭이 적은 코스피에 상장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폭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이 회사의 주가 강세는 오늘 하루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환경 보호의식을 높이고 환경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영유아부터 초·중·고 학생, 일반인 등 21만 5,0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교육진흥조례'제7조에 따라‘제3차 제주도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했으며, 계획에 따라 '2024년 제주 환경교육의 경험을 공유하는 선도도시 구현'을 교육 목표로 삼고 환경교육 시행계획을 마련했다.올해 환경교육의 4대 전략은 ▲환경교육 기반 강화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 환경교육 확대 ▲환경
울산을 대표하는 신문, 경상일보의 창간 35주년을 21만 중구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역사는 기록에 의해 기억된다고 합니다. 지난 시간 경상일보는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빠짐없이 기록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의 선봉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건강한 공론의 장을 형성했습니다. 나아가 우리 사회의 시선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관심을 촉구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도 힘썼습니다. 지속 가능한 울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지
보성군은 지난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천년 차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열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폐막행사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는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보성군민의 날’,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보성어린이날 ’, ‘보성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 보성군의 대표행사 9개를 통합해 선보였다.축제 기간인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21만 명이 보성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같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검사장비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환경친화적 자동차란 전기자동차·태양광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 또는 연료전지자동차를 말한다.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경기도 내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2020년 21만 대에서 2023년 52만 대로 증가했다. 그러나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가 가능한 곳은 경기도 포함 전국 1천517개소로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5주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개장 첫 주 만에 21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한 데 이어 지난 6일까지 관람객 1,000,510명을 기록하여 ‘정원 신화’를 계속해서 써나가는 중이다.순천시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14만 명이 정원을 찾았으며, 어린이날 하루 전인 4일에 7만 6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1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시는 올해부터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날로그 정원에 인공지능, 애니메이션 요소를 접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을 맞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생일잔치’를 개최했다.국토부는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 일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정비해 1년 전 대중에 개방했다.국토부는 지난해 5월 개방 후 지난 3월까지 방문객 수가 21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방문해 도심 속 어린이 체험과 국민 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평일 하루 평균 577명, 주말·휴일 하루 평균 1,013명이 방문해 지난 3월 말 기준 21만 1,146명이 들렸다.용산어린이정원에는 7만㎡ 규모의 넓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5주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정원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첫 주 21만 명의 관람객에 이어 ...
경기도가 현재 조성중인 테크노밸리 3곳 내 첨단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도는 사업부지를 조성원가 수준에서 공급할 예정이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2026년까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87만 2000㎡ 규모로 일산 테크노밸리를 조성 중이다. 사업비 약 8500억원을 투입한다.이와 별도로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26년까지 1104억원을 들여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21만 8000㎡ 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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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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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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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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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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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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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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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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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UCL 진출 불발…맨시티에 0대2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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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발됐다.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엘링 홀란이 후반에 멀티골을 터뜨린 맨시티에 0대2로 졌다.이로써 토트넘은 2022-2023시즌에 이은 2년 만의 UCL 진출이 무산됐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에서 경쟁한다.리그가 한 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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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 흉기 휘두른 6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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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돈을 갚으라며 외국인 노동자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가 구속됐다. 15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새벽 0시50분께 자신의 원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외국인 노동자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둔기로 폭행했다. 당시 B씨는 A씨를 피하기 위해 3층 원룸에서 뛰어내렸고, 이를 본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원룸을 나와 길을 걸어가던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빌린 돈을 갚지 않는 B씨에게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보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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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조경철 천문대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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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조경철 천문대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과학 이벤트를 마련한다.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4 두드림 프로젝트-찾아가는 과학관, PLAY SCIENCE’프로그램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화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다.‘두드림 프로젝트’는 지역 및 세대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5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올해 프로젝트는 강원권역 운영 기관인 화천 조경철 천문대가 참여해 청소년 수련관 로비와 주차장에서 다채로운 과학 탐구 기회를 제공한다.‘찾아가는 과학관’에서는 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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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가택 무단수색한 부부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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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준 돈을 받으려고 상대방 집에 막무가내로 들어가 집 안을 뒤진 부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15일 울산지법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B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부부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8월 지인 C씨 집에 들어가 집 안 곳곳을 뒤진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C씨의 아내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약속한 날짜에 받지 못하자 집으로 찾아갔다. C씨는 아내가 집에 없으니 돌아가달라고 했지만, A씨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