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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사송신도시 조성 사업의 준공이 최근 2026년으로 다시 연장됐다. 이는 사송하이패스IC 건설 문제에, LH가 국공유지 토지 취득과 관련한 행정 절차 문제로 계획을 변경한 게 겹쳤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양산 사송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 및 주택지구 밖의 사업 변경’을 승인 고시했다. 이번 10차 지구계획은 오는 6월30일까지 2단계 준공 예정이던 6만6915㎡ 규모의 시설을 3단계 준공 시점인 2026년 12월 말까지 연기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9시간전
대구시 달서구가 복지부가 도입한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 운영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시범 사업은 기존 행정 데이터 입수 중심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앱을 구축, 언제 어디서든 본인과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을 앱을 통해 쉽게 알릴 수 있도록 운영된
12시간전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청아홀에서 6개 분과 위원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 참여한 통합추진위원회 산하 6개 분과는 교명선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연구·산학협력위원회, 재정협력위원회, 행정·시설위원회, 정보화위원회 등이다.이들은 이날 협의가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통합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달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합 추진 절차에 돌입한 두 대학은 올 상반기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우수동 충북대 글로컬대학추진단
12시간전
청주시는 `개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공포에 따라 개 식용 종식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개식용종식법 제9조에 따라 지난 2월6일부터 개 사육농장이나 개를 원료로 사용해 만든 식품을 유통·판매·조리·가공하기 위한 시설을 신규 또는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없으며 오는 2027년부터는 식용 개 사육이나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개 사육농장은 다음달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8월5일까지는 개 식용종식 이행계획서를 구청 산업교통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기
대구 각 구·군이 업무 현장에서 공무원들의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사생활 침해 예방, 민원서비스 질 향상 등을 위해 행정 전화에 KT의 ‘안심번호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KT 안심번호 서비스는 공무원들이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민원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28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대구 중구 및 달성군과 안심번호 서비스 제공 협의를 통해 공급을 결정한 데 이어 나머지 7개 구·군과도 서비스 도입을 조율 중이다. KT 안심번호 서비스는 공무원의 출장이나 재택근무 때 민원인과 통화 시 착·발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지난 2월 공포·시행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후속 행정 조치에 들어갔다.개식용종식법 공포일부터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 등 시설의 신규 또는 추가 운영이 금지되고, 공포 3년 후인 2027년 2월부터 식용 목적의 개 사육·증식·도살 및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의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되는 데 따른 것이다.28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개 식용 관련 영업자는 내달 7일까지 운영 현황을 각 구·군 담당 부서에
“매일 집 앞으로 대형 트럭 수백 대가 지나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시끄러워서 살 수가 없어요.”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영길마을 한 주민의 호소입니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주민들이 싸움꾼이 돼버렸습니다. 이들은 트럭을 막아 세우고 대책을 요구합니다. 트럭이 향하는 곳은 인근 와성만 매립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경주시가 계속 유지를 위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적극 행정’에 방점을 둔 반부패·청렴 종합시책을 본격 가동한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해 ‘2024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3대 추진전략, 7개 전략과제 및 18개 세부과제를 확정지었다. 올해 기관장 주관 취약분야 소통활동 전개 및 리더십 강화,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통한 세대 공감 형성, 부패취약분야 감사를 통한 자체 점검기능 강화에 집중한다. 또
14시간전
국민의힘 소속 윤충식 경기도의원이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당, 계파 등을 초월해 경기북부 발전과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윤 의원은 26일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2024 개성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북부는 수도권 중첩규제에 묶여있고 중앙정부의 지원 정책에서도 소외되는 등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이다”며 “정책 입안과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주민복지 및 지역 경제발전 등을 위해서는 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14시간전
영주시의 대민 행정 서비스가 공무원 위주가 아닌 민원인 우선으로 대변화가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는 일부 부서가 주민 편리를 위해 특정 사안에 원스톱민원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는 것과 달리 대부분 부서가 구태를 벗지 못한 행태로 공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시청 공무원 내부에서조차 자성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다.원스톱 행정 서비스 도입은 민원인 위해서 뿐만 아니라 공무원의 편에서도 업무 간소화 등을 위해 시급하지만, 복지부동하는 것인지 애초 시도 조차하지 않으려는 다수 공무원들로 인해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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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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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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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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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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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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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외식 물가, 가정의 달 맞아 고민 깊어져
가족 모임이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아 치킨, 피자, 버거 등 먹거리 물가가 상승하면서 외식비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28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자장면, 김밥, 삼겹살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최대 7% 이상 올랐다.가격 인상 폭이 가장 큰 외식 품목은 냉면이었다. 1년 전 보다 7.2% 올라 한 그릇에 평균 1만1462원이다. 김밥은 한 줄에 3323원으로 작년보다 6.4% 상승했다. 그 다음으로 △김치찌개 백반(7692원→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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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학술출판 협력사업 공모 선정
산청박물관이 '2024년도 경남 및 부산 소재 공립·사립·대학박물관 학술출판 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국립진주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경남 및 부산 소재 공립·사립·대학박물관의 연구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박물관은 지난해 같은 사업에 선정돼 도서를 출간한 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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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대령 모친 "윤석열 대통령, 잘못 바로잡는 모습 보여달라""
해병대 채모 상병 사고를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모친 김봉순씨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윤 대통령이 박 대령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고 자신의 잘못을 바로 잡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했다.포항 우창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한 박 대령의 모친 김봉순씨는 27일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통상적으로 흑백을 가리는 게 재판이다. 원칙대로 수사한 박 대령 같은 군인을 재판장에 세우면 이 땅에 정의가 설 자리가 있겠냐"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이어 "박 대령은 채상병이 숨진 후 맹세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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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고량주 보도'에 조국 "비아냥대는 사람들 있는 듯, 연태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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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25일 가진 비공개 만찬 회동에 대해 일각에서 '고급 고량주' 논란을 제기한 데 대해 해명했다. 조 대표는 27일 이 대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