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전
국민의힘이 '다시는 지지 않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울에서 인정받는 보수를 세워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 백서 특위 위원장는 14일 22대 총선을 진단하는 제3차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에서 "서울보수를 다시 찾아와야 하며 서울보수를 세워야 한다. 서울에서부서 인정받고 지지받고 투표 받을 수 있는 국민의힘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위원장은 이날 "이번 총선 백서를 통해서 다시는 지지 않는 정당을 만들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장은 "저는 박빙의 승부로 승리하였지만,
1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당선인의 당내 경선 위법 의혹 관련해 경찰이 양 당선인의 선거사무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14일 안산상록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양 당선인 선거사무장 A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경찰은 A씨 자택과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A씨 소유 전자기기 및 총선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당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과정에서 위법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다만 양 당선인의 구체적인 혐의 사실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경기도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양
12시간전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친윤 검사로 교체한 것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특검을 피하면 피할수록 특검의 필요성과 국민의 분노는 커질 뿐임을 명심하고, 법과 정의마저 무너뜨리는 행위를 당장 멈추라"고 밝혔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과 검찰을 김건희 여사의 개인 로펌으로 삼을 셈인가. 국민이 총선을 통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라고 명령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민정수석 부활에 이은 전격적인 검찰 인사로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최 대변인은 "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 개최지로 잡았다가 돌연 일정을 취소한 포항이 차기 개최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4일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를 시작으로 지난 3월 26일 충북 청주시까지 총 24번의 민생토론회 일정을 소화했다. 이 중 경기도 9번을 포함해 수도권에서만 무려 14번 열렸으나 경북을 비롯 전북, 광주, 제주에서는 한번도 열리지 않았다. 따라서 차기 민생토론회 개최지로 경북이 유력하게 논의됐으나 야권과 시민단체 등에서 '총선을 앞둔 선거 개입'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면서 돌연 취소됐다. 이 때
박정훈 대령의 임관 동기들로 구성된 '해병대사관 81기 동기회'는 박정훈 대령 명예회복과 채해병 순직 진상규명을 외치면서 11일 오전 9시 20분 서울 시청 광장 이태원참사 분향소 앞에서 생명·정의·자유를 위한 해병대 700km 연대의 행군 출정식을 열었다. 이번 행군은 벌써 4회차를 맞이했다. 김태성 회장은 "오늘 4차 연대의 행군은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총선을 통해 입증된 민심을 엄중하게 받들어 반드시 특검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행동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여 윤 대통령의 특검 수용을 촉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후 "고집불통 대통령의 기자회견, 언제까지 국민이 절망해야 하는가"라며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21개월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보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임기 3년 차, 두 번째이다. 4·10 총선을 통해 국정 기조를 바꾸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 이후의 기자회견"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한 대변인은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국민보고는 우리 국민 누구도 공감할 수 없는 자화자찬으로 채워졌다. 국정운영에 대한 반성
4일전
학교용지 복원 요구가 있는 인천 서구 루원시티 상업3블록의 오피스텔 신축 계획이 인천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제 삽을 뜨기까지 서구청의 건축 허가만 남았다.인천시는 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지난달 9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루원시티 상업3블록 업무시설 신축 계획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상업3블록 2만5,322㎡ 땅에 건면적 1만7,599㎡ 규모로 오피스텔 5개 동을 짓는 내용이다. 각 건물은 지하 6층에 지상 49층짜리로, 용적률은 688.63%, 연면적 합계는 27만1,786㎡, 1,100세대 이상이 입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이 4.10 총선을 계기로 대권을 향한 전국 단위의 조직을 만들어놨다"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또 "한 전 위원장이 빠른 속도로...
“한국, 이대로 망하는가”라는 제목은 영국 국영방송 BBC가 지난 4·10 한국 총선을 지켜보고 난 뒤 올린 논평의 제목이다. 이외에도 워싱턴 포스트, 뉴욕타임스, 에포크 타임스, 일본 NHK등 세계적 외신들이 한국총선 결과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무엇 때문에 외신들이 잇달아 이런 보도를 할까? 바로 법치 문란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직접적인 표현을 하지 않았지만,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투표결과도 한몫했을 것이라 짐작된다. 외신들이 지적한 이 두 가지에 대해 살펴보자. 국가란 무엇인가? 몬테비데오 협
총선을 앞두고 동창회 찬조금을 냈다가 재판에 넘겨진 정치인이 벌금형에 처해졌다.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허용진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허 전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모 고교 동창회에 참석해 찬조금 명목으로 현금 30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당시 허씨의 총선 출마가 거론된 만큼 해당 찬조금이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한 기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재판부는 “총선까지 9개월여를 앞둔 시점에서 범행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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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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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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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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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미 기자 =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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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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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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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료인의 눈썹 문신 시술 적법성을 판단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 재판부가 피고인에게 유죄를 선고했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는 14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미용업 종사자 A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단 의견을 받아들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20년 9월∼2023년 5월 대구 소재 한 피부미용업소에서 문신 시술용 기기와 색소 등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눈썹 문신 시술을 하고 5천만원가량의 수익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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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모델하우스,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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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는 총 1209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지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는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이 들어서고,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도서관, 입주민 문화실, 맘스테이션 등이 들어선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장안천과 함께 수변공원이 조성 예정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경기도 평택시 가재동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 38L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해링턴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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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설명회 개최
제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도입 배경과 개편 사항, 향후 로드맵 등을 설명하면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이끌었다.설명회는 ▲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 ▲ 행정체제 개편안 및 추진상황 ▲ 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제주연구원 강창민 박사가 진행했다.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설립되면 시민이 시장을 직접 뽑아 주민 참여성이 강화되며, 행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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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1년 추가 연장
제주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당초 2024년 5월 31일에서 2025년 5월 31일까지로 1년 추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시행된 제도이다.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시행 이후 3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뒀으나,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1년이 재연장 됐다.주택 임대차 신고제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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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경제적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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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14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등 5명을 맞아 창원과 유럽 기업 간 긴밀한 경제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