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문화동에는 `우리 동네 맥가이버'로 불리는 세 명의 통장이 있다.이승우, 반문환, 원태희 통장은 2022년부터 각종 생활불편 처리, 경로당 시설 보수, 도로변 제초작업, 자율방재단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의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이승우 통장은 보일러와 가스, 반문환 통장은 농업, 원태희 통장은 시설관리분야 전문가로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하며 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주고 있다.이승우 통장은 “1991년 전입한 후 이제는 문화동이 고향처럼 정이 들었다”며 “두 분 통장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