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 대표적인 무형유산 기지시줄다리기가 가입된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는 국가유산청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원사업으로 지난 15일 울산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전통줄다리기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울산마두희 축제 기간 동안 각 지역 줄다리기별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줄다리기를 시연하고, 울산마두희 줄다리기에도 참여하며 대한민국 전통 줄다리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이었다.특히 이번 2024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
대전시는 오는 8일 지역 무형유산 예능 종목들이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합동 공개행사를 연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의 보전·전승과 대중화를 위해 1년에 한 번 예능과 기능을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로, 지역 무형유산의 전통성과 예술성,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무형유산 전통 공연예술 9개 종목 60여
인제대학교는 오는 5일 오전 11시~오후 1시 인제대 운동장 씨름 특설경기장에서 '제2회 인제대 총장배 외국인학생 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체험할 기회를 주고,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43년 전통 세계챔피언배출 복싱명가 포항권투킥복싱협회 소속 이태건선수가 `제31회 코리안비트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에 첫 출전 우승을 차지, 세계챔피언을 배출한 포항복싱명가 명성을 전국에 떨쳤다.이번 대회는 지난25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올스타디움 특설링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120여명의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남녀 초등부터 일반부까지 체급별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포항권투체육관에서는 2024년 올해 서울 전국대회 첫 주자로 동지중 2학년 복싱경
전남도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과 농촌의 자연경관 보호는 물론, 전통 농경문화 보전과 주민 화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은 주민의 주도적 참여로 마을단위 농업환경을 관리토록 지원함으로써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마을 주민들에게 교육과 컨설팅 제공, 농업환경 조사와 진단,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개인 및 공동활동 등에 5년간 평균 6억 5000만원을 지
천안시는 농업회사법인 ㈜이상양조장의 ‘프리미엄 천안호두주’가 충청남도의 ‘2024 충남술 톱 텐’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충청남도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30개 양조장 44개 제품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와 현장도민의 정보가림평가를 거쳐 충남 대표 술을 선정했다. 증류주 부분에 선정된 천안호두주는 호두 첫 재배지인 천안 호두와 쌀로 빚은 증류주로 호두 고유의 색이 우러나와 호박색을 이루며, 오크 숙성으로 장기 보관도 가능하다. 충남술 톱 텐에 선정된 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전통
보은전통문화보존회관 전시장에 이인문의 `강산무진도'를 낙화로 모사해 놓은 작품이 있다. 국가무형유산 김영조 낙화장이 400여 년을 이어온 전통 방법으로 그린 낙화작품이다.국립박물관에 소장된 `강산무진도'는 총 길이가 8.5m에 달하는 긴 두루마리 형식으로 비단에 그린 수묵담채 산수화다. 김영조 낙화장이 그린 `강산무진도' 낙화는 한지를 인두로 지져 그린 12폭 병풍 형식이다.낙화는 인두 하나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문양을 새기는 작업이다. 원본 `강산무진도'와는 달리 인두로 그
연제구 거제4동은 지난 12일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연제옥스포드어린이집 6세반 아동과 홀로 어르신 등 20명을 대상으로 1‧3세대 통합프로그램 ‘세대이음 함께 다도해효’를 실시하였다.이 사업은 1세대 어르신과 3세대 아이들이 함께 전통 다도를 체험하며 예와 효의 마음가짐을 배우고 세대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어르신 공경의식 향상과 이웃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으로 마을공동체 결속 및 세대 화합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6회차에 걸쳐 진행한다.이번 4회차는
당진시의 대표적인 무형유산 기지시줄다리기가 가입된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는 국가유산청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원사업으로 지난 15일 울산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전통줄다리기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울산마두희 축제 기간 동안 각 지역 줄다리기별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줄다리기를 시연하고, 울산마두희 줄다리기에도 참여하며 대한민국 전통 줄다리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이었다.특히 이번 2024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울산의 전통줄다리기인 울산 마두
3대째 망건을 제작하며 전통 기술의 맥을 이어온 전영인씨가 국가무형유산 ‘망건장’ 보유자가 될 전망이다.국가유산청은 지난 14일 국가무형유산 ‘망건장’ 보유자로 전영인씨를 인정예고했다.전씨는 현재 국가무형유산 ‘망건장’ 이수자로, 할머니인 고 이수여 명예보유자와 어머니 강전향 현 망건장 보유자로부터 37년간 기술을 연마했다.전씨는 1987년 할머니가 망건장 보유자로 인정되면서 정식으로 기능을 전수받기 시작했으며, 2009년 보유자로 인정된 어머니에게도 가르침을 받았다.국가무형유산 ‘망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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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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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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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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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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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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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데이터독 ‘올해의 파트너상’ 수상
메가존클라우드가 미국 뉴욕 노스 자비츠에서 열린 DASH 컨퍼런스에서 ‘데이터독 파트너 네트워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독으로부터 ▲매출 기여도와 성장성 ▲제품 및 서비스 확장성 ▲고객을 위한 혁신성·서비스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으며, 22년에는 Voice of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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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교육부 경영평가 4년 연속 A(우수) 등급 달성
경북대병원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2023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본항목으로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주요사업」 2가지 범주를 평가하였으며, 가점항목으로 「공공기관 혁신계획 실행 노력과 성과 가점」,「코로나19 대응 노력과 성과 가점」을 평가했다.특히 경북대병원은 ‘연구사업’과 ‘교육사업’ 두가지 주요사업 항목에서 10개 국립대병원 중 최고점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국립대병원 최초로 병원 자체 의사과학자양성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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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전자 가전 구매용 ‘신한 쏠가전 대출’ 선봬
신한은행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신한 쏠가전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신한 쏠가전 대출’은 ‘신한 쏠뱅크’ 앱의 가전제품 구매 플랫폼 ‘쏠가전’에서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출상품으로, ‘쏠가전’ 플랫폼은 신한은행 계좌로 급여를 입금 받고 있는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급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신한은행 ‘급여클럽’ 고객들을 위해 주요 가전 제품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신한 쏠가전 대출’은 ‘신한 쏠뱅크’ 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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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없이도 가전 구매···최저 금리 5.96% ‘신한 쏠가전 대출’
신한은행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신한 쏠가전 대출’을 출시했다.2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대출은 신한 쏠뱅크 앱의 가전제품 구매 플랫폼 ‘쏠가전’에서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출상품이다.‘쏠가전’ 플랫폼은 신한은행 계좌로 급여를 받는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급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삼성전자는 신한은행 ‘급여클럽’ 고객들을 위해 주요 가전제품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신한 쏠가전 대출은 쏠뱅크에서 신청부터 실행까지 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가전제품 구매에 필요한 자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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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공장 관계자 3명 중대재해법 등 입건…작업중지 명령
경기 화성시 리튬베터리 제조공장 화재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노동당국이 공장 관계자 3명을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또한 화재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