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과 중앙대 공동연구팀이 전기차 배터리 최대 난제인 ‘폭발 위험’을 해결할 새로운 전극 구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이번 연구는 포스텍 화학과·배터리공학과 박수진 교수, 한동엽 박사, 배터리공학과 이가영 석사,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문장혁 교수, 박성수 연구원 공동연구팀에 의해 진행됐다. 이 연구 결과는 재료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에 게재됐다.국가소방청에 따르면, 연간 전기차 화재 건수가 2018년 3건에서 2023년 72건으로 5년 새 24배 증가했다. 지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감 및 업무담당자 등 23명을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교원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디지털 혁신 기업 및 선진 교육 현장을 탐방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연수 참가자들은 카카오 판교 아지트, 리얼월
자율주행차의 라이다, 스마트폰의 3D 안면 인식,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 등에서 사람의 눈을 대신해 ‘보는 기능’을 수행하는 적외선 센서가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어둠 속에서 사물을 인식하는 적외선 센서를 원하는 형태와 크기의 초소형으로 제작할 수 있는 3차원 프린팅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KAIST 김지태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 오승주 교수, 홍콩대 티안슈 자오 교수와 공동으로 10 마이크로미터 이하 초소형 적외선 센서를 제작할 수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적외선 센서
구미도서관은 지난 15일 도서관 문화애뜰에서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벨랴코프 일리야 교수 초청 특강을 운영했다.이번 특강은 ‘지극히 사적인 한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를 진행한 일리야 교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러시아 대표 패널로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인물로, 현재 수원대학교에서 러시아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러시아의 문장들’ 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한 작가이기도 하다.강연에서 한국 사회에 정착하기까지 겪었던 다양한 문화적 충돌과 적응 과정, 언어 장벽을 극복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국 사
전국 거점국립대 구성원들이 전북대학교에서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제전’이 21일 전북대에서 열리며, 대학 간 경쟁보다는 연대와 동행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제전은 2016년 전북대에서 첫 행사가 열린 이후 10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제전에는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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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고승우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최근 열린 2025년도 한국통신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LG전자 특별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고승우 교수가 이끄는 지능 통신 연구실은 한국통신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Combinatorial Data Augmentation 기반 비지도 NLoS 식별 알고리즘’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확률적 모델이나 데이터셋 기반 학습에 의존하는 기존 연구와는 다르게 실시간 측정 신호를 활용해 NLoS 기지국을 구분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설
MIT와 아모레퍼시픽이 피부 노화를 실시간 분석하고 맞춤형 스킨케어를 추천하는 웨어러블 기 '스킨사이트'를 개발했다고 엣가젯이 15일 보도했다.스킨사이트 패치는 블루투스 센서를 활용해 피부 긴장도, UV 노출, 온도, 습도를 측정하며, AI 기반 앱과 연동해 사용자 피부 상태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노화 가속 요인을 예측하고 최적의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스킨사이트는 CES 2026 혁신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장시간 착용할 수 있도록 통기성과 내구성도 강화됐다. 출시 일
매운 고추를 활용한 음식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지만, 조리 과정에서 직접 맛보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연구진이 고추와 타바스코 소스의 매운맛을 측정할 수 있는 '인공 혀'를 개발했다.2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인공 혀를 활용한 맛 측정 기술은 이미 존재하지만, 이번 연구는 매운맛에 특화된 점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화동리공대 소속으로, 논문 공동 저자인 진 후 박사는 "매운맛의 정확한 측정은 식품 품질 관리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인공 혀는 전
농업생명과학대학장·환경산림과학부 교수 등 교직원 및 학생 100여명 참가경상국립대학교는 진주시 가좌동에 있는 남문학술림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소속 교
강원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중점대학사업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남경과 무석 일대를 방문해 '중국 현지 단기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2024년 체결된 남경항공항천대학과의 복수학위제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식재산·데이터·AI 등 융합 분야의 실질적 교류와 글로벌 산업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류단은 정진근 사업단장을 포함해 교직원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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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028 G20 의장국…이재명 대통령 “막중한 책임감, AI·공급망 협력 강화”
한국이 2028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의장으로서 글로벌 협력 과제를 주도하며 다자주의 회복과 공급망 공조 등 국제 현안 해결 전면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은 22~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25 G20(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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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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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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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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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대응 점검
전홍선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21일 '2026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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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청도군 예비귀농귀촌인 초청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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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가 주관한 ‘제5회 예비귀농귀촌인 초청페스티벌’이 11월 26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예비 귀농·귀촌인, 귀농귀촌연합회 회원 등 약5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귀농·귀촌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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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혐오' 넘쳐나는 한국으로 유학 온 중국 학생들 "진심은 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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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청년들이 다른 점이 많지만, 서로 진심을 가지고 대하면 통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혐오가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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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신산업 규제합리화 1호 로드맵(AI 분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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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27일,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하여, 컨트롤센터·서버실·공조설비 등 센터 내 시설을 시찰하고 AI 관련 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9.11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방문에 이은 신산업 분야 규제합리화를 위한 두 번째 지역 현장 행보로, AI 관련 산업의 필수 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를 설립·운영하는데 있어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은 없는지, AI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규제는 없는지 업계 의견을 경청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김 총리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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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조용훈 교수 연구팀, 그린 수소 생산 저비용 분석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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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는 그린에너지공학과 조용훈 교수 연구팀이 한국화학연구원, 해군사관학교, 에너지 전문 기업 CNL에너지와 공동 연구를 통해 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장치의 내부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프리즘 내장형 시각화 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대학과 연구소 그리고 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력, 현장 노하우가 잘 결합된 대표적인 산·학·연 협력 성공 사례이다. 연구 성과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화학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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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력 증강하는 프랑스, 내년부터 '청년 자발적 군 복무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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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내년 여름부터 청년 자원자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국가 복무 제도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27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제27산악보병여단을 찾은 자리에서 18세와 19세 청년이 중심이 되는 자발적 군 복무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기존 모병제 틀을 유지하면서도 유럽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설명됐다.복무 기간은 총 10개월로 구성되며, 첫 한 달은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이후 9개월 동안 실제 부대에 편성돼 현역 병력과 동일한 임무를 수행한다. 이 기간에는 월급도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