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따라 4월 4일자로 입산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입산금지 행정명령은 별도 해제 시까지 입산객이 많은 오봉산, 운주산 등은 물론 야산을 포함한 산림 전역 2만4849㏊에 적용된다. 다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허가된 영업시설, 사찰 등 종교시설의 이용은 가능하다.시는 공무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협조로 산불예방순찰·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산림 인접지에서의 불법 소각은 특별기동단속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시·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남부지방산림청은 건조한 날씨와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오는 5월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중점 단속 대상은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래기 등 불법 소각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및 인화물질 소지행위, 산나물 등 불법 임산물 채취, 농경지 조성 등 불법 형질 변경행위이다이번 단속에는 남부지방산림청과 관할 국유림관리소 산림사범수사대 30여 명을 투입하며,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과태료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산불 예방과 초기진화를 위해 산림·영농지역에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활동을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경남 산청군에서 산불을 진화하다가 안타깝게도 사망하신 네 분의 명복을 빈다”며 “산불 원인은 성묘객 실화나 영농부산물 소각이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림 부서와 읍‧면·동에서는 소관 지역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농업 부서에서는 농가에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안내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영종국제도시 37호 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식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대규모 산불 발생으로 산림 자원이 대거 소실된 만큼, 식목일을 맞아 산림 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녹색 도시 실현에 민관이 함께하는 계기를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산수유와 이팝나무 등 총 300여 그루
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3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7분께 앞산 은적사 인근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출동한 산림 및 소방 당국이 진화 인력 62명과 헬기 6대, 차량 21대 등을 투입해 진화를 벌여 오후 3시 49분께 주불 진화를 마쳤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림 약 50평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완도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사업비 총 35억 원을 투입하여 「조림 사업」과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조림 사업’ 규모는 105ha이며 황칠 특화 조림, 섬 지역 산림 가꾸기, 경제수 조림, 산림 재해 방지 조림으로 구분된다.사업비는 15억 원을 투입, 지역 고유 난대 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와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18만 2천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완도는 생태기후와 지리적 여건이 황칠나무 생장에 적합해 국내 황칠 천연림이 가장 넓게
경산시는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이해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내 불법행위가 증가하는 시기로서, 적극적인 계도 및 단속, 엄정한 법집행을 위해 2025년 4월 9일 ~ 5월 31일까지 관내 주요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강화하고, 또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단속과 연계하여 산림 인접지역 산불 예방활동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임산물 불법 채취, 불법 벌채, 취사행위, 쓰레기·오물 투기 등이 중점 대상이며, 시는 현장 단속 강화를 위해 4개의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예방적인
동대문구는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봄을 맞아 산림교육, 산림치유, 숲 해설, 목공예 체험 등 네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에게 쉼과 활력을 전한다.먼저 ‘치유의 숲길’ 프로그램은 배봉산 치유의 숲 2개소에서 운영된다. 숲이 선사하는 바람과 향기, 고요한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유아를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등 기관별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을 보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5일 성명을 내고 "지구의 미래인 산림 자원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늘은 제80회 식목일"이라며 "식목일은 1946년 제정된 이래 산림 자원을 늘려 국가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언급했다.이어 "과거 황폐했던 산림을 울창한 숲으로 바꾼 우리의 역사는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며 "나무 한 그루 가치는 매우 소중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연간 2.5t의 이산화탄소와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8t의 산소를 생산함으로써 자연 공기 정화제
경주시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 출입 전면 금지, 소각 및 흡연 등 화기 사용을 제한하는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정명령은 다음달 15일까지 적용되며, 대상 지역은 경주시 전역이다. 다만 자연공원법에 따른 공원구역은 입산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이어지면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정명령에 따라 산림과 인접 지역에서는 출입은 물론, 불 피우기, 담배 흡연, 쓰레기 소각 등 모든 화기 사용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수돗물 알리미「청라수 서포터즈」발대식 개최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통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1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경북, 부산, 전북의 직업계고 49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지대 한의대 학부생, 신장 예측 모델 연구로 KCI 논문 등재
상지대 한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광락 교수 연구팀의 학부생들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3월호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황지원 학생과 유보용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Development of a sacrum-based stature estimation model for Koreans using 3D reconstruction of postmortem CT images'라는 제목 아래, 사후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엉치뼈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중심 입지 ‘동래 반도유보라’ 정당계약에 실수요자 주목
부산 동래구가 전통적인 ‘교육 중심지’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특히 사직동 일대는 초·중등 교육기관 밀집도는 물론, 동래고·중앙여고 등 전국 단위 명문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아온 지역이다. 이러한 교육 여건에 더해 최근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 수요까지 집중되며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동래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본격적인 정당계약을 앞두고 실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심 평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과 명문
Generic placeholder image
KT, 인력 구조 개편 효과 가시화...1분기 영업익 40% 증가 전망
KT의 인력 구조 개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KT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9884억원, 영업이익은 71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5.0%, 40.5%다.타사와 비교하면 KT 실적 예상치는 더 도드라진다. SK텔레콤은 매출 4조5025억원에 영업이익 5289억원을 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
22일 군 정찰위성 4호기가 미국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정상적으로 발사되었다. 이로써 지난번 성공적으로 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수원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개소
경기도는 22일 수원시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24시간 1대1 돌봄을 제공하는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를 열었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제약이 있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18~64세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도는 지난해 12월 5일 파주에 첫 번째 센터를 개소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안산에 세 번째 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별 최대 10명, 3개 센터를 운영하면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구체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아에스티, 세계로 전한 따뜻한 온기...에티오피아 의약품 기부
동아에스티가 전 세계를 무대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동아에스티는 이달 초 에티오피아 MCM 병원 산하 은파기초진료소에 3000만 원 규모의 전문의약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은파기초진료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에티오피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설립된 의료기관으로, 동아에스티는 의료진들과 긴밀히 협의해 현지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당뇨병 치료제·B형 간염 치료제 등을 선정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동아에스티는 지난 2023년부터 에티오피아 MCM 병원에 실시간 원격 환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KB금융, ‘지구의 날’ 맞아 전사 소등…SNS 챌린지도 병행
KB금융그룹이 지구의 날을 맞아 전사 소등을 실시하고, SNS 챌린지를 병행한다. KB금융그룹은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 차원의 소등행사와 함께 국민들을 대상으로 ‘소등행사 동참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시작한 글로벌 환경 운동으로,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매년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KB금융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KB국민은행, KB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은행,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 캠페인 실시 
광주은행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1일,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광주은행 본점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광주은행 임직원뿐만 아니라 본점에 입주한 협력사 직원들도 동참해 현장의 온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헌혈 참여 외에도, 기념품을 대신해 해당 금액을 기부하는 ‘헌혈 기부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