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10개 군·구는 7월 21일 열린 군·구 정책회의에서『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비 분담 비율을 ‘시 60%, 군·구 40%’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최근 11개 시도가 5:5 분담률을 확정한 가운데 인천시는 지난 6월 결산 추경을 마치고 가용 재원 조달에 한계가 있었지만, 열악한 군·구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유정복 시장의 결단으로 시와 군·구가 최종적으로 6대 4의 비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인천광역시는 총 8,000억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
존 맥닐 전 테슬라 글로벌 판매총괄 사장이 회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2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존 맥닐은 최근 보스턴 행사에서 "테슬라는 모델3 출시 전후 30개월 만에 매출을 20억달러에서 200억달러로 10배 성장시켰다"라며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조건을 제시했다.그는 기업의 확장 가능성을 판단할 때 사용하는 두 가지 지표로, 제품-시장 적합성을 꼽았다. 존 맥닐은 "고객의 40%가
울산이 ‘기후 뉴노멀’의 한복판에 서 있다. 최근 전국을 강타한 기록적 폭우와 이어지는 폭염은 울산에도 직격탄을 날렸다.전문가들은 여름철 한 달 평균 기온이 40℃에 육박하고 한 시간에 100㎜가 넘는 물폭탄급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극단적 기후가 앞으로는 일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강한 폭우가 짧고 굵게 쏟아지고, 9월 말까지 폭염이 이어지는 ‘기후 감옥’ 시대가 이미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이런 기후위기가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기후 뉴노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구례군 중동초등학교에서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과 함께 농산어촌유학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전남·서울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유학 사업의 교육활동을 살펴보고, 서울에서 유학 온 학생, 학부모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남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농산어촌유학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으며, 2025학년도 1학기 유학생 349명 중 서울 출신은 139명으로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연 친화적이고 풍부한
지난해 집중호우로 제방 일부가 유실된 영천 화남면 죽곡리 유곡저수지 복구공사가 마무리됐다. 1945년 완공된 유곡저수지는 저수량 3,300㎥의 노후 저수지로, 지난해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내린 누적 강우량 256mm의 집중호우로 제방 일부가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영천시는 총 5억 원을 투입해 제방을 가로 70m, 높이 4.5m 규모로 재설치하고, 방수로 40.5m, 물넘이 3m, 비상수문 1개소, 복·사통 등 주요 시설을 정비하며 저수지 기능을 정상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구사업 완료로 저수지 하류 지역 주
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주암장군마을에 조성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 디에이치 아델스타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한다.현대건설은 지하 3층~지상 31층, 9개 동, 총 88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디에이치 아델스타 일반분양을 13일 예고했다.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75·84㎡ 348가구다.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이어서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주택 유무와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5㎡ 미만 물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된다. 재당첨 제한과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전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개막 40일을 앞두고 전시·체험·공연·관람객 유치 등 행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이번 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천연물산업 소재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선보이며 전 세계 30여 개국, 152만명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국내 200개사, 해외 50개사 총 250여 개사가 엑스포에 참여하고 국내외 학술회의 13회가 예정돼 있다.특히 조직위 자체 현장점검, 외부자문을 거쳐 행사장을 기존 5대 전시관 중심에서 주제전시존, 분수광장존, 색깔정원존
KT가 기후 변화로 급감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국립생태원과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11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East에서 이 같은 협력 내용을 핵심으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KT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의 기준에 따라 분석한 자연자본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습지 지역을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습지 생태계는 전 세계 멸종위기종의 40% 이상이 서식하거나 의존하는 생물다양성의 핵심 공간이다.KT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리스 북쪽 부근에 위치한 캐스테익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빠른 속도로 번지면서 재난당국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지난 7일부터 시작된 캐스테익 산불은 현재 8일 기준으로 서울 여의도의 7배가 넘는 면적인 4856에이커를 집어삼키며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캐니언 화재'로 명명된 이번 산불은 37도에 이르는 폭염과 시속 40㎞에 달하는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확산됐다. 현지 소방당국은 현재 4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씰리침대가 8일부터 17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하는 ‘홈 스타일링 페어’에 참여하고 롯데백화점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홈 스타일링 페어’는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전국 20개 씰리침대 매장에서 진행된다.행사 기간에는 롯데백화점 단독 출시 모델 ‘호텔 슈페리어’와 베스트셀러 ‘프레지던트 II'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다양한 매트리스 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프레임과 함께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롯데백화점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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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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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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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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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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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7년째 표류 영일만대교, 정치권이 답하라
영일만을 가로지르는 대교 건설 사업이 17년째 표류하고 있다.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리며 포항과 영덕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아직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다. 정치인들이 총사업비 3조2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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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값 89주째 하락…경북도 보합서 하락 전환
대구 아파트 매매가가 89주 연속 하락했다. 경북은 보합에서 다시 하락으로 들어섰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8월 2주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0.07% 하락했다. 전주와 같은 하락 폭이다. 달서구는 월성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