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3 대선 패배 후 위기에 봉착한 당을 구하겠다며 개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당내 의원들의 반발이 거센 분위기다. 이 가운데 김 위원장에 반대하는 인사들이 그의 사퇴를 압박하면서 국민의힘의 개혁 동력이 힘을 잃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친윤계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내건 개혁안 취지는 당연히 이해하고, 동의한다"면서도 "이는 새로 세워질 지도부의 과제이지, 지금의 임시 비대위가 할 일은 아니다. 그런데도 강행한다는 것은 당권에 생각이 있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여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오학동 남한강변 일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은 7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3일간 임시 개장 후 7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나,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야간 개장도 진행할 계획이다.입장료는 6세 이하는 무료이고 관내·외 구분 없이 1인 10,000원이며, 입장 시 8,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환급해 실 입장료는 2,000원으로
의성경찰서가 경북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임시 모듈주택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안감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성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지역경찰은 241채의 모듈주택을 방문해 범죄예방진단 후 절도 등 범죄와 보안에 취약해 방범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곳은 이동형 CCTV를 설치한 후 의성군과 협업해 방범용 CCTV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재민 모듈주택 범죄예방을 위한 ‘스마트 도어센서’ 안심 장비를 제작해 부착하고 있다. 스마트 도어센서는 현관문 등
스케일AI가 메타의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사업 방향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18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제이슨 드로지 스케일AI 임시 최고경영자는 고객, 직원, 투자자를 대상으로 게시한 글에서 "이번 투자는 사업 축소가 아닌, 현재 방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메타는 143억달러를 투자해 스케일AI 지분 49%를 확보했지만, 의결권은 없다.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포함한 일부 임직원만 메타로 이직할 예정이며, 드로지 CEO는 "스케일AI는 독립적인 회사로 남을
미국 출장 중인 육동한 춘천시장이 바이오에 이어 교육 분야로 글로벌 협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육동한 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은 17일 저녁,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의 한 식당에서 J. Walter Sterling 세인트존스대 총장, Susan Paalman 세인트존스대 아나폴리스 캠퍼스 임시 총장, Emily Langston 세인트존스 대학 전 대학원장, Bruce Douglas 세인트존스대 특별보좌관, Mark Chang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등이 만찬을 함께하며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만찬은
과천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관문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총 400㎡ 규모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여가 공간 확대와 건전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임시 개장을 기념해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검진’ 행사도 열린다. 이 자리에는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가 참여해 생명사랑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반려견 건강·행동 상담, 응급처치 요령, 위생관리 안내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캐리커처 제작, 인식표 만들기 등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길안면 이재민들을 지원했다.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13일 용산 드래곤즈와 서울시 소재 24개 기업·재단과 함께 안동시 길안면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참가자들은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하는 160세대에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고 자산홍과 사철나무 등 관목 1800주를 심어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평상을 제작해 길안면사무소를 통해 임시주택 단지에 설치할 예정이다.이번 활동에는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숙명
삼일회계법인과 삼일미래재단이 지난 6월 13일 '용산 드래곤즈' 연합 봉사단과 함께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삼일회계법인과 삼일미래재단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숙명여자대학교 등 서울 소재 24개 기업·재단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대형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봉사단은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160여 세대에 식재료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전달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광명초등학교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박 시장은 지난 11일 트리우스광명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광명초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임시 통학로 개설, 안전보안관 배치 등 시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공사가 끝날 때까지 시행사,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트리우스광명 입주자·학부모 30여 명과 광명제4·5R구역 공사 관계
고용노동부 충남 보령지청은 지난 12일 임금 체불 후 근로감독관의 출석요구에 수차례 불응한 충남 부여군 소재 비닐하우스 시공업자 조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사업주 조모씨는 충남 부여군 및 논산시,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농업용 비닐하우스를 시공하면서 일용근로자 임금 190만원을 지급하지 않아 진정이 제기됐으나, 근로감독관의 거듭된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연락을 계속 회피하는 등 정당한 사유없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근로감독관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비닐하우스 시공 현장 및 임시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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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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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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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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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으로 지역기업 경영 회복 지원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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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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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 임원협의체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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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임원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임원협의체는 일본 아사히카와, 중국 지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베트남 하이즈엉, 독일 프라이부르크, 미국 피닉스, 프랑스 뚜르 등 7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의 임원 간 공식 협의 채널이다.위원회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자매도시와의 문화행사 공동기획, 시민참여 프로그램 발굴, 정책 제안·자문 등 수원의 민간외교를 선도할 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날 발족식에는 임원협의체 구성 취지와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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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12일 전쟁' 후 국제유가 급락 배경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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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마철 대비 물길 막는 폐기물 제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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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 23일부터 물길 소통에 방해되는 폐기물을 청소하고 있다. 환경정비는 7월 11일까지 이어진다.정비 대상은 가로변, 보행도로, 공한지, 골목길, 주요 산책로 등이다.환경관리원 895명, 환경정비 장비 299대를 투입해 폐기물을 청소한다. 살수차를 활용해 보행자도로 구간도 정비한다.이밖에 무단투기 단속반, 행복홀씨 등이 무단투기 다발 지역과 행복홀씨 입양사업지역 등에서 무단투기를 단속한다.수원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장마에 대비해 가로변, 공한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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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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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서기관 승진▲ 보건소장 김태숙◇ 지방 사무관 승진▲ 대원1동장 황완순◇ 지방 사무관 전보▲ 홍보담당관 고영재 ▲ 징수과장 홍석진 ▲ 민원여권과장 정은자 ▲ 아동복지과장 박현주 ▲ 도시개발과장 최유병 ▲ 토지정보과장 김성복 ▲ 안전정책과장 정택진 ▲ 도로과장 임두빈 ▲ 정보통신과장 모천우 ▲ 차량등록사업소장 신동진 ▲ 청소자원과장 김태희 ▲ 하수과장 한귀용 ▲ 신장1동장 이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