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도심 속 문화공간을 하나의 산책 코스로 즐길 수 있는 행사인 ‘충북문화산책 오월애’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충북도청 본관 1층부터 당산 생각의 벙커, 충북문화관까지 이어지는 문화공간을 잇는 프로그램이다.  충북도청 잔디밭과 충북문화관에서는 피크닉 매트를 무료로 대여해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그림책 정원 1937에서는 팝업북 체험과 드로잉 등이 진행된다. 충북도립극단 청년연수단원은 5일 어린이날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9일과 20일 옛 충무시설인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19일에는 성악앙상블 ‘보체비아’가, 20일에는 재즈밴드 ‘자락’이 회색동굴을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이는 무대를 펼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지난 12일과 13일에는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통기타 버스커 ‘쏘울라이브’의 공연이 진행됐다. 오는 6월3일까지는 색을 주제로 펼치는 기획전 ‘벙커, 색에 물들다’를 선보인다. 독특한 조형 세계를 펼치는 도내 설치 작가 8명이 참여해 8개의 방과 통로
김만식 기자 = 충청북도는 제103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을 맞아, 4월 30일 도내 어린이와 관계자
충북도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인다.대표 행사로는 청남대 영춘제 봄꽃축제가 오는 5월 6일까지 청남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봄꽃 전시와 함께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당산 생각의 벙커’에서는 기획전 '색에 물들다'가 진행되며, 마술 공연과 함께 충북도립극단이 준비한 관객 참여형 연극도 함께 펼쳐져 문화적 감성을 자극한다.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그림책 정원
충북문화재단이 예술과 실험이 융합된 ‘당산 생각의 벙커: 장마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문화의 바다 공간 활성화 사업 2차 행사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오는 6월4일부터 7월20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들에게 옛 충무시설인 당산 생각의 벙커를 열린 무대로 제공한다.당산 생각의 벙커는 지난 1973년 충북 도청사 인근 암반을 깎아 만든 충무 시설로 14개의 방으로 구성됐으며 길이 200m, 면적 2156㎡ 규모다.지난해부터 도민들에게 문화공간으로 개방됐다.프로젝트 희망자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
충북도는 30일 청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아동양육시설 생활 아동 1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 행사에서는 에어바운스, 무드 등 만들기, 모래 양초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마술공연과 모래예술 공연도 진행됐다.당산 생각의 벙커는 지난 50년간 충북도의 지하 충무 시설로 사용되다가 지난해 문화 휴식 공간으로 용도가 변경됐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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