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전남, 부산과 공동으로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2024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경남·부산·전남 3개 광역시·도가 상생발전을 위해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벨트를 구축하여 해양레저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대회는 총 7개국 24척의 크루저급 요트가 참가하고 300여 명의 국내외 선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한다.행사는 첫날 출전등록 및 계측 시작한 뒤 그 다음날은 여수
여수시가 지난 24일 방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 ‘돌산갓고을한마당 「갓섬피크닉」’에 500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 속에 종료됐다.‘갓섬피크닉’은 돌산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 주도형으로 기획되는 마을 축제로, 이번에도 돌산갓청년법인과 시민기획단이 의기투합하여 지난 4월 봄 축제에 이어 여름 축제를 마련했다.이번 축제는 ‘뜻밖의 탐구생활’을 주제로 ▲해변 및 솔밭 체험 프로그램 ▲자연도서관 ▲해변 그네 ▲모래 소파 ▲도둑게 찾기 ▲모래성 쌓기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
여수시가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전담하는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남해안 남중권 해상풍력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시는 이번 공모로 국비 21억 7,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8억 원과 민간 자본 50억 2,500만 원 등 총 80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용역을 실시한 후 결과물을 토대로 3GW 규모의 신규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시는 ▲여수국가산단의 탄소중립 대책 마련 ▲여수시와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라남도는 올 여름 51일간 58곳의 해수욕장을 운영, 지난 25일 막을 내린 가운데 총 63만 명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4.0% 늘었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완도, 여수, 고흥 순으로 많았으며, 인명사고는 다행이 없었다.올 여름 장기간 지속된 장마, 극한 폭염, 해파리 출몰 등 해수욕장 운영에 악조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증가한 이유는 힐링, 액티비티, 펫캉스 등 해수욕장별 특장점을 부각한 테마형 해수욕장 운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해양치유 페스티벌, 고기잡기 체험행사 등 전남만의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여수시 쌍봉동는 쌍봉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2회 주민총회 및 제11회 쌍봉동민 한마음축제’가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거북선공원에서 개최됐으며, 1부 주민총회로 시작되어 ‘소호 남파랑길 벽화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도 사업으로 확정했다.2부 공연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이어지는 초청 가수의 공연으로 주민 소통·화합의 장을 이뤘다.또한 여름철 야외 행사에
여수시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인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 절차 숙달을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30개 기관 3,000여 명이 참여해 공무원 비상소집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으로 각종 상황에 따른 전시 현안 과제를 토의했다.특히 20일에는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 2공장에
여수 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지하시설물 현황 분석·공간정보 데이터 정확도 개선지자체·기관 맞춤형 영업활동·사무실 유휴공간 최소화ⵈ 매출 증대·부동산 자산 효율화전국 최대 규모 지적재조사사업 추진ⵈ 민간업체와 협업·국책사업 완수 최선 “LX공사는 지난해 11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LX광주전남본부도 위기 돌파를 위해 지적측량 전통산업의 효율성은 제고하고 변화와 혁신을 토대로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회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정상 궤도로 진입할 수 있도록 불철주
여수시가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대피소나 인근 건물 지하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하며, 민방위대피소에 배치된 공무원과 민방위대장의 안내를 받아 훈련에 임해야 한다.또, 여수시청~쌍봉사거리~우리주유소~스타벅스~여수소방서 2.5km 구간에서는 5분간 도로가 통제되며, 통제구간의 운행차량은 경찰 지시하에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방송을 청취해야 한다.민방위대피소는 아파트 지
여수시는 지난 19일 ‘2035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수립단계에 들어갔다.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2020년에 수립된 ‘2030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을 기반으로 달라진 지역 여건과 환경을 분석해 최신 관광추세를 반영해 2035년까지의 중장기적인 관광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다.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관광자원 개발 ▲관광특구 지정 ▲축제 및 마이스산업 ▲ 홍보·마켓팅 ▲신규 관광·문화콘텐츠 개발 ▲ 해외 관광객 유치 등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적극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여수시민들까지 적극 나서면서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순신광장 등 여수시 주요 거점 및 다중집합지 등 5곳에서 200여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르네상스 다 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이번 캠페인은 섬박람회 개막을 2년 앞둔 시점에서 민관 합동의 시민운동을 통해 섬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서기 위함이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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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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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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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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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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