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가 통영 조선소 하청 노동자 사망 중대재해는 인재라며 원청·고용노동부 통영지청에 안전대책을 촉구했다. ▶28일 자 10면 보도전국금속노조·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29일 통영 조선소 중대재해 사망 사고 이후에도 안전대책이 마련되고 있지 않다고 성명을 냈다. 이달 24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을 기념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노총 전북본부와 산별노조 소속 노동자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노동자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경남 노동계가 뽑은 올해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한화오션이 선정됐다. 도내 노동자 단체 선정 살인기업에 한화오션이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경남본부는 24일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경남지역 최악의 살인기업 시상식’
창원시 한 사업주가 17차례에 달하는 임금체불 출석 요구에 불응해 체포됐다.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노동자 5명의 임금을 체불한 40대 사업주 ㄱ 씨가 17차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아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창원지청은 ㄱ 씨가 창원지역에서 창호 제조·설치 업체를 운영하며 2024년
40대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가 체불된 임금을 해결하자고 노동청을 찾았다가 강제 추방 위기에 놓였다. 법적으로 임금체불로는 추방 유예를 해주지 않는 탓이다. 이 때문에 악덕 사업주가 강제 추방을 우려하는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매
김해외국인근로지지원센터가 외국인 노동자의 언어 소통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사업장을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센터가 지난 2월 외국인 노동자 대상 수요조사를 한 결과 외국인들은 가장 큰 불편한 점으로 '언어 소통'을 꼽았다. 이에 센터는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곳곳에서 식수나 생활·농업·공업용수 등으로 사용되는 지하수에서 중금속과 독성물질, 세균 등이 오염됐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비소 중독으로 인한 노동자 사망사고를 비롯해 1급 발암물질 카드뮴오염 등 다양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창원시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축하 메시지에서 “창원이 대한민국 산업화를 선도하며 기계공업과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것은 오로지 노동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노동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5.1 근로자의날을 맞아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주최의 ‘2025 세계노동절 충북노동자대회’가 조합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2025년은 노동자 민중이 12.3 계엄을 뚫고 투쟁 끝에 윤석열을 파면시킨 특별한 해”라며 “하지만 아직도 노동 현장에는 비민주적이며 비인간적인 일들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독점재벌 완전 해체를 통한 사회양극화 해소 △노동악법 철폐와 노동조건의 획기적 개선 △주택 재분배 및 택지 국유화로 모든 국민의 주거권 보장 △기초연금 월 100만원 상향 등 10대 투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화물연대 충북지역본부는 21일 오리온 청주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리온은 부당해고한 화물 노동자들을 복직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오리온은 올해 1월1일 운영사와 운송사를 KLP와 구일지엘에스로 변경했다”며 “이 과정에서 7명의 화물 노동자가 해고됐고 그중 3명은 ‘근무태만’이라는 사유가 적용됐다”고 말했다.이어 “이는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한 우리의 정당한 권리행사를 탄압으로 응답한 것”이라며 “원청기업인 오리온은 노동자의 생명을 외면한 채 과로와 저임금에 시달리는 노동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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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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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尹 탄핵심판 선고 늦은 이유는 만장일치 만들어 보려고”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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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창 전 의원, 방음벽 공사 비리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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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창 전 국회의원이 고속도로 방음벽 공사와 관련한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이성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9일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우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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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힘 겨냥 "가만히 있으면 상대방 자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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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북에 이어 10일 경남을 방문하며 영남권 유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고향인 경남 창녕을 방문해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입장을 유지해온 훌륭한 정치인”이라며 “그분이 지금 국민의힘을 보면 기가 찰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골목골목 경청투어 일정으로 창녕시장길을 찾아 “여기가 홍 전 시장의 고향이 맞느냐”며 “며칠 전 홍 전 시장과 전화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홍 전 시장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분이 저와 정치적 입장이 다르고 가끔 저한테 미운 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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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뛰어넘는 막장 드라마 속출하는 대선, 정말 괜찮습니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자 성향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자면 '저널리즘'과 '아카데미즘'으로 나눌 수 있겠다. 어떤 이슈를 다룰 때 저널리즘에 방점이 찍힌 기자라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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