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국민 과반이 지원금 지급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한 찬반을 조사한 결과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43%, '지급해서는 안 된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상반기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교 신입생으로 총 104명에게 장학금 1억 4,800만원을 지급했다.지난 2008년에 설립된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의 현재 장학기금 245억원을 조성됐다.조성된 장학기금으로 ▲교육경비 55억원 ▲장학금 39억원 ▲명문고 육성 18억원 ▲학교시설지원사업 15억원 등 총 127억원을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또한 진도군은 지난해 고교 신입생 입학 축하금 지급에
용인역북지역주택조합원들이 조합측에 주택법 위반 등 업체 선정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조합측이 동별준공승인을 전제로 한 조합의 리베이트 지급 관련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조합측이 PM업체와 계약을 통해 불필요한 자금을 지출했다는 것.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조합원 등에 따르면 아파트 사용 승인의 경우 동별사용승인, 전체사용승인으로 나눠지며 아파트의 경우 임시사용 승인이 아닌 대부분 동별사용승인 또는 전체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음에도 조합측은 업체와의 계약에서 임시사용승인 시
'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참패'로 막을 내린 22대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20%대에 갇혀 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해병대원 특검을 둘러싼 정치권 논란이 여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의 총선 공약인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해선 반대 여론이 우세한 걸로 조사됐다. 중도층과 무당층에서도 반대 쪽으로 기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21~23일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만 18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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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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