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료 등 기술 발달로 이른바 '100세 시대'가 돌입했다. 초고령화 사회와 함께 노인 연령 인식 역시 높아졌다. 이와 함께 장수 비결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2050년까지 100살에 도달하는 인구가 지금보다 8배 많은 370만명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24년 현재 기준 5살 정도의 어린이 절반 정도가 100살까지 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윌리엄 콜 미국 작가는 영국 매체 더 가디언을 통해 100세 이상 고령자의 장수 비결에 대해 소개했다.장수 비결은 명확한 삶의 목적,
인공지능 기술을 업무에서 활용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IT 기업들이 아직 이를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2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레노버는 전 세계 10개 시장의 750명 기술 책임자를 대상으로 AI에 대한 견해를 조사했다.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대다수가 컴퓨팅 인프라와 윤리적 사용에 관한 기업 정책 측면에서 AI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답했다.또 그중 42%는 향후 2년 동안 AI에 대한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
제주시가 면적 일부가 도로로 이용되는 농지에 미경작을 이유로 처분 명령을 내리자 해당 토지주가 도로를 차단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21일 본지 취재 결과 최근 애조로에서 제주대 동쪽 도로 구간을 잇는 이면도로에 차단봉이 설치되고 진입 금지를 알리는 안내 현수막이 부착됐다.모 타운하우스 입구에 위치한 해당 필지는 삼각형 모양에 총 404㎡ 규모로, 지목은 전이지만 절반가량은 아스콘이 포장돼 도로로 사용돼 왔다.토지주는 타운하우스 개발 과정에서 2020년 해당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시는 토지에 농작물이
AI 교육기업 스터디맥스가 AI 화상 영어 회화 서비스 ‘맥스 AI’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맥스AI는 가상인간이 음성 위주 교육을 넘어, 화상 수업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만든 영어 회화 과외 수업이다. 맥스 AI는 지난 수업 대화를 기억해 이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영어 대화를 이끌어 준다. 짜인 각본처럼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대답에 따라 AI 원어민 선생님이 학습자에게 반응을 한다. 맥스 AI는 30회 수업 진행 기준, 총 9만9000천원으로 시중 화상영어 절반
많은 현대인이 활동 시간보다 좌식 시간이 길다. 그러나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각종 질환 뿐만 아니라 암 발병 위험까지 높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에 따르면 앉아 있는 시간이 가장 긴 사람은 가장 짧은 사람보다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52%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 앉아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빅토리아 암 위원회 연구 결과도 있다.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당뇨병 발병 위험도 키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좌식 시간이 가장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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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미군 피해,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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