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주말인 22일 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진화작업을 하던 대원 등 4명이 숨지고 주민 수백명이 대피했다.이틀째 이어지는 경남 산청지역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30건의 산불이 추가로 발생하자 산림청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경상남도, 경상북도, 울산광역시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경남 산청 이틀째 불…4명 숨지고·6명 부상 22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경남 산청에는 특수진화대·전문진화대를 비롯해 공무원
한일중 3개국 외교장관은 22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우려를 표명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22일 도쿄 외무성 이쿠라공관에서 '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년 4개월 만에 열린 3개국 외교장관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반도의 평화 안정 유지가 한중일 3국의 공동 이익이자 책임임을 확인했다"며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 안정에 영향을
대구 서구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약 8시간 만에 꺼졌다.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서대구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공장 13개동이 피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난지 9분만인 10시 10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그로부터 7분 후 대응2단계로 격상 후 차량 66대, 인원 172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ㅓ,..소방당국은 22일 새벽 2시 47분쯤 초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하고 대응1단계로 하향했다. 이어 남은 불길을
한국철도공사가 동해역 구내 노후 선로 분기기 교체 작업을 위해 내달 22일 하루 동안 KTX-이음 등 일부 열차의 운행을 조정한다고 오늘 밝혔다.코레일은 오는 4월 22일 서울∼동해 구간을 운행하는 KTX-이음 10회의 출발·도착역을 강릉역으로 변경하고, 강릉∼동해 구간 18개 일반열차 운행을 중지한다. 운행이 중지되는 강릉∼동해 구간은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노후 시설물을
제주개발공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고객초청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사전 신청을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4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삼다수 숲길 걷기’, ‘삼다수 공장 투어’ 메인 프로그램과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메인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제주삼다수의 취수원이 위치한 삼다수 숲길을 걸으며 제주의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제주삼다수의 탄생 과정부
오는 3월 22일~23일, 대구 엑스코 및 인터불고 호텔에서 '진짜웨딩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업체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웨딩 트렌드와 맞춤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대구웨딩박람회는 단순 전시가 아닌, 실질적으로 준비 품목들을 제시하면서 특별 혜택도 함께 제공할 것이라 강조했다. 웨딩홀, 스튜디오, 드레스, 예물, 신혼여행 등 결혼 준비의 모든 과정이 한 곳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트렌디한 웨딩 스타일과 합리적인 예산 설정까지 전문적으로
청도군은 27일 이서면 양원경노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제1회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능기부 활동은 다양한 직업을 갖춘 귀농·귀촌인이 칼갈이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이 엿새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송지역 추가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청송지역에서만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한 주택에서 80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의 브랜드 파워 가치가 875억 원으로 나타났다.28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지난 27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이화진 산업정책연구원 본부장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이와 함께, 이천 쌀 휴게
경기 안산그리너스FC가 지난달 29일 홈 경기를 앞두고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100vs11’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100vs11’은 안산 지역 어린이 축구 꿈나무 선수 및 가족 팬 100명과 프로선수 11명이 한판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안산그리너스 유소년 아카데미 ‘YOUNGSTER’ 골스타점, 백호주니어점과 팀원 스포츠클럽, 단원 청소년 수련관 소속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했다.휘슬이 울리자마자 치열하게 진행된 행사는 경기 이후 단체 사진 촬영과 팬 사인회까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 프로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는 2일 오전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광주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경상원이 주관한 이날 정담회에는 김민철 경상원 원장, 김선영 경기도의회 의원, 광주시청 관계자, 경기도상인연합회·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이 참석했다.정담회는 광주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광주시 생활밀접업종 자영업
영진전문대학교는 2일 복현캠퍼스 도서관 앞 벚꽃 숲길에서 봄맞이 독서 문화 행사 ‘북피크닉’을 개최했다. 벚꽃이 만개한 도서관 숲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야외에서 따스한 봄빛을 받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독서존과 참여존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독서존에서는 학생들이 전시된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4.2 아산시장 재보궐선거 후보가 8대 지방선거 패배를 딛고 시장직 재탈환에 성공했다.
오 당선인은 2일 오후 11시42분 기준 58.72%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61.96%p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를 26.36%p로 앞서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와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는 각각 1.6
경기 군포시는 개별공시지가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감정평가사가 직접 비교표준지 적정성, 지가의 산정 방식 등 공시지가 산정 요인에 대해 상담을 진행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소통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의견을 4월 9일까지 제출하고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진행되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상담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