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이 울리자 정적이 흐르던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이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뒤덮였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를 지켜내기 위한 화재 대응 훈련이 실제 상황처럼 펼쳐지며, 도심 속 대숲을 지키는 소방의 총력 대응이 시험대에 올랐다. 12일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야외공연장 일원. 화재 발생을 가정한 출동 지령과 함께 소방차들이 일제히 현장으로 집결했다. 펌프차와 물탱크차, 고가사다리차, 구조·구급차는 물론 드론까지 투입됐다. 총 18대 장비와 40여명의 소방대원이 동원됐다. 사이렌이 울려 퍼지자 대숲 앞 도로는 긴박한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