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학칙 개정안 의결·공포에 반발하고 있는 경북대 평의원회가 정족수 미달로 개최되지 않았다.2일 경북대 평의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회의를 소집, 전날 학장 회의를 거쳐 의결된 학칙 개정의 절차적 부당성을 제기한 뒤 법적 책임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으나 성원 구성을 채우지 못해 열리지 못했다.경북대 평의원회는 교수 대표 9명, 비정규직 교수 대표 1명, 기금교수 대표 1명, 직원 대표 1명, 공무원 대표 1명, 대학회계 직원 대표 1명, 조교 대표 1명, 학생 대표 3명, 대학원생 대표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