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공천 과정의 갈등을 이유로 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지난달 12일 공관위원장에 임명된 지 29일 만이다.6·3 지방선거를 82일 앞둔 상황에서 공천 작업을 총괄하는 위원장이 물러나면서 당내 공천 과정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이 위원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사퇴의 변’을 통해 “이번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고 했다”고 밝혔다.이어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모든 책임을
6·3지방선거를 80여일 앞두고 포항시장 선거 출마자들의 합종연횡이 본격화 되고 있다.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김순견 예비후보가 후보직을 내려놓고 박용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김순견 예비후보는 1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지방선거 포항시장 예비후보직을 내려놓기로 결단했다”며 “제가 이루지 못한 포항을 위한 꿈을 이제 박용선 예비후보를 통해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1995년 30대의 나이에 도의원에 당선된 이후 지난 30여 년 동안 포항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가 법원의 제동으로 효력이 멈추자 윤민우 국민의힘 윤리위원장과 장동혁 대표를 향해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한동훈 전 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서 "장 대표 등 윤어게인 당권파들은 '반헌법적 숙청'이란 어제 법원 재판 결과에 대해 아직도 한마디 말을 못 한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기가 시키는 대로 한 군인들에게 계엄 책임을 미루듯 자기들이 꽂은 윤민우, 이호선에게 책임을 미룰거냐"고 쏘아붙였다.이어 "무능하고 무책임하다. 이제는 법원을 제명할 거냐"며 되물었다.당사자인 배현진 의원은 같
속보=국민의힘 중앙당이 현역 단체장의 판갈이 공천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정 완수'라는 원칙을 내세우며 중앙당의 조기 등판 요구에 선을 그었다.김 지사는 4일 도청 기자 브리핑에서 중앙당의 기조에 대해 “당의 의도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취지나 요구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어떤 경우에든 경쟁력 있는 후보, 당에 도움이 되는 후보가 선택돼야 한다며 기존 일정대로 도정 일정을 마치고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 판단을 구하는 장으로 저에겐 누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사법개혁 3법을 둘러싸고 법원 내부에서 공개적인 반발이 나왔다. 법원 공무원 노동조합은 대법원이 제도 변화에 대한 책임을 충분히 다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히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사법부 신뢰 회복을 강조해 온 대법원이 위기관리 측면에서 미흡한 대응을 보였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법원노조는 3일 성명을 통해 사법개혁 3법이 실제 시행 과정에서 부작용이나 악용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대법원의 현실 인식과 대응이 충분했는지
윤경희 청송군수가 8년간의 군정 운영을 마무리하고 3선 도전에 나선다. 윤 군수 민선 7·8기 8년간의 군정 운영을 마무리하고 20일 청송군청을 떠나 3선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한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많은 국·도비 확보로 군민들의 복된 생활 기반과 애로사항 및 민원 사업을 해결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바탕으로한 재도전으로서, 향후 청송군 발전 방향을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2025년 3월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발빠른 대처와 이재민 관리, 산불피해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 상가 피해
김영환 충북지사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결정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김 지사는 17일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관위가 자행한 이번 컷오프 결정은 당헌·당규의 원칙을 파괴한 정치적 폭거이자 충북도민에 대한 명백한 배신 행위”라고 일갈했다. 김 지사는 “저는 오늘 충북의 미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당이 정한 컷오프 기준과 원칙에 단 하나도 해당 사항이 없는데 면접까지 마친 후 느닷없이 경선 원칙을 뒤집고 나를 배제했다”고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사퇴를 표명한 지 이틀 만에 복귀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공천 신청을 요청했다.이번 복귀는 장동혁 지도부와 오 시장 측 간 공천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문제를 둘러싼 긴장 속에서 이루어졌다.지난 13일 대구시장 공천 규칙 논란 등으로 사퇴를 표명한 이 위원장은 장 대표가 공천 관련 전권을 위원장에게 부여하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복귀를 결정했다.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장동혁 대표가 공관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정치적 메시지로 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복귀 후 첫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 위원장과 연락이 닿는 대로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바로 연락을 드렸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는 것 같다. 연락이 닿는 대로 이정현 위원장님을 만나 뵙고 말씀을 듣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의 쇄신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후보 등록을 진행할 수 없다며
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산업도시 울산의 정치 시계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5일 공직자 사퇴 시한을 기점으로 출마 예정자들의 윤곽이 선명해지면서 울산 정가는 폭풍 전야의 긴장감에 휩싸였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의 ‘중간평가’ 성격이 짙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일꾼 선출을 넘어, 산업 대전환의 기로에 선 울산의 향후 4년 운명을 결정지을 건곤일척의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이번 지방선거는 울산의 행정과 입법을 책임질 총 79명의 일꾼을 뽑는 대규모 선거다. 현재 울산 선관위에 등록된 예비후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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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사업 대상은 함양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80세 여성농업인이며, 이중 사업 신청자 452명을 선착순 지원한다.특히 군은 올해부터 기존 10%였던 수검자 자부담금을 군비로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소액의 자부담조차 수검률을 낮추는 장벽으로 작용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1인당 2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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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취업, 동남아 열풍을 넘어 세계로!
K-취업이 단순한 동남아 청년 유입 현상에 머무르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2025년 실제 채용 공고를 통해 선진국 출신 전문 인력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저숙련 보완을 넘어 고숙련 연구개발 인재 영입 구조로 재편되고 있는지 분석한다. 그동안 K-취업은 임금 격차 중심의 동남아 이동으로 설명돼 왔다. 그러나 2025년 공개된 삼성전자 외국인 R&D 채용 공고는 다른 흐름을 보여준다. 2025년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된 DS부문 채용은 회로설계, 반도체공정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패키지 개발 직무를 포함했다. 근무지는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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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취업은 더 이상 단일 요인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외부의 높은 임금 기대, 내부의 인구 감소와 인력 수요, 문화 확산을 기반으로 한 유학생의 정주 의지, 그리고 제도적 유입 확대가 맞물리며 한국은 노동 수요와 국제 인력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재편되고 있다. K-컬처에서 K-취업으로, 문화 교류에서 정착으로 이어지는 세 가지 배경에 대해 알아본다. 최근 K-컬처에 이어 K-취업이 뜨겁다. 특히 대상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동남아 청년층의 한국 취업 선호는 구체적 수치로 확인된다. 2025년 베트남에서 실시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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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3일, 3월 1일~2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 잠정치를 발표했다.동기간 수출 533억 달러, 수입 41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50.4% 증가했고, 수입은 19.7% 증가해 무역수지는 121억 달러 흑자이다.동기간 수출 역대최대이고, 반도체 수출도 역대최대 이다.수출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반도체와 승용차, 석유제품, 컴퓨터 주변기기 등이 증가했고, 선박 등은 감소했다.또 반도체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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