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3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노인의 날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시설·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며 공단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노인일자리 확대 등 고령화 대응 노력이 높이 평가돼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공단은 매년 14만 명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 맞춤형 일자리 모델 개발, 인권 보호 행동강령 제정을 통해 권익 보호 기반을 다져왔다.주요 성과로는 ▲11개 시니어클럽과 협력한 일자리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는 챗GPT와 같은 AI 대화에도 의료·법률·심리 상담 수준의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8일 쿼츠에 따르면, 알트먼 CEO는 청소년용 챗GPT 프리뷰 블로그를 통해 AI 프라이버시 보호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그는 사람들이 AI와 점점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이러한 대화가 민감한 정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러나 현재까지 챗봇 사용자에게는 법적으로 의료·법률 상담 수준의 보호가 적용되지 않는다. 지난
메타가 AI 챗봇의 아동 보호 정책과 관련한 자료를 상원에 제출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고 23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논란은 로이터 보도에서 비롯됐다. 홀리 상원의원은 메타의 AI 챗봇이 아동과 성적인 대화를 나누는 사례를 지적하며, 특히 8세 아동의 신체를 '예술 작품'이라 표현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메타의 정책이 아동 안전을 위협한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메타는 부적절한 대화를 차단하는 업데이트를 시행했다고 해명했지만, 상원은 추가 조사를 예고했다. 메타는 "기술적 문제로 자료
KT가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 관련 최초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신고에 따른 11일 1차 발표 이후, 추가로 침해 정황을 확인하고 고객 보호 조치를 이행했다고 18일 밝혔다.KT는 1차 발표했던, VOC 기반의 조사 결과에 신뢰도를 더하기 위해 6월부터 ARS 인증을 거친 소액결제 건을 전수 조사하고, 결제 패턴과 통화 패턴을 결합해 면밀히 분석해왔다. 이 중 불완전 로그가 발생한 사례를 선별한 뒤, 해당 고객이 접속했던 초소형 기지국 정보를 종합해 의심 대상을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 12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위기청소년 보호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와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진행된 연구 성과를 종합 정리하고, 향후 안동시의 정책과 행정에 어떻게 반영할지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는 △안동시 위기청소년 현황과 위기 요인 분석 △국내외 사례 비교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제안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연구 과정에서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가, 교육 현장 관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동물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제31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며,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개정 조례안은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켜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으로 ▲구청장의 책무를 강화하고 동물복지계획에 유실·유기 및 학대 예방 사항 포함, ▲맹견의 아동복지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열린 ‘제1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성명문과 관련해 “노인이 보호 대상이 아니라 경제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디지털 헬스, 고령화 대응, 청년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며 “그중 가장 큰 성과는 공동성명문 채택”이라고 설명했다.공동성명문에는 노인 정책뿐 아니라 필수 보건서비스 보장을 위한 재정 확충과 거버넌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의 돌핀 서프가 유럽 독립 안전 평가 기관인 유로 NCAP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지난 1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돌핀 서프는 측면 충돌 및 강도 높은 측면 기둥 충돌 시험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82%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동 탑승자 보호 부문은 86%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안전 보조 부문에서도 77%를 획득했으며, 차량 대응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아리바이오는 오는 10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2025 세계신경과학회에서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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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추석맞이 ‘식료품 나눔 봉사’ 실시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월 30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료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공사 임직원 34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공사는 총 30만 원을 기부해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 구입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식료품 상자를 전달했다.또한, ‘보름이 박스’ 기부 캠페인을 통해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문화시설 이용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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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 따뜻한 사랑 실천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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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공연’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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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가데이터처
◇고위공무원 전보 ▲통계서비스국장 김보경 ▲국가데이터허브정책관 서운주 ◇과장급 전보 ▲통계서비스기획과장 채관병 ▲조사시스템관리과장 황의태 ▲지능정보화팀장 신우람 ▲국가데이터기획협력과장 노형준 ▲국가데이터허브정책과장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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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복구율' 19.8%…9개 부처 홈페이지 먹통 여전
전홍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647개 중 128개의 복구가 완료됐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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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경주 APEC 정상회의 불참…러시아 대표단에 오베르추크 부총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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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대신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는 6일 푸틴 대통령이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국제문제 담당 부총리를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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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23개소, 수질 악화…이천·안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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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수질 오염도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자체별 공사관리 저수지 수질점검 결과’에 따르면 농업용수 수질측정망조사 대상시설 938개소(저수지 922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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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온라인 대체창구 ‘울산신문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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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달 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울산시 대표 누리집 내 온라인 민원창구 ‘울산신문고’를 이달 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울산시는 장애 발생 직후 즉시 대응계획을 수립해 각 부서 및 민원창구에서 우편·방문 등 오프라인 접수 체계를 가동하고 접수된 민원을 수기로 관리하는 등 긴급조치를 시행해 왔다. 이번 울산신문고 개통은 이러한 임시조치를 보완해 시민들이 온라인에서도 불편 없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울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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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수험생 ‘불꺼지지 않는 책상불’…수능 최저등급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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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이 추석 연휴에도 학습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특히 올해 수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학생들은 연휴를 ‘마지막 승부처’로 삼고 실전 대비에 돌입했다. 긴 명절을 맞이했음에도 휴식보다 최저 등급 맞추기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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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억 중 700억 뿐… 대구 신청사 건립, 재정 현실에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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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450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 확보가 최대 걸림돌로 떠올랐다.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 7만2000여㎡ 부지에 총 4500억원을 투입해 신청사를 지을 계획이다. 이번 달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9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같은 해 말 공사에 들어간다.시가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선정한 최종 당선작은 ‘포레스케이프’다. 국내외 29개 사가 참여해 14개 작품이 경쟁을 벌인 끝에 뽑힌 이 작품은 지하 2층, 지상 24층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