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의 날을 지정하고 차량 밀집지역 주변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지방세법’제131조와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에 의한 조치로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자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해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행위다.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체납하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단, 체납금액이 큰 경우 1회 체납된 경우도 단속 대상
제주지역 등록 차량 중 전기차 운행 비율 10%를 넘어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기준 도내 실제 운행 등록 차량 41만3655대 중 전기차가 4만1859대로, 전기차 비율이 10.1%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제주에서 실제 운행되는 전기차 점유율이 10%를 넘어선 것은 제주도가 2013년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을 시작한 이후 13년 만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 이룬 성과다.이 같은 성과에 대해 제주도는 다자녀가정, 차상위계층, 생애 첫 구매, 장애인, 국가유공자, 청년, 택시, 소상공인, 농업인, 신생아 출산 가정 등 전국에서 가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차량 내부 온도가 빠르게 상황에서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차량에 두고 내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어제 공단에 따르면 여름철 실외에 주차된 차량의 실내 온도는 섭씨 50~60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90도까지도 치솟을 수 있다. 이러한 온도는 열사병, 호흡곤란, 의식 저하 등을 유발하며 생명에 위협이 된다.문제는 운전자들이 “금방 다녀올 생각이었다”, “자고 있어서 그냥 뒀다”는 판단으로 차량에 아동이나 반려동물을 남겨두는 경우다. 그러나 잠깐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
제주시는 장기간 차량에서 생활하며 거주불명 상태였던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해 지역사회 내 안전한 생활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50대의 중장년층으로, 약 10년 전 제주도로 이주한 후 전입신고 없이 해수욕장 인근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홀로 생활해왔다.발견 당시 해당 차량은 심하게 부식되어 기능이 상실된 상태였고, 대상자는 폭염 속에서도 차량 문을 닫은 채 생활하는 등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초기에는 모든 복지서비스 지원을 거부해 행
울릉 일주도로 커브길에서 차량이 전복돼 차량이 파손되고 운전자와 동승자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릉119안전센터는 26일 오후 3시 20분께 울릉읍 도동리와 저동리 사이, 울릉주유소 인근 커브길에서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차량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사고 차랑은 울릉도 상하수도 공사용 1톤 화물차량으로 조수석이 도로 바닥에 닿은 채 완전히 전복됐다. 119대원들은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구조하고, 이어 운전석 방향으로 차량에 진입해 동승자를 구출한 뒤 두 사람 모두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울
창녕군은 지난 21일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천면 일대에 자원봉사자와 군부대 인력을 긴급 투입해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한국112무선봉사단 ▲5870부대군장병 ▲소방서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침수 주택 청소, 가재도구 정리, 토사 제거 등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에 힘썼다.현장에는 재활용 수집 차량 1대와 쓰레기 수거 차량 1대가 투입돼 침수 폐기물 6.2톤을 수거했으며, 창녕소방서 살수차 3대도 동원되어 토사 제
모빌리티 AI 기업 포티투닷은 글로벌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5003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번 증자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기술 고도화 ▲에이전틱 AI 및 GPU 인프라 투자 ▲글로벌 핵심 인재 확보 등 미래차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로서 SDV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포티투닷은 차량 운영체제 ‘플레오스 비클 OS’를 비롯해 자율주행 AI ‘아트리아 AI’, 인포테
충북 영동군 주민들이 정부의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설치에 반대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영동군 양강면 송전선로 반대 대책위위원회는 8일 영동체육관 앞에서 송전선로의 폐해 등을 알리는 집회를 열었다.이어 반대 문구가 적힌 깃발과 현수막을 매단 차량 70여대를 몰고 영동읍과 심천·용산면 일원을 돌며 홍보전을 벌였다. 이들은 지난달 14일에도 양강면복지관 앞에서 집회한 뒤 차량 30여대를 끌고 홍보활동을 했다. 이들은 “송전선로가 영동을 관통하는 데다 양강면에는 전압 관리를 위한 개폐소까지 들어서 생존권을 위협받을 수
최근 발생한 극한호우로 차량 침수 사태가 벌어진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 인근에 대체주차장이 들어선다. 군은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잦은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 인근에 대체주차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반천현대아파트 일대는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당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상습 침수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지정돼 정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달 19일에도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아파트 인근에 주차된 차량 51대가 침수돼 대책 마련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호우가
전남 신안군 암태도와 자은도를 잇는 지방도 805호선 은암대교가 반복적인 과적 차량 통행과 해상풍력 송전설비의 점용 하중으로 구조적 안전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은암대교는 총연장 675m, 폭 9m 규모의 교량으로 1994년 개통 후 30년 가까이 사용돼 온 구조물이다. 현재 신안군이 전남도에서 위임받아 관리 중인 이 교량은 2023년 정기 안전 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해당 교량을 통과하는 차량과 시설 하중이 제한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24.3t으로 제한된 통과 하중을 초과하는 레미콘 차량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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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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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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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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