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당초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한달 앞당겨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최근 벚나무 빗자루병 등의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대책본부에서는 병해충 발생 상황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산림병해충 방제단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운영 기간에는 소나무림에 피해를 주는 솔나방, 생활권 주변 가로수 및 보호수에 피해를 주는 벚나무 빗자루병, 먹무늬재주나방, 팽나무 알락진딧물 등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