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인천시가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남촌산단반대대책위는 23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는 남동구와 사업자의 일방적이고 명분쌓기용 주민협의체 협의의견만을 갖고 이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남촌산단은 산업은행이 투자한 15% 지분에 대한 결정권을 넘겨 민간사업자의 지분이 사실상 50.2%에 달해 공공성을 의심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그린벨트 해제를 급하게 추진하는
3주전
인천시가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확대한다.시는 의료인부터 일반 시민까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 안심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소아 의료 기반시설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올해 7월부터 3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또 주당 운영시간 및 소아진료 활성화 지역 여부 등에 따라 지원금액을 차등 산정해 병원당 1억6,000만원부터 3억3,6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에게 야간·휴일 외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
3주전
인천시가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업지역 대체지정에 나섰다.시는 22일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공고·열람’을 내고 14일간 의견을 제출받기로 했다.공업지역 해제 면적은 21만8,628㎡로 ▲미추홀구 학익동 587-117 일원 5만989㎡는 준공업지역에서 자연녹지지역으로 ▲미추홀구 학익동 587-201 일원 2만288㎡는 일반공업 및 준공업에서 제3종 일반주거로 ▲연수구 옥련동 64-78 일원 1만6,076㎡는 일반공업 및 준공업(1만3,142
4주전
인천시가 한시기구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신설하고 정원을 34명 늘린다.시는 2026년 7월 1일 시행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국 단위인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신설하고 이에 맞춰 정원을 34명 증원하기 위해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확정된 인천형 행정체제개편은 기존의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
인천시가 지역 내 농축산물 도매시장을 전담 운영할 '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에 나섰다.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18일 기자 브리핑에서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물류 체계 구축을 위해 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과 삼산농산물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9월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방침을 수립한 후 올 3월부터 8월까지 인천연구원의 정책연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기존 인천시 사업소 단위나 민간기업이 담당하던 도매시장 관리 업무를 공사를 설립해 전담토록 하
인천시가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를 대상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절차에 들어가자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주민 환경권과 건강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를 대상으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재공고했다. 남촌산단 조성 사업은 남촌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25만6600여㎡ 부지를 해제해 제조업·서비스업 중심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게 뼈대다. 구가 2017년 인천시에 남촌산단 개발제한구역 해제 계획을 제안한 이후 환경영향평가 부실과 민간 주도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지난 12일 열린 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응원하는 홍보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인천본부 및 지역 내 40여개 사무소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나눠주며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지역 특산물은 강화농협 쌀, 강화인삼농협 현미강정, 옹진농협 조미김 등으로 구성됐다.김선달 NH농협은행 인천본부 본부장은 “인천시가 2025 A
3일전
인천시가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의원을 공모한다.시는 13일 ‘인천시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회 심의위원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제도 개선 방안을 첫 적용해 2022년 7월 1일 구성한 심의위원회 위촉 위원들의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전면 재구성에 나선 것이다.공모 분야 및 인원은 ▲입체 12명 ▲평면 5명 ▲평론 4명 ▲건축 3명 ▲조경·환경 3명 ▲공공디자인 3명 ▲안전 2명 등 32명 이내다.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건축물 미술작품심의 대행사의 대표 및 소
5일전
인천시가 시장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와 관련해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 건축물의 높이, 용도 등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시는 지난달 ‘제물포르네상스 규제완화 실무 전담반’을 꾸려 개항장, 자유공원, 월미공원 일원 규제의 실효성 및 개선 방안을 체계적으로 검토 중이며 규제 완화 용역 결과 등을 반영해 하반기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행정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현재 이들 지역은 지구단위계획구역이자 고도제한지구이며 특히 개항장 일대는 역사문화경관특화지구,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문화
1주전
인천도시철도 1호선을 송도국제도시 8공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경제성 부족으로 제동이 걸린 가운데 인천시가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인천 1호선 송도 추가 연장사업은 최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탈락했다.평가위는 예상 교통수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골든하버 민간투자사업 추진이 늦어짐에 따라 1호선 연장사업의 시급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했다.골든하버는 총 9개 필지로 이 중 2개 필지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매입해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테르메 그룹과 투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급 하도급 직불제 범위 확대를”
1시간전
울산 지역 관급공사에서 노무비는 의무적으로 분리해 시공사가 직불하는 만큼 하청 근로자가 보전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장비 대여료나 자재대금 등은 특별한 강제성이 없어 분리 직불 확장 요구가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와 북항에너지터미널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1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공식을 앞둔 북항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의 자재·건설기계 임대료 등 체불 해결을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발주하고,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옛 S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1시간전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정적십자봉사회, “도움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기쁘게 달려가”
1시간전
다정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012년 재난 지역 구호 활동 등 적십자 정신과 봉사를 희망하는 이들이 모여 설립된 봉사단체다. 현재 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2~3회가량 참조은세상 무료 급식소에서 급식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급식 봉사 활동 외에 제빵 봉사 및 시각장애인 효 잔치 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올림픽 등의 봉사 활동 협조 요청에도 응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적십자희망나눔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서종교 회장은 “항상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선8기 후반기 울산시정부 ]울산시 신규·계속사업 821건 등 4조원대 국비 확보 도전장
1시간전
22대 국회 개원 한 달여가 지나면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 역시 후반기 시정에 돌입한다. 지난 2022년 7월1일 출범한 김 시정부는 오는 7월1일부터 4년 임기 반환점을 돌면서 2단계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시정부의 역할론에선 입법 중심부와 지방행정으로 대별된다. 하지만 큰 틀에선 국가 발전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 후반기에 펼쳐지게 될 김 시정부 주요사업과 22대 국회의원들의 대정부 대처를 위한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이에 더해 김 시정부가 내년도 국비 4조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K-UAM 선도도시’로 한걸음 성큼
1시간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 기술 개발과 관련한 2개 과제가 울산에서 진행된다. K-UAM 연구개발 통합 실증에 이어 핵심 기술 개발도 병행되면서 울산이 K-UAM 선도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 기술 개발’에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100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연구개발 공모 사업은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로, 2026년 1단계 개발이 완료된다. 지난해 8월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