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는 지난 19일 봄철 소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차단기 등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자동확산 소화기는 화재 시 화염이나 열을 감지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면서 소화하는 소방시설로 주방, 보일러실, 변전실 등의 화재 예방에 효과적이다.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소공간의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간이소화용구를 말한다. 분전반, 배전반 등 체적이 적은 곳에 사용하면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아크차단기는 전기·전자 절연 파괴나 연결 결함, 노화 현
인천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관할 소방서와 병원이 머리를 맞댔다. 송도소방서는 최근 소방서 회의실에서 가천대 길병원, 인천의료원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협의체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길병원은 인천권역 책임의료기관이고 인천의료원은 인천 중부권 책임의료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도서지역·해상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 체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천 섬 지역 주민들은 육지에 있는 병원까지 이송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 놓여 있다. 송도소방서가 자
경기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소방서인 수원소방서 옛터에 '옛터 표석'이 세워졌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도민들에게 최고 소방서 옛터를 널리 알리고 소방 역사를 기리기 위해 세웠다고 밝혔다.'옛터 표석'은 1947년 5월 1일 당시 수원소방서가 문을 열었던 수원시 팔달구 교통 135번지 일대에 설치됐다. 가로 50㎝, 세로 40㎝ 크기의 표석 앞면에는 '경기도 최초 개서 소방관서 수원소방서 터'라고 쓰여 있다.표석이 설치된 장소 맞은 편에는 수원시 여성가족회관이 있다.수원소방서는 이곳에서 1947년부터 1967년까지 20년 간 있다가
울산 중부소방서는 15일 소방서 대강당에서 현장 활동에 지친 소방대원들을 위해 ‘119HERO에게 전하는 봄의 향연’이란 테마로 중부소방서 봄날 음악회를 개최했다.음악회는 평소 시민들을 위해 긴장 속에서 화재·구조·구급활동에 지쳐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잠시나마 봄의 정취를 느끼면서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심신 관리 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울산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음악가들로 구성된 ‘클라쎄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 울산대학교 음악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 중부소방서 직원들의 장기자랑 공연까지 더해져 직원들이
대구 신천대로를 달리던 한 승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났다. 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6시 57분께 서구 중리동 신천대로 세방로 인근을 달리던 스타렉스 차량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까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퇴근길 교통 정체가 빚어져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1일~2일 경북 여성가족프라자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구급 팀전술 분야 ‘우승’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북도소방본부 주관으로 경북도 21개 소방서 구급대원의 개인별 역량 강화와 팀워크 향상 등을 통해 현장에 강한 구급대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칠곡소방서 구급팀은 다수사상대응전술 및 기본심폐소생술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선보이며 구급팀 중 1위를 차지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칠곡소방서 구급팀은 오는 6월부터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
안동시는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 기간 대형산불의 사전 차단을 위해 산불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 지난 8일 안동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소방서, 경찰서, 남부지방산림청 등 5개 유관기관과 안동시 관련 부서가 모인 가운데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한 산불 재난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고, 회의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바탕으로 산불 발생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주말·휴일에는 안동시청 공무원 1,115명을 875개 마을에 책임담당자로 지정해 불법소각 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도청 북부청사는 지난 9일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북부청사 별관 전기자동차 전용주차장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북부청사와 의정부소방서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경기도 및 의정부소방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실전을 방불케 했다.화재 진압 및 대비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초동대응, 소방서 등 긴급구조기관에 현장지휘권 이양 전 화재 초기 진압, 대피 유도 합동 총력 대응
경북 포항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7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26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분쯤 남구 상도동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비 23대, 인력 67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주민 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처음 불이 난 집과 인접 5세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의 한 농막에서 화기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3분쯤 포항시 북구 죽장면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1시간 45분여만인 이날 오후 7시 41분 완전히 꺼졌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농막 한 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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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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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서초등학교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교직원과 학부모회에서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등교맞이 행사는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주인공이며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이른 아침부터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격려하는 문구의 피켓을 직접 만들어 들고, 달콤한 사탕주머니를 준비하여 등교하는 아이들을 맞이하며, 하루를 희망차게 보낼 수 있도록 목소리 높여 응원했다.강서초는 학부모회가 활성화된 학교로써 ‘선생님에 대한 학생의 존경심, 학생에 대한 선생님의 존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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