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이 이달 23일~6월 23일 김해공항 국내선청사 3층 아트홀에서 구주환 사진전 ‘철의 노래’를 개최한다. 김해 대성동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널리 알리고자 함이다.구주환 작가는 부산·경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견 사진작가다. 전시는 그가 촬영한 김해 문화유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가치는 무엇일까. 차별과 편견이 난무하는 사회, 소외와 폭력 등 여러 사회적 문제들은 수많은 이들에게 존엄과 생명의 가치를 다시금 떠올려보게 한다.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릴 김병태 작가의 사진전 ‘자화상’ 또한 그와 같은
"나는 카메라를 증인으로 공간과 시간을 목격하면서 공간의 빛과 시간의 빛을 담아 앞으로 도래할 새로운 장소의 지표들을 만든다. 증인으로서의 사진과 기록으로서의 사진은 다시 조율될 수 있는 원천의 자료가 되길 희망한다. 도시 재생으로 사라지고 없어지는 근대문화유산을 기록하는 사진작가 박정일의 사진전 '소제'가 갤러리 미르에서 26일부터 열린다. 경북 포항 출신인 작가는 2019년 홍콩의 민주화를 외치는 시위대와 함께 극렬했던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이어 부산의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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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식 사진작가의 열한번째 사진전 이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인천 부평아트센터 꽃누리갤러리에서 열린다.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부평구 열우물마을 일대를 담은 55점의 사진과 2점의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인천의 출렁이는 시간 속에서 이곳저곳을 헤매며 사라지는 존재들에 시선을 두고 그 의미를 해석하고자 했다. 지난 2013년 전시 을 잇는 두번째 시도다.작품 속 열우물마을은 이미 새롭게 변모했지만, 여전히 우리의 기억에 남아 시대를 말하고 존재를 환기시킨다.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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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섭 사진전 ‘신포동 사람들 - 그리운 옛 얼굴과 옛 골목‘이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한중문화관 1층에서 열린다. 개막행사는 12일 오후 5시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제목과 같은 사진집 ‘신포동 사람들 - 그리운 옛 얼굴과 옛 골목‘은 2020년 발간됐는데, 4년 만에 사진 전시회를 연다. 사진집에는 150장이 실려 있는데, 이번 사진전에는 70여점을 추렸다.김보섭 작가는 1995년 개인전 을 가진 이래 차이나타운을 지속적으로 기록해 오는 한편 양키시장, 자유공원 등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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奎美 안귀옥 변호사의 사진전 『보시기에 좋았더라』가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오프닝은 10일 오후 1시다.안귀옥 변호사는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짬짬히 시간을 내 수묵화와 사진 작업을 해왔다.이번 사진전은 구약성서 창세기 1장 천지창조에 나오는 『보시기에 좋았더라』 대목를 읽고 준비하였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과 비둘기, 양, 부엉이, 홍학 등 대부분의 피조물들은 AI가 그렸다. 제 10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의 주제가 AI의 일상화여서 그에 맞추어 작업을 한 것이다. 여송겔러리
경북도는 남부지방산림청,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북지회와 공동주최로 ‘2024년 산불예방을 위한 대형산불 사진전’을 안동시 풍천면 맑은누리파크 타워 전망대에서 3일부터 9일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야외 활동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 준비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청명․한식일을 앞두고, 도내 발생한 대형산불의 사진 전시를 통해, 도민의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사진전에 산림을 집어삼킨 거센 불길,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한 삶의 터전, 화마와
경상북도는 남부지방산림청,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북지회와 공동주최로‘2024년 산불예방을 위한 대형산불 사진전’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맑은누리파크 타워 전망대에서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야외 활동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 준비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청명․한식일을 앞두고, 도내 발생한 대형산불의 사진 전시를 통해, 도민의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사진전에는 산림을 집어삼킨 거센 불길,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한 삶의 터전, 화마와 밤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을 기록한 지하철 노동자 김정용 작가의 사진전이 제주에서 열린다.김정용 사진전 ‘잊지 않겠습니다’가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제주시 만덕로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에서 마련된다.2014년 4월 16일 오전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이후, 참사 해역인 맹골수도에서 팽목항 그리고 동거차도, 목포신항 등 사고와 인양 현장이 담긴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뿐만 아니라 광화문, 지리산 실상사, 안산
“유기라는 아픔을 벗고 입양이라는 축복을” 전남 담양군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가톨릭 갤러리 현에서 담양군 유기동물입양센터 유기견들과 아이들이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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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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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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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보호관찰소, 강원대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예방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대한 교육과 건전한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연계상담 활성화, 효과적인 상담 치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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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8시간전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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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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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오늘 아침까지 내륙 짙은 안개, 내일까지 낮 기온 올라 초여름 더위!
토요일인 4월 27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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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는 라방" 시럽 타임어택 퀴즈 문제+정답!...27일!
시럽 타임어택 퀴즈에서 "모이는 라방"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4월 27일 오전 6시경 진행되고 있는 '모이는 라방'관련 문제는 "모이는 라방 4월 27일 더 주는 LIVE 오전 10시 방송은 OO개떡 방송입니다. 1. 초성힌트 : ㅋㅆ 2. 라이브 방송에 들어가보세요^^"다.정답은 '콩쑥'이다.시럽 타임어택 퀴즈는 2023년 초부터 시작된 퀴즈 이벤트로, 매일 정해진 시간에 퀴즈가 출제되고 정답을 맞힌 사람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시럽 월렛은, 각종 멤버십들을 한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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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전쟁의 역사”..세계는 일촉 즉발 전쟁위기 내몰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호국·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지역순회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거동이 불편한 상이군경회원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지역, 제주시서부지역, 제주시동부·중심지역으로 나누어 3회에 걸쳐서 실시됐다.서귀포지역 순회간담회는 서귀포 흑한우명품관에서 70여명이 회원이 참석했고, 제주서부지역 순회간담회는 한립읍사무소 대강당에서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제주시동부·중심지역 순회간담회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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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른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8도, 안동·김천 10도, 대구·울진 13도, 포항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김천 30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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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비싸서"…파키스탄서 대접 받는 갤럭시S24 '품절 행진'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가 파키스탄에서 높은 인기로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다고 25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국내부터 미국, 인도에 이르기까지 갤럭시S24가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삼성은 생산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특히 파키스탄에서의 수요는 전례 없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세계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자 7번째로 큰 스마트폰 시장이다. 파키스탄에는 총 1억9200만명의 휴대폰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파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