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금주초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후임 총리후보·대통령실 비서실장 인선작업에 착수했다. 이르면 이번주 중 총리후보와 용산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보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14일 여권 핵심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총선 이후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해 신중하고 구체적으로 가다듬어 정제된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윤 대통령이 발표할 국정 쇄신 내용엔 민심을 더욱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게 골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선 패배 이후 윤 대통령의 ‘일방
대통령실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과 관련, 민주당이 대통령으로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의제에 대한 수용을 요구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이 지난 19일 이 대표와 통화에서 이번 주 회담을 제안하면서 취임 후 첫 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관측됐지만, 회담 전 실무 협의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대표 비서실장은 25일 오후 회담 일정과 의제 등을 논의하는 실무 회동을 열었다.지난 23일 첫 실무 회동에 이어 이틀 만에 열리는 두 번째 협의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
여당 참패로 끝난 4·10 총선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관련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여당의 총선 패배 후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발표하는 총선 관련 메시지로 별도의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15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 발언을 통해 구체적인 국정 쇄신 방향, 22대 국회와의 협력 방침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총선 여당 참패에 대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11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내각과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선거 결과를 봐서 알겠지만, 국민의 뜻을 받들자면 국정 쇄신이 당연하고 국정 쇄신하자면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이관섭 비서실장, 정책실장
한국·중국·일본 3국 정부가 다음 달 26~27일을 전후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보도했다.매체는 "정상회의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다"며 "북한을 포함한 지역 정세와 경제 협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지난해 11월 3국 외무장관은 부산에 모여 3국 정상회의를 이른 시일 안에 열자고 뜻을 모았다.앞서 현재 순회의장국인 한국은 지난해 말이나 올해 초에 정상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께 죄송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민들께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에 대한 입장을 소상히 설명한다.대통령실은 31일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하신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이 총선을 불과 9일 앞둔 상황에서 대국민담화를 결정한 것은 의대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민적 우려가 커지자 대국민 여론전을 통해 의료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유가읍 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책임을 다하면서 국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10시 국무회...
문성준 기자 =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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