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은 봄철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3일, 치악산국립공원을 방문해 산불대비 태세 점검에 나섰다.이날 김영일 탐방안전이사는 산불조심기간 탐방로 통제 및 홍보, 산불진화장비 가동상태, 진화용수 공급을 위한 급수지 현황, 공원 인접 농업 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안내 현황 등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의 산불방지대책 추진상황에 대해 면밀히 살폈다.아울러, 산불조심기간이 끝나는오는 5월 15일까지, 입산자실화 및 공원 경계부 소각에 의한 산불을 중점으로 관리하고, 공원 출입 시 인화물질 반입금지 등 봄철 산불 예방에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6일인 4일부터 선거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되어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기간 전 공표된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해 그 결과를 공표·보도
삼척시가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삼척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총 15건의 대형산불 중 10건이 3~4월달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음에 따라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29일간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유관기관과의 24시간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기상특보발효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주민들에게도 쓰레기 소각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금지, 입산 가능지역 인화물질 휴대금지, 산림 주변지역 담배꽁초 투기 금지
자동차 보유율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주차구역 부족으로 주차난을 겪고 있다. 그에 따라 소화전 주변 등 불법 주, 정차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도로교통법 제32조 ‘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의거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주, 정차는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제21조의2에 의거 소방차 전용구역에 차를 주차하거나 진입을 가로막는 등의 방해행위는 100만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제 25조에 의거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차 또는 정차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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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25일 오산시장 주관 청렴전략회의에서 60여 명의 간부 공무원들의 참석하에 청렴 및 갑질 근절 선언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선언문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직위를 이용한 권한남용, 부정청탁, 이권개입 금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등 의무 준수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과 화합의 문화 정착 등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고병훈 감사담당관은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과 화합의 문화 정착을 통해 소통하고 신뢰받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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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북본부는 ‘4월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영주시 하망1건널목에서‘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에는 영주경찰서, 영주시보건소,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 경북본부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하망1건널목에서 시민대상으로 △철도 건널목 앞 일단정지 △선로 무단통행 금지 △에스컬레이터 함께 서기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는 홍보 현수막 게시, 전단지 배포 및 홍보물품을 증정하여, 건널목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서귀포소방서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봄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및 감귤나무 전정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 안전알리미를 설치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무인 안전알리미’ 설치는 2024년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에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인 안전알리미’는 4m 거리 내의 좌.우 120° 상.하 60°의 움직임을 적외선 동작 센서를 통해 탐지해 사람이 지나가면 불법소각 및 전정 안전사고 예방 안내 문구를 송출하는
러시아가 대량 살상 무기 배치 금지를 재확인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25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전날 지구 궤도상 핵무기 배치를 금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해당 결의안에 대해 15개 이사국 가운데 13개국이 찬성했으며, 중국은 기권했다. 안보리에서 결의안이 채택되려면 5개 상임이사국의 만장일치 찬성과 함께 최소 9개 이사국의 지지가 필요하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
"13년 전 후쿠시마 사고 후 오염 지속"지난해 일본 내 식품의 7.9%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시민단체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환경운동연합은 24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열린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일본산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환경운동연합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하는 일본 내 농수축산물 방사능물질 세슘 검사 결과를 2019년부터 분석·정리해 알리고 있다.분석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해 검사한 4만5759건의 농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데이터 처리 환경의 안전성을 높여 가명정보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인정보 안심구역 시범운영기관’ 지정 공모를 4월 23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개인정보 안심구역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하면서 개인정보에 대한 새로운 분석·처리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안심구역은 4인 이상의 담당조직, 오프라인 폐쇄망 분석환경, 멀티팩터 인증, 데이터 외부반출 금지 등 안전조치와 사전·사후 데이터 처리 과정을 보호하는 환경적인 안정성을 갖췄다.안심구역에서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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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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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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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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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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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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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허가 급감…‘집값 시한폭탄’이 되나
건설업계는 극한의 한파를 맞고 있다. 봄이 왔건만 봄이 아니다.원자재값 상승과 고금리 여파로 신규 공사 등은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대출이자 등 늘어나는 사업비 부담으로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까지 미루고 있다. 장기화 된 부동산 침체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가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이러한 분위기 탓에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축허가 면적이 크게 줄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시 지역 건축허가 건수는 50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25% 감소했다. 면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25만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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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울려퍼지는 제주 일노래...음악 유산 곳곳에 보급
밭과 들, 바다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흥을 나누던 제주 일노래가 학교에 울려퍼진다.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일노래상설공연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학교로 찾아가는 제주 일노래 행사가 다음 달 3일부터 6월 12일까지 도내 7개 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제주도교육청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농요보존회, 이어도민속예술단, 차세대 소리꾼 부혜미와 김보람이 출연한다.프로그램에는 제주인들이 살아온 삶과 역사가 담겨 있는 일노래 ‘해녀노젓는소리’, ‘밧볼리는소리’, ‘망건짜는소리’, ‘검질매는소리’, ‘방아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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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이식 논란 최소화' 아연로 확장 3차로로 축소
아연로 확장 과정에서 논란을 예고한 가로수 이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가 축소된다.28일 제주시에 따르면 KCTV제주방송~정실마을 총 2.2㎞ 구간 아연로 확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당초 계획은 현재 왕복 2차선인 전체 도로를 4차선, 폭 20m로 넓힐 예정이었다.해당 도로에 식재된 가로수는 구실잣밤나무‧왕벚나무 고목 등 모두 406그루로, 도로 확장을 위해 상당수 나무의 이식이 불가피해 도민사회에서 찬반 논란이 반복될 조짐을 보였다.최근 제주시는 KCTV제주방송~해병9여단 600m 구간 공사를 우선 착공했다. 가로수 이식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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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공장서 쇳물 폭발 사고…30대 근로자 전신 2도 화상
포항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30대 근로자 1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28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3분께 포항시 남구 괴동동 소재 한 공장서 합금철생산 원료 작업 중 쇳물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 중인 A씨가 화상을 입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