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국회의사당이 들어서는 행정복합도시 중심부 계획을 새로 짠다.이를 통해 세종시 세종동 일대를 백악관, 국회의사당 등 주요 시설이 집적된 미국 워싱턴DC처럼 국가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김형렬 행복청장은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실질적 행정수도의 위상에 맞게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들어서는 도시 중심부와 인근 공원, 문화시설을 연계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국가상징구역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행복청은 행정복
태백시는 오는 5월 21일부터, 태백 청년센터를 개소하고 6월 13일까지 개소에 따른 이벤트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태백 청년센터는 지난 2021년에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3년 11월에 준공되어 태백시 최초 청년 공간으로 태백시 청년 전담 종합지원기관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청년센터는 통합공간, 창업공간, 상담실, 기획공간, 커뮤니티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청년을 위한 공간 대여 및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태백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인천예일고등학교 도서관 빛글나래 개관식에 참석해 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소통했다.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중심에 있어야 할 도서관이 칸막이가 설치된 책상에서 입시 준비를 위한 문제풀이만 하는 독서실 기능에 더 가까운 시절이 있었다”며 “최근에는 도서관이 메이커스페이스로의 공간, 복합문화공간 등 굉장히 다양하고 넓은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학교도서관은 미래교육의 중심이며, 도서관 환경개선은 단순한 공간 혁신이 아니라 포
72시간공부캠프학원은 대치동 인근에 이번 여름방학부터 통학형 72시간공부캠프학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통학형 학원 썸머스쿨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공부 습관 변화를 목표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여 기획됐다.총 4층 건물로 구성된 72시간 공부캠프학원은 2층과 3층을 각각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분리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4층은 남녀 학생 모두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각 층은 전용 75평 규모로, 다양한 공간 구성을 통해 1:1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업체 관계자는 "학생들은
제네시스가 유럽에서 반려견 친화적 콘셉트 차량을 공개했다고 지난 11일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디자인한 새로운 자동차 '제니시스 X 독'은 반려견을 위한 최고급 차량으로, 편안하고 호화로운 여행 경험을 돕는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이 콘셉트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 GV70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설계된 탈착식 모듈로 트렁크를 반려견을 위한 공간으로 바꿔준다. 제네시스 측은 "일부 연구에 따르면 반려견은 내연기관보다 전기차에
인천발 KTX·신안산선 등 도시철도 교통망을 중심으로 광역환승역세권이 될 초지역세권에 안산을 대표하는 대규모 랜드마크가 건설된다. 사동 89블록과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에는 약 9,000세대에 달하는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된다.민선 8기 이민근 안산시장은 13일 오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 대규모 추진사업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10년 비전 선포와 함께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이뿐만 아니라, 안산선 지하화를 기반으로 상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시 관
사람인은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 운영하는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을 새단장해 오픈했다고 밝혔다.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은 서울 소재 우수 강소기업, 스타트업의 채용 공고를 큐레이션한 온라인 공간으로, 보다 많은 기업과 인재들이 서로 매칭되도록 입점 기업 기준을 강화하고 부가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리뉴얼이 이뤄졌다. 채용관에는 사업이 탄탄하고 워라밸이 좋은 유망 기업들이 입점해 있다.채용관은 주목도가 높은 사람인 플랫폼 메인 최상단에 위치해 있다. 구직자들은 채용관에서 공고를 살펴보거나, 자신에게 적
동두천시는 오는 5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024년 청소년 미래 ON 진로박람회’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2024년 진로박람회는 ‘미래의 스위치를 켜다’라는 주제로 ▲미래 체험 ▲예술 체험 ▲진로 체험 ▲진로상담 ▲진학·진로·심리 상담 등 다섯 개 영역, 총 50개 공간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능형 농장, 로봇공학, 전기자동차 등 미래산업 관련 제작 체험 활동과 미래 직업군에 종사 중인 현직
“아직 구색을 갖추진 않았지만 시작이 중요합니다.”수원시치과의사회 민봉기 회장은 지난해 11월 재개소한 한가족센터에서 치과 진료 봉사를 끝내고 이렇게 말했다. 한가족센터는 경기도치과의사회관 2층에 있는 무료 치과 진료소인 '한가족치과진료소'를 리모델링해 봉사, 학술, 회원 복지 등의 다목적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 곳이다.수원치과의사회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역내 아동양육시설인 '꿈을키우는집' 아동 49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의료 봉사를 했다.봉사에는 민봉기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지난 3일 번1동에 위치한 구립 번남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했다.이번에 개소한 번1동 경로당은 지상1층과 지하1층, 연면적 74.18㎡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역 어르신 총 52명의 여가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번1동 경로당 신설은 제 공약 사항 중 하나로 지역 어르신들을 바람을 이뤄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어르신들 복지 향상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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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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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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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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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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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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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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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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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지리산…내 마음에 '찰칵'
16일 오전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조망공원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에 눈이 내려 하얗게 변해 있다. 5월 중순에 눈이 내리거나 상고대가 생기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이다./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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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활력무 전국대회 창원 2개 팀 수상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창원지부는 지난 1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아리랑활력무 전국대회'에서 25개 팀 경연 결과 창원시 휴먼시아 1단지 노인정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창원유니시티 노인정팀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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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읽는 세상]긴 터널을 지나는 법
봄이면 피는 줄만 알았는데 / 가을에 만난 벚꽃 // 지금은 호흡을 아껴야 할 때 / 참고 기다리라는 자들에게 / 보란 듯 질러버린 마음 // 혁명이 뭐 별건가 / 가슴 뛰게 설레야 그게 혁명이지 // 변방에 있어도 / 중심을 흔드는 이 있어 / 경계를 허물고 / 질서를 부수는 꽃잎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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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생명 앗아간 죽음의 조선소...“원청 안 바뀌면 중대재해 계속될 것”
올해만 13명이 국내 조선소에서 일하다 목숨을 잃었다. 그 가운데 8명은 경남지역 조선소에서 죽었다. 말 그대로 ‘죽음의 조선소’다. 경남지역 노동계는 조선업 원·하청 구조 아래 원청이 충분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는 이상 중대재해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실질적 권한과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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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도 못 배운 보도연맹...'억울한 죽음' 기억하고자 기록
구자환 영화감독은 상업용 작품을 만들지 않습니다. 한국전쟁 전후 이승만 정권하에서 국군과 경찰이 보도연맹원들을 빨갱이로 몰아 조직적으로 민간인을 숨지게 한 국민보도연맹 사건만 소재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세 편 만들었습니다. 후속편도 추가로 제작 중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