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모아 환아 돕기에 나섰다.농협은 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하고 일천만원의 성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한 성금은 농협 계열사 임직원들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서 매월 급여에서 900원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난 2021년 10월부터 시작해 현재 1억 4천만원 상당의 기금이 조성되었다.기금을 전달받은 한 가정의 어머니는“어린이날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아
지난해부터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크기와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이 세계적으로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용량 등을 몰래 줄이면 최대 1000만원 과태료 부과받게 된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사업자의 부당 소비자거래행위 지정 고시 개정안’을 발표했다.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은 제품을 제조하는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용량 등을 축소하는 행위를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로 분류했다.또, 단위가격 표시 의무 품목과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가격 조사 대상 품목 등을
BNK경남은행은 울산도서관에 1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상봉 BNK경남은행 부행장은 지난달 30일 울산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에게 도서 기증서를 전달했다. 기증 도서는 올해 울산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 부문 와 , 청소년 부문 과 , 성인 부문 과 등 750권이다. 이상봉 BNK경남은행 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울산도서관 개관 후 매년 도서를 기증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울산 시민들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
울산에서도 1980년대 초 삼청교육대에 수용됐던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이 삼청교육대 관련 국가 배상 판결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울산지법은 A씨 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총 1억49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A씨에게는 8490여만원, B씨에게 1000만원, C씨와 D씨에게는 각 500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다만 피고인 중 한 명의 자녀인 E씨에 대해서는 구금됐다가 석방된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형사1단독 은 30일 여성 경찰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거창군 고위직 공무원 A씨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의 선고했다.재판부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는 점, 공직생활 34년간 징계를 받은 적이 없는 점, 피해자와 상당한 액수의 합의금을 지급하고 원만히 합의했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피고인의 형사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합의서를 제출하고 재차 피고인이 공직생활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선처해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한 점 등 여러 양형 조건들을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지난 29일 신공항하이웨이㈜로부터 자동차 사고 피해 가정 자녀를 돕는 데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신공항하이웨이㈜는 공단 인천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누적 기부금은 총 5000만원으로 사고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인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쓰여왔다.이은성 인천본부장은 “신공항하이웨이㈜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간 협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정회진 기자 hijun
㈔남해군향토장학회는 여수항도선사회에서 1000만원, 남해농협에서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남해농업협동조합 박대영 조합장이 지난 26일 군수실을 방문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대영 조합장은 “남해농협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조합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때, 우리 지역의 자녀들이 소중한 꿈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남해농협은 2022년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여수항도선사회 강철웅 회장이 지난 24일 군수실을 찾
전북대학교 총동창회가 모교 후배들의 지속가능한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10명의 재학생에게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지난 ...
롯데이네오스화학가 29일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제102회 어린이날 맞이 지역 아동들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과자 꾸러미 500상자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조영복 롯데이네오스화학 인사지원팀장,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과자 꾸러미를 오는 5월4일 함월구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에서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롯데이네오스화학 관계자는 “어린이날만큼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한다”
진천군 진천읍 대한불교조계종 보탑사는 2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보탑사는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즈음하여 진천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능현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전달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진천 공진희기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첨단 드론 활용 재난 선제적 대응
경산시는 지난 21일 2024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사회재난 피해저감사업 ‘재난안전수요유형’에 사회재난 대응 이동형 드론 거점 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제안해 특별교부세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2시간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18시간전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라도서관, '찾아가는 도서관 순회문고' 확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28일 제주도립노인요양원과 '찾아가는 도서관 순회문고'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라도서관은 도립노인요양원 소속 직원과 이용자들의 정서 함양과 독서 활동 강화를 위해 매월 100권 이내의 도서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찾아가는 도서관 순회문고' 사업은 신청기관당 월 100권 이내의 도서를 1개월간 대출해 주는 사업이다.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독서취약계층에게 균등한 지식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라도서관에서 기관을 직접 순회 방문해 소장도서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일 날씨] '강한 5월 햇살', 대체로 맑음...낮기온 25도↑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당분간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30일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에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남방큰돌고래 서식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라"
해양환경보호단체인 핫핑크돌핀스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도 연안에서 연중 서식하는 국제 보호종 돌고래인 제주남방큰돌고래 서식지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 단체는 "남방큰돌고래는 제주 바다의 환경 상태를 알려주는 핵심종이자 지표종으로 해양수산부는 남방큰돌고래의 중요성과 보호 필요성을 인정해 2012년 해양 보호 생물로 지정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방큰돌고래는 제주 바다에서 인간 활동으로 인해 여전히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입지 조건을 면밀히 따지지 않고 지어지는 대규모 해상풍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아세안, 디지털 및 과학기술 협력 강화로 공동 번영 도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5월 28일 오후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을 만나, 한·아세안 외교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번영하기 위해 디지털 및 과학기술 분야의 전략적인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과기정통부 장관과 아세안 사무총장은 이번 면담에서 디지털 신질서, 디지털 전환 등 공통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한·아세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먼저 지난주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대, 중.고교생 대상 오픈 캠퍼스투어 운영
제주대학교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 남해고, 대정여고, 추자중, 한라중, 중앙중 등 5개 학교에서 약 980명의 학생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캠퍼스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주대 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다양한 학습 및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캠퍼스 곳곳을 탐방했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학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학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