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8일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염처리수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제 환경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차전지 염처리수 전문가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포항시를 중심으로 포항소재산업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텍 등 학계 5명, 연구기관 4명, 산업기관 7명 등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이차전지 산업은 철강과 함께 지역의 핵심 주력산업으로 자리 잡으며,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고려한 대응체계 확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포항시는 경북도와 협력해
금융보안원은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주도형 사이버 대응체계 확립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금융회사 등 국가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고 있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위협 인텔리전스란 수집한 국내·외 취약점 정보, 악성코드 등 보안 위협정보를 분석·정제해 의사결정과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통찰을 제공하는 정보 서비스로, 위협 인텔리전스 주도형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신뢰도 높은 위협정보 수집 채널 확대 ▲위협정보 통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항만방호 및 해상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묵호항 동방 해상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미식별 선박을 발견한 뒤, 항만 방호 대테러 합동작전을 전개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해군 제1함대, △육군 23경비여단,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해경 경비함정과 해군 고속정 등을 투입해 실전 같은 대응 훈련을 펼쳤다. 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 방호 능력 강화 △항만 침투 대응태세 확립 △특공대 공중강습 역량 향상 △유관기관 간 합동작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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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경찰서가 충북치안대상 수상에 이어 경찰청 주관 전국 범죄예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진천경찰서는 주민 친화적 치안 활동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3월 손휘택 서장 부임 이후 △예방 중심 치안 활동 강화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 △책임 수사 시스템 확립 △교통사고 예방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힘썼다.지역 특성에 맞춘 예방 중심 치안 활동은 범죄 감소로 이어졌다. 올해 초 수박작목회와 함께 운영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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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경찰서가 충북치안대상 수상에 이어 경찰청 주관 전국 범죄예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진천경찰서는 주민 친화적 치안 활동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손휘택 서장 부임 이후 △예방 중심 치안 활동 강화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 △책임 수사 시스템 확립 △교통사고 예방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힘썼다. 지역 특성에 맞춘 예방 중심 치안 활동은 범죄 감소로 이어졌다.  올해 초 수박작목회와 함께 운영한
울산중부소방서는 지난 12일 관내 고층건축물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추진과 해외 고층 화재 사례 공유를 위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를 비롯해 국내외 고층·초고층 건축물에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유대선 중부소방서 서장은 건물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 △피난·방화시설 관리 철저 △전기·가스 설비 점검 강화 △초기 대응체계 확립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종합방재실 운영 상태를 비롯해 피난안전시설 관리 실태, 비상동
울산의 발달장애 예술가 전문 에이전시 울산 세일아트는 올해 2025년 전속 작가팀인 ‘세일아트 25’를 공식 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표 홍세복은 서양화 전공 및 특수교육학 박사로, 울산 지역에서 발달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연구·전문예술인 양성 체계를 구축해 온 전문가다.울산 세일아트는 발달장애 예술가의 성장 단계를 Seed–Bloom–Lumière로 설정하고, 창작 역량과 활동 경험에 따라 작가별 맞춤형 디렉팅과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공한다. 씨드 단계는 기본기·정체성 확립, 블룸 단계는
해양수산부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어선 안전과 양식업 질서 확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5건의 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에 통과된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어선 승선자가 외부 갑판에 있는 경우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고 관계기관이 외국인 어선원 정보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이 개정안은 구명조끼 미착용 시 수색·구조 활동이 장기화되는 문제와 출입항 신고 과정에서 외국인 어선원 정보 확인이 어려웠던 제도적 한계를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일,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 등 기상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제설 자재 보관창고와 전진기지 등 주요 제설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구청장은 관내에 위치한 염화칼슘 및 제설장비 보관창고와 전진기지 총 4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제설제 확보 현황 ▲살포기 및 제설 차량 장비 가동 상태 ▲현장 근무자 비상 연락 체계 등을 면밀히 살폈다.특히, 권선구는 올해 권선동 지역에 염화칼슘 보관창고 1개소를 신규로 확보하여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의 핵심정책으로 제시한‘AI·안전·일자리’분야 이행을 위해 혁신과제 실행체계를 구축하고, 이에 따른 기관 중점 추진과제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JDC는 올해 9월부터 약 100일간 시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하며,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요를 직접 수렴하고 이를 실행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 과정을 통해 시민 의견이 정책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만들어짐에 따라,‘시민 참여 - 과제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 - 현장 반영 및 성과 점검’으로 구성된 3단계 혁신모델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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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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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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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5일전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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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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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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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이엠티 자회사 SAMT SG, 309억5610만원 채무보증 결정
전자부품 유통 기업 에스에이엠티는 2025년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SAMT SG PTE. LTD.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무보증은 CITI BANK N.A., Singapore Branch로부터의 차입금 257억9675만원에 대한 것이다.채무보증금액은 309억5610만원으로, 이는 에스에이엠티의 자기자본 대비 7.19%에 해당한다. 보증기간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2월 16일까지다. 이번 결정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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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태박물관, 31일까지 현장 발권 시 관람료 5000원 할인
본태박물관은 관람객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현장 발권 시 관람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할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미술전시 관람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본태박물관은 노출콘크리트와 제주도의 자연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건축미로 유명하다. 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공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예품부터 파블로 피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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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빔테크놀로지, Revvity와 5억4413만5870원 생체현미경 공급 계약 체결
첨단 생체이미징 기술 전문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가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Revvity LIMITED와 5억4413만5870원 규모의 생체현미경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공급 지역은 중국이다. 계약금은 납품 전 선급금 30%와 선적일 기준 60일 이내 70%로 지급된다.아이빔테크놀로지의 최근 매출액은 35억6428만2688원으로, 이번 계약금액은 매출액 대비 15.27%에 해당한다.종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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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항공수요 지속 감소...타당성 없는 제2공항 백지화하라"
10년 넘게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난 2023년 정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에 제시된 제주도 항공수요 예측이 과장돼 있어 사업의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기본계획 수요예측에서 오류가 있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경제적 타당성 없는 제주 제2공항은 백지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상도민회의는 "제2공항 기본계획에서는 내국인의 경우 '최근 인구 정체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제주공항의 국내선 여객실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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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클럽 가입한 한국판 DIVO”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급성장
삼성자산운용이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가 순자산 1조195억 원을 기록하며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