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북 청주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노동자 추락사고와 관련, 노동당국과 경찰이 관련 청소업체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11일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대전지청과 충북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은 수사관 약 15명을 투입해 경기 수원 2곳과 충남 천안 1곳 등 사고 관련 업체를 동시에 압수수색했다.해당 업체들은 앞서 지난 1일 오전 9시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한 아파트 15층에서 달비계를 타고 창문 실리콘 방수 작업을 하다 추락해 숨진 근로자 A씨와 관련된 업체다.이 업체
롯데건설이 터널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철근 양중 기술을 ‘세종~안성 건설공사현장’에 적용했다.일반적으로 터널 공사 현장은 상대적으로 어둡고 작업 공간이 협소한데다 소음도 심하기 때문에, 철근 등의 무게가 나가는 자재를 옮길 때 근로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기존에는 철근과 같은 자재를 양중할 때 굴착기나 크레인 같은 중장비를 이용해 철근을 공중으로 들어올리고 근로자가 크레인 옆에서 수동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추락, 끼임, 충돌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발생했다.이번에 개발한 ‘양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은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을 앞두고 해안 일대에 많은 관광객과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연말연시 해맞이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해안가와 일출 명소를 중심으로 안전 관리에 집중한다. 먼저, 인파 밀집 및 방파제 테트라포트 출입으로 인한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 구역 및 주요 해안가 명소에 대한 출입 제한 조치를 시행했으며, 방문객들이 안전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마다
순천시는 지난 24일 동절기 한파·강설 등 계절적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사업 현장에서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 품질 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며, 건설사업관리단과 시공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점검에서는 ▲동절기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추락·낙하·협착 등 중대재해 위험 요인 관리 상태 ▲가설구조물·비계·동바리·작업 발판 등 현장 안전 시설물 설치·관리 상태 ▲한파 대비 콘크리트 양생, 보온·보양, 자재 적치 등을
충남 천안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건설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온 저하로 인한 콘크리트 품질 저하, 미끄러짐·추락 등 근로자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공품질과 안전 확보가 곤란한 공정에 대해 공사를 일시 중지한다. 공사 재개 전까지 가시설 안전점검, 현장 정리 및 위험요소 제거, 자재 보관 상태 점검, 안전시설 유지관리 등 현장 안전관리와 시설 보호 조치를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재난 또는 안전과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우기철 침수 예방사업 평가에서 인천 지역 군·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로, 남동구의 체계적인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남동구는 올해 ▲침수 취약중심 빗물받이 정비 ▲노후 불량 맨홀 정비 ▲ 콘크리트 맨홀 교체 ▲우기철 대비 긴급 빗물받이 준설 ▲하수관로 집중점검 ▲주민 안전을 위한 추락 방지 시설 설치 등 주민 생활 안전 관련 사업들을 중점 추진했다.특히, 구는 취약 구간에 대한 선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 사무감사 기간 중인 2일, 감사 활동의 일 환으로 오정레포츠센터를 방문해 시설 개선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현지확인은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와 이용 환경 개선 현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추락 사망사고 이후 개선된 안전시설 및 관리체계 2024년도 행정 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우천 시 빗물 유입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 사항의 개선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위원들은 사고 발생 구역과 주요 이용 동선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장치 설치 현황과
서귀포 남쪽 해상을 지나던 외국 상선에서 선원 5명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5명을 모두 구조했다.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7분쯤 서귀포항 남쪽 약 33km 해상에서 시에라리온 선적 8580톤급 상선 ㄱ호에서 승선원 5명이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 출동 당시 선원 5명은 구명 뗏목 안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오후 5시 52분 승선원 5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 5명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될
서귀포 남서쪽 해상을 지나던 외국 상선에서 선원 5명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4명이 구조됐다.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7분쯤 서귀포항 남서쪽 약 33km 해상에서 시에라리온 선적 8580톤급 상선 ㄱ호에서 승선원 5명이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 출동 당시 선원 5명은 구명 뗏목 안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오후 5시 45분 현재, 선원 5명 중 4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승선원 5명은 모두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남은 선원 1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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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우기철 침수 예방사업 평가에서 인천 지역 군·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로, 남동구의 체계적인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남동구는 올해 ▲침수 취약중심 빗물받이 정비 ▲노후 불량 맨홀 정비 ▲ 콘크리트 맨홀 교체 ▲우기철 대비 긴급 빗물받이 준설 ▲하수관로 집중점검 ▲주민 안전을 위한 추락 방지 시설 설치 등 주민 생활 안전 관련 사업들을 중점 추진했다.특히, 구는 취약 구간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신속한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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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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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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