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유엔농민권리선언 상반기 포럼에서 대한민국이 2018년 유엔농민권리선언에 기권한 이후 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농민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정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농업·농촌·농민의 희생을 막기 위한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과 함께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했으며, 농민 생존권 보장, 안정적인 생산권 확보, 농업 차별 금지 등 차기 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농정 개혁 방향과 국가의 책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전 의원은 "201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 은 18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한 선거 관리로 인한 사회적 논란과 이에 따른 심각한 국론 분열을 지적하며 , 보다 엄중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 제 16 대 경기 광주군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단 3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고 , 역대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 동일 득표가 나와 연장자가 당선된 경우도 9 번에 달할 만큼 선거에서는 한 표 , 한 표가 매우 중요하다 ” 며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무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정부가 농가 부채 증가 원인과 현 상황 파악에 적극적인 자세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18일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게 “전년 대비 농가 부채가 18.7% 급증했다. 투자로 인한 부채라 하더라도 한 해 이같이 급증하는 것은 비정상적”이라고 지적하며 “투자라고 하는 것은 수익을 바탕으로 재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것인데, 수익이 나지 않고 부채로 투자가 이뤄지는 것은 건강한 투자가 아니다”고 강조했다.박 차관은 “소득이나 자산이 부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는 지난 11일 계룡시에서 열린 제4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매년 장마철과 태풍 발생 시 대량으로 유입되는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군이 이번 협의회에 제출한 건의안에는 금강 상류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하천을 타고 바다로 유입되는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산 증액과 차단시설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군은 금강 최하류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장마와 태풍이 발생할 때마다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대량으로 해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이 국정조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신뢰성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박 의원은 선관위의 채용 비리, 사전투표 운영 미숙, ‘소쿠리 투표’ 논란 등을 지적하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소쿠리 투표’ 논란… 선관위 책임 인정박 의원은 국정조사에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논란이 됐던 ‘소쿠리 투표’ 문제를 재차 거론했다. 그는 “소중한 한 표를 소쿠리 박스나 쇼핑백에 넣어야 했던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며 선관위의 부실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적 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 의원은 24일 열린 제435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각종 위원회에서 특정 성별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부분과 도외 위원 비율이 높은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보다 균형 잡힌 위원회 운영을 촉구했다.강 의원은 최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의에서 “도내 위원회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위원회의 경우 특정 성별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다양성을 반영한 정책 수립에 한계를 초래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동욱 의원은 지난 20일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불법 주정차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동욱 의원은 앞서 지난 5월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국 뉴욕시 등에서 사용하는 불법 주차 단속 장비인 '바너클' 도입을 서울시에 제안한 바 있다.지난 8월에는 서울시의회에서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단속 권한을 경찰청이 분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두화 의원은 21일 열린 제435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제주의 인구감소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문화·체육·교육 분야에서 저출산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제주도는 '초저출산'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정은 대응을 위해 인구정책담당관 부서 신설,'행복한 첫아이 지원금'을 기존 5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일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문화·체육·교육 분야에서는 이와 연계된 저출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9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임시회 개회사에서 북미정상회담의 제주 개최를 제안한 것에 대해 북핵문제 해결에 있어 대한민국의 입지를 축소할 소지가 있음을 지적하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의장의 이 제안은 정말 뜬금없고, 자칫하면 북핵문제 해결에 있어서 대한민국의 입지를 축소해 버리는 외교적 문외한의 섣부른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또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핵 해결에 있어서 대한민국을 패싱하는 탑-다운 방식의 미·북간 담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정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운영 방식과 내부 비리 문제, 외부 감사 거부 등이 국회 국정조사에서 집중 질타를 받았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지난 국정조사에서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을 상대로 선관위의 비리와 외부 통제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외부 감사 거부, 선관위의 독립성 논란주 의원은 선관위가 국민의 위임을 받아 운영되는 헌법 기관으로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일해야 한다며, 현재의 운영 방식에 대한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관위가 과거 ‘소쿠리 투표’ 논란
화천군이 올해도 지역인재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5일, 화천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2025 청소년 해외배낭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화천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는 청소년들이 계획은 물론, 현지에서의 일정까지 모두 스스로 정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1인 당 500만원의 연수 경비가 지원돼 사실상 개인 부담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17일부터 8월18일까지 기간 중 9일 이상 진행된다.올해 배낭연수 역시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과 김태한 은행장 내정자가 지난 13일 홍남표 창원시장과 환담을 했다. 예 은행장과 김 내정자는 이·취임 인사차 창원시청을 방문해 창원시 1금고 은행으로서 역할과 지역 경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미지 기자 [email protected]
요즘 농촌은 경칩을 지나 춘분을 향하니 새봄맞이 농사 채비를 합니다. 새로움은 늘 우리를 설레게 하고 기대로 달뜨게 합니다.하지만, 농민들의 논밭에는 아지랑이 같은 혼란이 널려 있습니다. 당장 벼 재배 면적을 8만㏊ 감축하겠다고 합니다. 감이 잘 안 오시죠. 우리나라 전체 벼 재배면적
김상동 총경이 74대 고성경찰서장에 취임했다.김 서장은 지난 11일 부임 인사에서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서는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따뜻하고 신뢰받는 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김 서장은 밀양 출신으로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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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11개, ‘톱 세이프티 픽’ 등급 1개 등 총 12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으로,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기아가 전체 2위와 7위,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