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2인가구 증가와 소비의 다양화에 따른 소비자 맞춤형 소형 애플수박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13일 신양면 서계양리 정송희 재배단지 포장에서 5000여통의 소형 애플수박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3일까지 본격적인 출하에 나선다.소형애플수박은 일반수박의 4분의 1정도 크기로 무게는 900g~1.5㎏이며, 올해 새롭게 재배한 속노란 소형수박은 2㎏ 정도로 운반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11브릭스로 당도가 높고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며, 사과나 배처럼 칼로 깎을 수 있을 정
속보=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오는 7월부터 ‘제주 분원’으로 운영되는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을 반대했다.행정안전부는 13일 제주시 나라키움 제주복합관사 회의실에서 국립 트라우마센터 설립에 따른 설명회를 열었다.양성주 4·3유족회 부회장은 “서울대학교와 제주대학교는 같은 국립대인데, 국립 트라우마센터의 경우 제주에는 왜 분원을 설립하느냐”며 “국립으로 운영되면 예산과 인력이 늘어나 고령의 많은 유족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되레 규모 축소가 우려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대한광복회라고도 불리는 광복회는 1915년 8월 25일 달성공원에서 결성된 비밀결사조직으로, 당시 경북지역에 거점을 뒀던 독립의군부, 풍기광복단, 달성친목회, 조선국권회복단 중앙총부 등 4개 단체가 합쳐졌다. 총사령에는 울산 출신의 박상진이 추대됐고, 우재룡과 권영만은 지회장을 맡았다.총사령 박상진은 1912년 대구경찰서 맞은편에 상덕태상회라는 곡물상을 세웠다. 이곳이 광복회의 실질적인 본부이고 연락 거점이었다. 광복회는 1910년대 국내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항일단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선 팔도에 광복회의 지부가 있을 정도로
음성 남신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초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남신초는 8강에서 일본 연합팀을 2대 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대만 연합팀과의 준결승에서 1대 2로 패해 아쉽게 3위로 대회를 마쳤다.원지연 교장은 “총 7개 나라에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의 단체전 3위도 매우 큰 성과”라며 “앞으로 2주 후에 있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성주군 금수면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되었다. 금수면의 첫 모내기는 5월 12일 광산리 김홍조 농가에서 실시되어 한해 농사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이날 김씨의 농지에 이앙된 품종은 정부보급종 일품종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금수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황희성 금수면장은 이날 현장에서 벼 재배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근 쌀값 하락과 관련하여 영농 고충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큰 재해없이 무탈하게 쌀농사
7일전
-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단장에 임명되다지금도 최동진 전 대사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을 것이다. 1990년 중후반 대한민국 외교관으로서 최 대사가 두 가지 국제적 관심이 쏠리던 외교 사안의 중심인물로 등장해 국내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기 때문이다.그 두 가지 외교적 사안의 하나는 최 대사가 1995년 1월 23일에 발족한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단장으로 임명된 것이고, 또 하나는 1997년 11월 17일, 국제해사기구 의장으로 선출된 사건이었다.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은 미국과 북한이 1994년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8일 본점 회의실에서 수출업체 'LS Trading'와 몽골 수입업체 'Express Supply LLC'간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제주양돈농협은 지난해 8월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UAE에 이어 몽골까지 돼지고기 수출국을 확대하게됐다.업무협약식에서 몽골 수입업체 대표는 "현재 몽골에서 돼지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전무한 상황에서 품질이 우수한 제주양돈농협 돼지고기를 직접 유통, 판매함으로써 몽골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가 있을 것으로 기
대구지방법원에서는 일명 반영구화장이라는 눈썹문신을 하다 적발되어 재판에 넘겨진 공중위생법 및 의료법 위반사건에 대하여 사상 최초로 국민참여재판을 실시한다고 했다.재판은 오는 5월 13일, 14일 이틀간 있을 예정이며 결과는 14일 오후에 나올 전망이다.대한문신사중앙회 소속 회원 다수가 이미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청주와 부산지방법원, 의정부지방법원 파주지원에서도 잇달아 무죄를 받고 있어 이번 대구지방법원의 국민참여재판 결과가 대법원의 판례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받고 있다
달성군은 주거 및 상업지역 등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6월부터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무료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달성군은 공한지 임시무료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각 읍·면을 통해 홍보한 후 토지소유자들의 신청을 거쳐 주거 및 상업지역 내에 유휴지로 있던 △유가읍 2개소 △현풍읍 5개소 △구지면 2개소 총 9필지의 토지를 무료로 임차하였다.토지소유자들은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향후 2년간 해당부지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기간이 끝난 후에도 별도의 종료의사 표시가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인사철만 되면 약방의 감초처럼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나온다. 인사는 사람을 임용·배치·해임 등의 일을 말하고, 만사는 모든 일을 뜻한다. 따라서 이 말은 좋은 인재를 잘 뽑아서 적재적소에 배치하면 많은 일들이 순조롭게 잘 풀린다는 의미로 쓰인다.▲‘삼국지’에서 인재 등용과 관련한 대표적인 고사성어를 꼽으라면 ‘삼고초려’와 ‘유재시거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삼고초려는 제갈량의 ‘출사표’에 나오는 말로,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유비가 제갈량의 초막집을 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Generic placeholder image
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136기 해군사관후보생 명예달리기
지난 16일 오후, 교육훈련 ‘장교화’ 단계 막바지에 접어든 제136기 해군사관후보생들이 임관 기수 ‘136’을 상징...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다와 땅을 수호하는 ‘삼 형제’...해군ㆍ해병대 삼 형제
가정의 달, 우리나라 해양안보 수호를 위해 동기일신으로 군에 헌신하고 있는 ‘3명의 형제’가 있어 화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복구 현장 훈련 실시
5시간전
청도군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태풍 등의 풍수해에 대비하고자 마을주민, 마을순찰대, 유관기관 합동으로 읍면별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군은 여름철 우기 전 산사태, 풍수해 등에 대한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위해 지난 7일 풍각면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읍면 마을 단위별로 산사태, 농경지 침수, 하천범람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응급 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훈련에는 공무원,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주민 등이 참여해 태풍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프타임] 레버쿠젠의 무패우승, '초짜' 알론소라 이뤘다
4시간전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결국 '무패 우승'이라는 역사에 남을 만한 대기록을 세웠다.무패 우승을 달성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프로축구 리그에서 엄청난 성취이지만, 레버쿠젠이 이를 이뤄낸 방식은 특별히 기념할 만하다.올 시즌 리그가 시작되기 전만 해도 레버쿠젠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10년이 넘도록 리그 우승 왕좌를 내주지 않는 독일 축구의 절대 일강으로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존재 때문이다. 또한 레버쿠젠은 올해로 창단 119주년을 맞이한 명문팀이다. 하지만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어촌공사 정인노 농지관리이사 경남지역본부 사업추진현황 점검
한국농어촌공사 정인노 농지관리이사가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농지은행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정인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