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하동 옥종면 ‘해뜰목장’에서 고위험군, 치매환자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효 나들이를 운영했다.이번 힐링 효 나들이는 장거리 외출이 어려워 사회적 고립을 느끼는 어르신들 간의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들의 스트레스 및 심리적 부담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농장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해뜰목장에서 평화로운 자연을 느끼며 △힐링 산책길 걷기 △동물교감 및 먹이 주기 △치즈 및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가졌다.정정자 합천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에 이어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해 걱정이 커지고 있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중수본은 ASF가 발병한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 등에 따라 모두 살처분을 하도록 하고 있다.이와 함께 전국 각 지지체에 초동 대처를 촉구하고 있는데, 혹시 ASF가 남부지역으로 퍼질 수 있다는 달갑잖은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경기도 파주
경북 상주의 한 누에 사육 농장에서 불이 나 4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3분쯤 상주시 내서면 한 누에섶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진화인력 29명을 투입해 31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누에섶 3000여 장과 농장 시설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토치로 누에섶을 소독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20일 조안면 ‘초록향기’에서 청년농업인과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청년 농업인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초기 정착 시 어려움 ▲농산물 소비유통 트렌드 ▲영농 기초역량 강화 등 젊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청년 농업인들이 서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간담회 장소인 ‘초록향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규진 대표가 농장 견학 장
제주특별자치도가 23일 0시부터 강원지역산 돼지지육, 정육, 부산물 등 열처리 되지 않은 돼지 생산물의 반입을 금지한다.이는 지난 1월 경기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4개월 만에 강원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발병함에 따른 조치다.제주도는 강원지역 발생농장의 역학적 관련 사항, 방역대 내 농장의 추가 발생 여부 등 질병 확산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제주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공항만 입도객 및 차량에 대한 차단 방역강화 ▲농장 단위 방역 강화를 위한 발생상황 신속전파 ▲거점소독시설 운영 강화
청양군은 지난 14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군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인,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의장, 이정우 충청남도 의원,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주요 현안 사업과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사업 25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군은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충남 도립 파크장 및 주변 지역 개발 계획 등 현안에 관한 관심과 ▲지능형 농장 연계 식품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월 제정되며 2027년부터 전면 금지된다. 개식용종식법은 개 식용 문화를 종식하기 위해 제정됐다. 법 시행에 따라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하거나 도살, 유통, 판매하는 행위 등은 모두 금지됐다. 이런 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개 식용을 둘러싼 오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동물복지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에서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농장, 식당 등 5625개소가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개 사육농장의 전업
○…대전시 동구가 맹견 70여마리가 탈출했다고 재난 문자를 보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동구는 8일 오전 10시쯤 삼괴동의 한 개농장에서 맹견 70여마리가 탈출했다며 주민들에게 농장 주변 접근 자제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 그러나 25분 뒤 동구는 다시 탈출한 개를 모두 회수했다며 재난문자를 재발송.확인결과 개농장에서 탈출한 개는 70마리가 아니라 3마리 뿐.이날 개 탈출 첫 신고는 오전 8시 43분쯤으로 경찰 112에 첫 신고가 접수.이후 119 상황실 대원이 신고자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70마리가 탈출했다는 내용
개 사육 농장과 개고기 음식점 등 60여 곳이 사라진다.7일 제주시에 따르면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지난 2월 6일 공포됨에 따라 관내 개 식용 유통‧식품접객업자를 대상으로 운영 현황 신고 접수가 이날까지 진행됐다.그 결과 개 사육 농장 24곳과 식품접객업 30곳, 도축‧유통업 10곳이 신고했다.식품접객업은 모두 개고기 음식점으로 건강원은 한 곳도 없었다.앞으로 특별법에 따라 3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 2월부터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될 때까지 이들 업소의 폐업 및 전업 유도가 진행된
경북도는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7년 이전까지 개식용 종식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특별법에 따르면 올해 2월 6일부터 신규 식용개 사육 농장, 도축·유통 상인, 식품접객업 개설은 즉시 금지되며, 기존 업자*들은 5월 7일까지 시설 명칭과 주소, 규모, 운영 기간 등이 포함된 신고서를신고한 업자는 올해 8월 5일까지 영업장 감축 계획, 철거, 폐·전입 예정일 등을 담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고한 사항을 토대로 시군 현장 실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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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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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12회 연금복권720+ 당첨번호확인 및 로또 당첨번호 조회!
5월 23일 추첨한 제212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2조 111915번이다. 이번 207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0만원씩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월 546만원 정도다.2등 당첨번호는 6자리가 일치하는 111915번이다. 2등 당첨자는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1명의 당첨자가 나왔다.3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5자리가 일치하는 11915번이다. 3등 당첨자는 각 100만원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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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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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매력이 한류 물결을 타고 세계 곳곳에 발산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배경으로 한 K-드라마와 뮤직비디오, 예능 촬영지를 중심으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세계 한류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특정 국가에 대한 제주관광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이다. 한류 팬이라면 한 번쯤 궁금했을 장소들을 소개해 잠재적 소비자들의 실제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제주관광 다변화를 이끌기 위함이다. 제주도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4 하노이 K-관광로드쇼’에서 현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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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국회의원 당선인, ‘현장 정책간담회’ 개최 
이건태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난 28일 부천 역곡·괴안 공공주택지구 사업 현장에서 제1차 현장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부천병 지역구 소속 시도의원들과 함께 사업 담당인 부천시 도시균형개발추진단과 LH계양부천사업본부로부터 사업현황과 추진일정 등을 설명받고 주민요청 사항들을 함께 논의했다.먼저 괴안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한 이건태 당선인은 신혼희망타운과 행복주택 등이 들어서는 부지를 살피고, 신혼부부를 위한 육아 특화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