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앞선 2024년 7월 장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환경을 구축했다.대상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적‧자폐성 장애 등록 주민이다.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돌봄 인력이 일상생활 훈련, 자립생활, 취미활동 등을 1대 1로 함께한다.서비스 이용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
서산시가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해 온 결과,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청 일원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현판제막식이 진행됐다.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 보훈수당 100% 인상을 2023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왔다.주요 시책으로 기존 월 25만 원이었던 참전명예수당을 202
충남 서산시가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해 온 결과,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청 일원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현판제막식이 진행됐다.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 보훈수당 100% 인상을 2023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왔다.주요 시책으로 기존 월 25만 원이었던 참전명예수당을 20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기억 더하기’ 프로그램을 24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주 2회 총 24회기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인지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낮 시간 동안 환자를 보호함으로써 가족의 돌봄부담 완화하기 위해 개설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지재활 프로그램 △인지훈련 △일상생활체험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필요와 상태에 따라 개인 맞춤형 접근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 중 경증치매환자를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즈 주한콜롬비아대사가 지난 15일 가족과 함께 안동을 찾았다. 이번 콜롬비아대사 가족의 방문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2024년 5월 3일부터 1박 2일간 ‘주한외국대사부인회 안동 팸투어’에 참가한 콜롬비아대사의 부인은, 안동을 다녀간 이후로 외교관들과 주변 지인에게 “한국을 알려면 안동을 가야한다”며 안동 홍보를 자처해왔다. 로드리게즈 대사 또한 안동을 방문해야 한다는 부인의 설득에 대사의 50세 생일을 기념해 안동에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즈 콜롬비아대사는 “지난해
대구 달서구는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결혼 장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운동’을 통해 이색 만남 행사, 결혼장려 홍보단 운영, 캠페인 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이 사업은 1970년대 ‘잘 살아보세’ 새마을운동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자성, 결연, 동참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결혼을 통한 가족의 소중함을 확산하는 범국민 실천 운동이다. 이를 통해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국가 미래에 희망을 더하는 것이 목표다.2025년에는
충북 옥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들의 쉼터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치매 환자의 일상 회복을 돕고 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치매 환자에게는 기억력 향상 활동, 인지기능 강화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통합 인지 자극 활동을 제공한다. 가족에게는 돌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 상담과 스트레스 관리 요령 등 교육도 제공한다.월·수반과 화·목반 등 두 개 반을 편성해 주 2회,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씩 12월 중순까지 연중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한 분을 위해 치매안심센터까
노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11월 기준 대전시 중구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 22만4687명의 23.4%인 5만2609명에 이른다.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한 채 홀로 사는 독거노인도 1만594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정부는 초고령사회 문제를 대비해 2026년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대전 중구는 태평2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한의 방문진료’를 시작했다.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생활터에 중구보건소 소속 한의사, 간호사, 통합돌봄 담당자가 찾아가 개인별
1형당뇨병 환자들의 의료 지원 확대와 맞춤형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과 환자 단체는 기존 의료 지원 체계의 한계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변화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의원은 7일 대한당뇨병학회와 공동으로 ‘태안 가족의 비극 그 후 1년, 1형당뇨병 정책 성과와 과제’ 정책 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월 충남 태안에서 1형당뇨병 환자 일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1형당뇨병 환자들에
증평군이 오는 3월 12일까지 ‘2025년 증평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참여 단체를 공모한다.지원 대상은 지역 내 비영리법인, 단체, 소모임이다.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양성평등 실현 △여성의 권익증진 △여성의 능력개발과 인재양성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의 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 등 양성평등 참여 확대와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춘다.올해 지원사업비는 1800만원으로 비영리 법인, 단체는 최대 600만원, 소모임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신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군청 행복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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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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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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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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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내정설' 신동호 EBS 사장 임명 강행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신동호 전 문화방송 아나운서 국장을 한국교육방송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방통위는 26일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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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사감위 건전화 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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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동물도 피하지 못한 재난…반려동물 구조 절실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사람만이 아닌 동물들도 절망 속에 내몰았다. 사상 최악의 산불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반려동물들은 화마에 직면해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 산불의 피해는 사람들만큼이나 동물들에게도 가혹했다. 산짐승들이 목숨과 터전을 잃은 것은 물론이고, 주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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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 모든 것이 잿더미… 절망 속 희망의 싹 틔우는 ‘온정’
괴물 같은 산불이 경상권을 덮쳤다. 사납고 맹렬한 불길이었다. 지난 10일 간 경남 울산 경북을 휩쓴 산불은 서울의 80%에 달하는 면적을 태우고 가까스로 3월 30일 진화됐다.사망 30명, 부상자 45명으로 총 75명의 사상자를 냈다. 경북 영덕은 차량 전소 등으로 9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산과 주택, 농경지와 작물, 어선, 천년의 문화유산을 한순간에 앗아갔다. 사망자 유족들은 물론 피해 주민들의 억장이 무너졌다. 경제적 손실은 천문학적이다. 사상 초유의 일로 하늘이 내린 재앙과도 같는 산불이었다.경북 영덕은 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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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앙합동지원센터 운영…산불 피해 주민 원스톱 지원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와 산불 수습과 피해자 지원, 이재민의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한 중앙합동지원센터를 꾸렸다.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중앙합동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금융기관, 지자체 등 43개 기관이 모여 구성됐으며 이번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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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 지역 ‘긴급 K보듬6000’ 가동
경북도는 북부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당한 가정과 피해복구 대책 마련에 애쓰는 관계자 및 지역 공무원의 어린 자녀들이 돌봄공백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급 K보듬6000을 가동한다.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쳐서 순식간에 경북 북부지역 5개 시군으로 확산하여 피해 규모도 당장 예측이 어려울 만큼 역대 최대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산불로 피해를 본 가정과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 가정의 아이들에게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지역의 돌봄 시설을 평일은 오전 7:30~24:00까지, 주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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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산불 피해 복구 위한 기부 캠페인 전개…“당신의 발걸음이 기부가 됩니다”
김천상무는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경기를 찾는 팬들과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천상무는 1일 이번 경기 테마를 ‘경기장에 오시는 당신의 발걸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