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7일 열린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 첫날, 대한민국 국회의장 우원식 의원이 브라질, 이탈리아, 튀르키예, 포르투갈의 국회의장들과 잇따라 양자 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와 기후위기 대응, 경제 협력 등 주요 국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우 의장은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적 협력 강화에 대한 우려를 전하며, 국제사회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연대에 동참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우 의장은 먼저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강화하며, 북한군이 러시아 측에 지원될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