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과 관련해 22일 "신설은 정말 물건너 갔다고 보더라도, 재배치나 미래를 위해 전환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며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진행된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양 의원은 "신제주권 이제 교육 인프라와 관련해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가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 및 이전, 전환"이라며 "신설은 완전히 무산됐는가"라고 물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양홍식 의원은 19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현재 IB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성산지역과 표선지역을 IB 교육특구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양 의원은 "무엇보다 현재 IB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에서 더욱 IB 교육이 안착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예를 들어 표선지역의 경우 성읍초등학교만 유일하게 IB 학교 지정이 돼 있지 않고 성산지역의 경우에는 수산초등학교와 동남초등학교, 신산초∙중학교가 IB 학교에 지정되지 않아 동일한 읍지역 관내임에도 불구하고 차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은 19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게 "작은 학교 통폐합 및 적정규모 학교 육성이 필요하다"며 "한림여중과 한림중의 통합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양 의원은 "지금까지 작은 학교 통폐합은 금기어에 가까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공론화의 장에 올려야 한다"며 "현재 읍면지역 초등학교의 65% 이상이, 읍면 중학교의 40% 이상이 '작은 학교'"라고 진단했다.이어 "공적 예산을 투입해, 읍면학교 인근에 다세대를 건립해 학생 수를 확보하는 데에 온 마을이 나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도내 공설묘지 등 장사시설에 대한 중·장기 관리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18일 밝혔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오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이날 양병우 의원은 “도내 공설묘지가 14곳이 있는데, 고령화로 벌초 등에 대해 많이 변화하고 있고, 화장이나 수목장이 증가하는 등 장사 문화도 많이 바뀌고 있다”며 “특히 공설묘지 내 연고가 없는 무연분묘를 보면 수천기가 있다. 타 지자체를 보면 무연분묘 정리하고 있는데 제주도의 관리 계획은 뭐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송악산과 알뜨르비행장 일대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사업을 위해 국비 확보를 노력하겠다고 18일 밝혔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오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이날 양병우 의원은 “평화대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법 개정과 담당 부서 직원들이 열심히 중앙부처와 협력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 계획이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다.이에 대해 오 지사는 “알뜨르 평화대공원 사업은 강정과 관련이 있는 문제다. 이것을 국비 지원 사업으로 강정과 연계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8일 제주시 도심지에 위치한 SK저유소 이설문제와 관련해, 신항만 건설과정에서 이설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오 지사는 이날 열린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원화자 의원으로부터 일도지구 SK저유소 이설 적극 추진 요청을 받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일도이동 주민들이 가장 크게 걱정하는 문제 중에 하나가 일도이동에 있는 SK가스 공급 및 유류 저장시설이다"면서 "SK에너지 물류센터로 돼 있는데, 저도 국회의원 당시에 직접 현장에 가보기도 했고, 선거 당시에는
미분양 주택이 속출하고 있는 제주도에서 읍면지역에 또 다시 대규모 주택 건설이 추진되면서, 미분양으로 인한 건설업체 연쇄부도가 발생하고 생활 인프라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하성용 의원은 18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안덕 지역 미분양률이 거의 300%에 육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443세대에 허가를 내줬다"라며 "이게 맞는 정책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하 의원이 언급한 443세대 아파트는 국내 민간사업자가 추진하고 있는 서귀포시 안덕면 대단지 공
5차례 공모 불발로 1년 3개월째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 민관협력의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설립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운영 조건을 유지하면서도 도내 법인들도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화자 의원은 18일 진행된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민관협력의원 사업은 시설 외에 실질적인 대안이 부족했기에 현재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며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원 의원은 "제주 민관협력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답변을 통해 미국 UAM 제조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점을 들며 시장이 분산될 수 있는 한라산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불가 입장을 밝힌 것을 놓고 민간 기업에 이윤을 보장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개별 기업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오 지사는 2일 오전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도정질문 당시 발언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오 지사는 지난4월16일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강상수 의원의 한라산 케이블카 관련 질의에 지난
○···도정질문 일부 답변 과정에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답변 태도 논란을 빚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자기의 불찰이라고 사과.오 지사는 18일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이 마무리된 후 의장에게 양해를 구한 후 “사흘간 도정질문 과정에서 의원들의 도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 제시와,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걱정은 도민 여러분들의 걱정이 묻어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집행부에서 실국별로 다시 한번 제시 의견과 걱정 사항에 대해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이어 “답변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께 혹시 제가 성숙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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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출시 예정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 사전예약 80만 돌파
애닉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가 사전예약자 수 80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정식 출시 일자를 5월 16일로 확정했다.‘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는 도굴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 모바일 MMORPG다. 방대한 콘텐츠와 스피디한 육성, 높은 몰입도를 앞세워 다양한 동료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냈다.게임의 독특한 소재와 홍보모델 ‘고준’에 대한 관심은 사전예약으로 이어지며 80만 명이 몰렸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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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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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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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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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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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커피콘서트 5월 무대는 22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 클래식 큐레이터 조숙현의 해설로 셰익스피어의 명작 〈리어왕〉을 깊이 있게 살펴보며 문학과 명화, 클래식을 함께 즐긴다.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으로 손꼽히는 은 브리튼의 늙은 왕 리어가 세 딸의 효심 크기에 따라 왕국을 나눠주기로 하면서 시작되는 비극이다. 개인과 국가, 자연과 운명, 그리고 청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반에 대한 문제를 다루며, 500년이 지난 지금에도 무대에 오르는 고전이다.공연을 이끄는 클래식 큐레이터 조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