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송악산과 알뜨르비행장 일대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사업을 위해 국비 확보를 노력하겠다고 18일 밝혔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오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이날 양병우 의원은 “평화대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법 개정과 담당 부서 직원들이 열심히 중앙부처와 협력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 계획이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다.이에 대해 오 지사는 “알뜨르 평화대공원 사업은 강정과 관련이 있는 문제다. 이것을 국비 지원 사업으로 강정과 연계
‘세계 다크투어’라는 교양 프로그램이 작년 초까지 JTBC 전파를 탄 적이 있다. 아름다운 경관을 찾아가는 단순 여행보다는 역사적 의미가 담긴 여행지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었다. 9·11 테러, 난징 대학살, 보스니아 내전 등 충격적이고 아픈 역사의 현장들을 매주 찾아가는 총 33회 이야기에 국내는 유일하게 우리 제주만 포함돼 있다. 2022년 8월 광복 77주년 특집으로 방영된 제10회는 제주올레 10코스의 알뜨르 비행장 등 제주 섬 곳곳에 있는 일본군 진지들에 대한 이야기다. SNS 이웃이나 사회 지인들로부터 제주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강소성 난징 학생과 교원 26명을 대상으로 4·3의 세계화를 확대하기 위한 평화교육 교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제주 학생‧교원들의 난징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제주를 찾은 이들은 알뜨르 비행장과 송악산 일대를 답사하고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강춘희씨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이들은 또 제주사대부고 고채운 학생의 설명을 들으며 4·3 발발 장소인 제주북초와 관덕정을 답사하고 노형중에서 김은경 교사가 진행하는 ‘제주4·3과 난징 대학살 평화교육’에 참여한다.특히 이들은 3일 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난징 학생과 교원 26명이 제주를 찾아 평화교육 교류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제주 학생 및 교원들이 중국 강소성 난징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다.방문단은 76주년 제주4·3 추념식 참석과 제주 학생들과 공동 수업, 유적지 탐방 등을 하게 된다. 또한, 대정 알뜨르 비행장과 송악산 일대를 답사하고 일본에 의해 자행됐던 난징 대학살과 관련된 역사의 현장을 탐방할 예정이다. 4·3평화·인권교육 명예 교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용서함이 평화의 시작이다'라는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22일 종사자와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이 함께 알뜨르 비행장과 추사적거지 등을 방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제주마을문화진흥원과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사회적공헌 사업 일환으로 진행 되었다.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제주 역사 다크투어와 문화를 컨셉으로 진행했으며, 생생국가유산 사업인 ‘알뜨르, 다시쓰는 제주’ 프로그램을 통해 알뜨르 바로알기, 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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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공연△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꾼’=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춘앵전, 산조, 태평무, 승무, 한량무, 십이체장구춤, 살풀이춤, 달구벌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52·275·9623.△보사노바 거장 ‘리사 오노’ 내한공연=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들부터 I Wish You Love, Pretty 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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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245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안보현장견학 본예산 편성 안정적 추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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