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보 혁신의 시발점으로 대두된 인공지능은 빠르게 산업 전반으로 스며들며 새로운 IT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AI 영향력은 이미 무시할 수 없는 수준까지 이르렀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여기에 오는 2028년까지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4명 중 3명이 AI 코드 어시스턴트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11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글로벌 연구 조사 기업 가트너는 전 세계 600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호를 위해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가 필수다. 그러나 SBOM만으로 공급망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개발팀, 보안팀, 운영팀이 필요로하는 SBOM은 다르다. 또 SBOM 외에도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호를 위한 기술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호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을 알아본다.|전익찬 레드펜소프트 부사장|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은 소프트웨어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서 해커의 악의적인 공격, 혹은 의도하지 않은 취약점에 의해 발생하는 모든 공격이다. 지난해에도 국내외에서 수많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이용한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개발사는 자사 소프트웨어가 공격자에게 악용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공격자가 소스코드를 분석해 취약점을 찾을 수 없도록 소스코드를 암호화하는 것이 좋다. 블루문소프트의 ‘코드가드’는 소스코드를 암호화해 외부 유출이 되어도 열어볼 수 없기 때문에, 퇴사자 또는 외주 개발자 등에 의한 소스코드 유출을 걱정을 덜 수 있다.비주얼 스튜디오, 인텔리제이, 넷빈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등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개발도구와
제주에 본사를 둔 링크제주는 지난 2일 SW,AI교육 선도학교인 도평초등학교가 주최한 도평한마당축제 행사에서 AI로봇 '알파미니'와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링크제주는 행사에서 AI로봇 '알파미니'를 개인별로 지급해 직접 체험하고 코딩 등 다양한 AI로봇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미래 스마트교실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또한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을 담아 네이버에서 검색할 수 있는 동요, 동화책 등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첨단 기술들을 현실에서 생생
스패로우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랙햇 아시아 2024’와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IT 위크 스프링 2024’에 참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기술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블랙햇 아시아에서 스패로우는 아세안 지역 내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 SaaS 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소개했다.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 웹취약점 분석, 컴포넌트 분석을 별도의 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심의,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이니셔티브는 우리나라 AI 가치사슬 분야별 강점과 요소기술을 분석해 도출한 9대 기술혁신 과제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정부는 민간과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니셔티브를 위해 정부는 ▲AI 기술패권 선도 위한 원천기술 확보 ▲AI 반도체 초격차·신격차 확보 ▲AI-반도체 HW·SW 기술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며, ▲전방위적인 투자·금융 지원 ▲인재 양성 ▲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에 신규로 참여할 38개 소프트웨어 기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성장 기업과 창업 3~7년차 이내 예비고성장 기업을 발굴, 자율과제 이행과 글로벌 성장 프로그램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95개에 180억원을 지원한다.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기업 혁신 및 글로벌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은 121개 기업은 매출 3299억원, 투자유치 2424억원 달성, 신규 일자리 2140명 창출, 코스닥 상장 등의 성과를 냈다.과기부는 지난해부
현대오토에버는 신설 ERP센터장으로 김선우 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ERP 기술 리더와 ITO 운영 총괄을 영입했다.김선우 상무는 삼성전자와 볼보에 재직하면서 제조 부문에 특화된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비즈니스와 IT의 통합 관점에서 전략 및 아키텍처 수립의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또한 글로벌 기업용 SW 선도 업체 SAP에서 10여 년 간 근무하며 다양한 산업 영역의 ERP 구축과 글로벌 확산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규모 프로젝트 관리와 글로벌 운영 체계 구축에 있어서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와 영남대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본지정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16일 교육부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국립금오공대-영남대 연합 모델이 사업 선정의 중요한 관문인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예비지정 대학 중 국·사립 연합 모델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국립금오공대와 영남대는 연합을 통해 반도체·SW 인력 양성, 지역 첨단산업 육성, 연구시설·스타트업 지원 및 글로벌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스트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함께 17개 시도 지자체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자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모색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하는 공공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한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오케스트로는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사이트 및 트렌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미니 MSA SW 구축 및 관리방법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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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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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벌마늘 피해 확산…자연재해 인정해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일조량 부족, 잦은 비 등 이상기후로 발생한 벌마늘 현상으로 생산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벌마늘을 신속하게 자연재해로 인정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따르면 마늘이 2차 생장이 일어나면 보통 6~9개인데 벌마늘은 마늘쪽이 2~4개씩 더 분화돼 크기는 2g 이하로 작아지고, 마늘쪽은 18~27쪽이 된다. 마늘 크기가 작아지면 상품성이 떨어지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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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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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중기부 장관 만나 현안 논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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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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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데브시스터즈 3거래일 연속 하락세 1.15%↓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3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5% 하락한 4만 7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오후 1시를 기점으로 하락 전환한 주가는 이후 낙폭을 키웠고, 반등하지 못하며 거래를 마쳤다.이 회사는 지난 26일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일정을 발표 했으나 이에 따른 투자자 호응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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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자력 청정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 조성… 첫 걸음
경북 울진군은 최근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 생산 활성화 구축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그룹 위원회’ 가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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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매도에 이틀째 ↓…2670선 후퇴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02포인트 내린 2676.6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0.66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700선을 회복했지만 장중 개인이 '사자'에서 '팔자'로 전환했고, 기관 마저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오후 2시9분께를 기점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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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내 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도내 기술개발제품 생산기업과 공공기관 간 1:1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구매상담회는 도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기술을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구매 계약까지 체결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은 판로를 열고, 공공기관에서는 고품질상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이번 상담회에는 도내외 기술개발제품 및 시범구매·상생협력제품 생산기업 38개사가 나섰으며, 수요기관으로 제주도, 행정시, 도내 공기업·출자출연기관 및 국가공공기관 등 총 52개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