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은 사생결단의 선거였다.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검찰 독재를 국민이 심판했다.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론에 매몰돼 모든 정책과 공약이 유권자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언론은 거대 양당 후보들의 독설과 막말, 과거 행적과 말들을 보도하기에 바빴고 정책이나 공약에 대한 보도는 미미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선거사범이 경남에서 154명으로 나타났다. 4년 전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와 비교하면 수사 대상자가 2배가 됐다.경남경찰청은 4.10 총선 관련 선거사범 154명을 단속해 3명을 검찰로 보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벽보 훼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경기지역 당선인 5명 중 1명이 여성 정치인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30대 청년 당선인은 5명으로 직전 선거보다 2명 늘었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경기지역 여성 후보 21명 가운데 14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는 전체 60석 중 23.3%를 차지해 역대 선거 중 가장 많은 여성 정치인이 배출됐다.제헌 국회부터 16대까지는 0~2명에 그쳤고, 17대 4명, 18대 4명, 19대 7명, 20대 7명, 21대 10명, 22대 14명으로 지속
22대 총선이 치러진 10일 경제단체들은 경제 활력 제고에 초당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국회에 당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발표한 ‘22대 국회에 바란다’ 제하의 논평에서 “국민의 뜻을 받드는 대의기관으로 일하는 국회, 민생을 살리는 국회, 경제활력을 높이는 국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상의는 “22대 국회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 혁신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선하고, 국가적 난제에 민관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21대 국회도 남은 임기 동안 기업 규제 완화 및
22대 총선 투표율이 10일 오후 2시 현재 56.4%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오후 2시 현재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497만2...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 본 투표일인 10일 오전 12시 기준 투표율이 18.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 본 투표일 동시간대 투표율보다 0.7%포인트 낮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818만4220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 본 투표일인 10일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이 10.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 본 투표일 동시간대 투표율보다 1%포인트 낮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461만155만 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56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4.10총선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좋은 후보'로 선정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국회의원 후보에게 인증증서를 4일 전달했다. 이날 이갑선 상임대표는 "양산지역에서는 압도적으로 김두관 후보를 뽑았다"며 "더 큰 일을 나라를 위해 할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마무른 여야 경남도당들이 총선 평가와 함께 조직 재정비를 앞두고 있다.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실무 당직자를 보강해 언론 대응, 국민소통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도당 관계자는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경남 관련 활동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려는 것”이라고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경선은 늦어도 다음 달 10일 이전에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또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방침을 정했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6일 국회에서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 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현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가 구성되는 건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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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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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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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궁협회가 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를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한다.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는 새로운 양궁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약 1,4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막전 우승을 정조준한다.종별선수권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각 부별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되며, 총 네 거리를 발사해 기록을 합산하는 1,440라운드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20M, 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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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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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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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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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는 2일 오후4시경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남도의회「댐환경특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박기영 의원은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의 제안으로 성사된 자리로서 댐 주변 피해지역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기간의 경과를 설명하면서 “댐주변 피해지역에 대한 문제는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전남도, 충청북도 등 타시도와의 협력과 연대가 매우 중요하고 그런 측면에서 오늘 개최되는 간담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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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경찰과 상반기 자전거도로 합동 안전점검 실시
천안시는 지난달 30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자전거 이용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자전거도로 내구연한 단축 및 파손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시는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과 선제적으로 위험사항 등을 대처하기 위해 직접 자전거를 타며 면포장과 노면표시, 표지판, 자전거 보관대 등을 집중 점검했다.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직산역 일원과 북면 벚꽃길 일부 단절된 구간에 대한 표지판 등 교통시설물 정비하고 청수로, 백석로의 노면 불량 구간 정비 등 개선사항을 확인했다.시는 점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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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오이데이’ 아라리오 광장서 할인 판매
천안시는 지역 대표 특화품목인 ‘오이’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일 아라리오 광장에서 ‘오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숫자 5와 2가 ‘오이’와 발음이 같다는 점에 착안해 2002년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기념일인 ‘오이데이’를 맞아 지역 오이 명품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열렸다. 고품질 천안오이가 시중가 대비 20% 할인 판매됐으며 시식회 등이 진행됐다. 천안오이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인, 철분 등 비타민이 풍부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채소로 피부미용에도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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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시정질문, 육종영 의원, 청원경찰 횡령 사건, 출연기관 채용비리… 시의 부실관리 지적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은 제26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시정질문에 앞서 육 의원은 청원경찰 횡령 사건에 대한 시의 대응과 태도에 유감을 표하고, 업무처리 및 관리 방식의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감사·평가 시 부패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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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의견 수렴
아산시의회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1일간 시민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의견 수렴 대상은 △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등 행정사무감사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접수된 사항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사항, 익명으로 접수하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김희영 의장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